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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시간만큼 자라는 아이들

함께한 시간만큼 자라는 아이들

: 놀며 배우며 스스로 커가는 비원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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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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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64g | 152*215*20mm
ISBN13 9791185933290
ISBN10 118593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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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윤희
어린 시절 여러 번 전학을 다니며 밝은 성격이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어른이 되어서까지 조금은 위축되는 자신을 돌아보며 경쟁만을 부추기는 학교생활 대신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학교를 꿈꾸게 되었다. 첫째 신비의 초등학교 입학 통지서를 받아들고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아이들로 키우고 싶다는 마음에 홈스쿨링을 선택했다. 하지만 교육열 높은 도시에서 살다 보니 주위의 환경에 자신도 모르게 휘둘리는 것을 느끼고 가족이 함께하는 삶, 작은 것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삶을 살기 위해 제주도로 이주했고, 열한 살 신비, 아홉 살 시원이, 여섯 살 시후와 함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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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아이가 다 자라서 좋은 대학에 갔을 때에야 ‘아…… 내가 성공했구나’라고 느끼고 싶지는 않다. 일류대학에 들어가는 것만을 성공의 기준으로 삼고 정형화된 틀에 아이의 삶을 끼워 맞추고 싶지도 않다. 창의적인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기 전에 나부터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그렇게 할 때 내 아이는 특정한 틀에 맞춰 살아가는 무수히 많은 평범한 아이another child가 아니라 조금은 특별한 아이, 비범한 아이different child로 자랄 수 있을 테니까. --- 「프롤로그」중에서

다른 점을 용납하고 이해하면 서로가 성장한다. 남편과 내가 색이 달라 티격태격하는 순간이 있는 것처럼 내 몸에서 나왔지만 아이들은 그 자체로 독립적인 개인일 뿐이다. 사실 셋이 다 똑같으면 얼마나 재미가 없을까. 우리 집에 이렇게 다른 세 아이가 살고 있어서 매일이 행복하다. 돌아가면서 한 명씩만 자신의 엉뚱한 이야기를 나눠도 세 번이나 웃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이들도 서로가 웃기고 재미있는지 서로 다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즐겁고 흥미로워한다. --- 「무지개가 아름다운 이유」중에서

내 마음과 행동이 변했을 때 아이가 변한다는 것을 처음 깨닫게 되었고, 그런 변화들이 놀라웠다. --- 「세 아이에게 필요한 건 각각의 관심」중에서

마트에 가면 계절마다 가격의 차이가 조금 있지만 1년 내내 하우스 귤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제주 땅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건강하게 자란 노지 귤의 달콤함을 맛보려면 추운 겨울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렇게 자신의 안에서 스스로 깨우침을 얻을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을 비원후에게 주고 싶고, 나는 그 과정을 기다리는 부모가 되고 싶다. --- 「아이들은 각자의 시간에 따라 자란다」중에서

시험이 없어 스트레스가 없는 아이들을 보면 나도 함께 스트레스 없는 엄마가 된다. 바로 그 학교가 지금의 비원후가 다니는 학교다. --- 「우리 아이들이 다닐 학교를 생각한다」중에서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우리는 아이들을 집에만 가둬두려 하진 않는다. 되도록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집에만 갇혀 지내는 아이들이 아니어서 오히려 더 감사하다. --- 「엄마, 학교가 궁금해요」중에서

자주 만나는 친구를 초대했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오랜 시간 다시 헤어짐을 견뎌야 하는 제주도에서의 손님맞이는 우리 아이들에게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동시에 겪게 하는 산교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손님 초대, 특별한 수업」중에서

사람들은 완벽한 부모가 되겠다는 다짐을 한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좋은 부모, 완벽한 부모란 가능할까? 우리 부부는 절대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진작에 깨달았다. 불가능한 것을 빨리 포기하는 것도 지혜라는 생각에 완벽한 부모가 되려는 욕심은 내려놓은 지 오래다.
마음껏 놀고, 놀다가 지쳐서 잠든 아이를 볼 때 사랑스럽다. 아이들은 놀면서 끊임없이 생각한다. 그 생각은 스트레스가 없고 마음이 즐거운 상태에서 하게 되는 생각이기 때문에 창의적이기 쉽다. 창의적으로 자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아이들이 원하는 만큼 마음껏 놀 수 있도록 눈치 주지 않고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아이가 주인인 학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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