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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의 누명

밀가루의 누명

: 글루텐에 대한 오해와 진실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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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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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292g | 140*205*15mm
ISBN13 9791155783894
ISBN10 1155783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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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동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휴스턴 베일러 의대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의대에서 연구활동을 하였다.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소화기센터장 및 소화기내과장으로 활동 중이며, 건강증진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소화기연관학회 보험정책단장, 대한소화기학회 평의원 및 학술의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평의원,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평의원, 대한노인병학회 총무이사로 활동 중이다. 국제적으로는 국제노년학노인의학회(IAGG) 재무이사, 세계소화기학회(WGO) 학술위원, 미국소화기학회(AGA)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09년에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세계인명사전 및 영국 IBD(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가 발행하는 국제인명사전에 등재되었다. KBS 《비타민》, 《생로병사》 등 의학 방송에 다수 출연하였으며 현재 음식, 식품, 영양과 질병과의 상관 관계를 연구하고 홍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저자 : 하상도
중앙대학교 식품공학부 교수는 중앙대학교 식품공학과에서 학사, 석사 학위 취득 후 미국으로 건너가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정부출연기관인 한국보건의료관리연구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사)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부회장, 소비자시민모임 이사, (사)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 포럼 이사, 한국식품안전연구원 감사,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전문위원, 농촌진흥청 현장명예연구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심의위원회 부위원장, 서울특별시 규제개혁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식품안전정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조선pub에 ‘하상도 교수의 안전한 식품’, 식품의료신문에 ‘하상도 칼럼’을 연재하는 등 활발한 언론 활동도 펴고 있다. 저서로는 『음식의 발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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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를 마치 독처럼 표현하거나 밀가루를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곡물로 매도하는 것은 문제다. 이미 세계 인구의 3분의 2가 밀을 주식으로 하고 있고, 중국의 경우 5000여 년 전부터 밀가루를 먹어왔다. 우리나라에서도 식량이 귀한 시절엔 밀가루가 진가루로 불리며 고급 식재료로 쓰였다. 밀가루는 1970년대 쌀이 부족하던 시대에 정부가 혼분식을 장려한 이후 그리고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식문화의 다양화 영향으로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이제는 우리 국민의 제2의 주식이 되었다.
--- p.20
수많은 건강정보와 글루텐 프리 제품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글루텐 프리 식사로 체중 감량이 되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공표된 자료는 없는 실정이다. 셀리악병 환자에 대한 몇몇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글루텐 프리 식이요법은 실제로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에게는 BMI를 악화시킬 수 있다.
--- p.24
글루텐 프리제품이 건강의 척도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일반 국민들에게 오도된 건강지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글루텐은 밀가루를 구성하는 단백질로 셀리악병의 원인 물질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HLA-DQ2유전자가 없는 일반 국민들이 굳이 글루텐을 피할 이유는 없다. 글루텐은 밀가루 단백질 중 하나로, 우리 몸에 소화되어 유익한 역할을 한다. 서양에서처럼 셀리악병이 문제되는 나라에서는 글루텐 프리 음식이 치료식으로 이용될 수 있다. 하지만 서양에서도 일반인들이 굳이 글루텐 프리 식품을 선택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 p.49
밀은 과거부터 주식이자 동시에 약으로 사용되어왔다. 동의보감에는 밀을 소맥이라고 해서 ‘번열을 없애고 갈증을 없애며, 간의 기운을 길러준다’고 했다. 중약대사전을 보면 ‘심(心)을 보하고 신(腎)을 보익하며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장조(불안신경증), 번열, 소갈(갈증, 당뇨병), 설리(이질 설사), 옹종(피부종기), 외상출혈, 탕상(뜨거운 물에 의한 화상)을 치료한다’고 했다.
--- p.82
직장인들은 회식장소로 고깃집을 가장 선호한다. 하지만 이렇게 숯불화로에 고기를 구워 먹으며 술을 함께 마시는 것이 대장암 발병률을 높여 매우 건강에 해롭다. 40~50대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높은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대장암은 육류 섭취로 인해 원활하지 못한 배변 습관으로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신체활동, 섬유질 음식, 우유 등의 섭취로 발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고기와 함께 술을 마시고 그 끝에 소면이나 냉면과 같이 국수를 먹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밀가루 밀기울에 포함된 다량의 섬유소질이 고기의 기름과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여 변의 양을 증가시켜 다음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돕기 때문이다. 밀가루는 다른 곡류에 비해 섬유소질이 많아 기름과 수분의 흡수가 빠르고 열량을 높여주기 때문에 술 마신 다음날 국수를 먹는 것은 해장에 도움이 된다. 칼국수나 얼큰수제비, 설렁탕과 소면을 함께 먹는 것은 모두 숙취해소에 좋다.
---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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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의 누명』은 최근 우리사회를 어지럽게 한 밀가루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쓴 책이다. 식품의 안전성에 관한 문제는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 되며 매우 신중하게 말해야 한다. 이 책을 계기로 식품에 대한 바른 자세, 경외하는 마음, 감사의 마음이 우리 사회에 정착되기를 바란다.

이철호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
이제는 제2의 주식이 된 소중한 식재료 밀가루가 마치 특정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인 것처럼 표현되고, 밀가루의 글루텐이 인체에 유해한 성분으로 치부되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특히 최근 대중 매체에서 충분한 과학적 검증을 거치지 않고 특정 사례를 일반화시켜 대중에게 전달한 메시지가 큰 파장을 일으킨 영향도 크다고 생각한다. [밀가루의 누명]은 최근 이러한 사회 현상을 바로잡고 국민에게 밀가루를 둘러싼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자 쓰였다. 아무쪼록 이 책을 계기로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하려는 사람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현숙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밀가루는 이미 한국인의 주식 반열에 들어섰다. 그런데 최근 안전성 논란으로 밀가루 섭취를 꺼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밀가루와 관련해 작금에 쏟아져 나온 여러 ‘카더라’와 의구심들은 과학적인 근거가 태부족하다. 이런 문제에 대해 무조건 오해하고 흥분하기보다는 진실을 바로 알고 차분하게 대처하는 것이 [밀가루의 누명]이 발간된 목적이자, 현명한 소비자의 자세가 아닐까.

박태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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