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하인리히 리케르트 Heinrich Rickert(1863 - 1936)
독일, 단치히 베를린에서 문학과 역사 공부를 시작했지만 곧 철학으로 전공을 바꿨다. 철학사가인 빈델반트Wilhelm Windelwand의 철학을 접하면서 그는 칸트 철학을 계승하는 동시에 극복하려는 신칸트주의 철학자로서 길을 걷게 된다.
프라이부르크 대학과 하이델베르크 대학 등에서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자연과학적 개념 구성의 한계Die Grenzen der naturwissenschaftlichen Begiffsbildung』와『문화과학과 자연과학』등을 출간했다.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를 수료하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철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 에서 박사 후 과정 Post-Doc.을 밟았으며, 현재 수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박사학위 논문 <허무주의와 극복인>를 비롯해서 <니체, 도덕적 이상에의 의지로부터 형이상학적 세계해석의 생성>, <니체의 역사>, <현대 이념들의 계보학>, <니체의 칸트 수용과 비판>, <문화인문학-인문학의 문화학적 기획>, <아놀드 겔렌의 기술지배적 보수주의 연구>, <삶과 학문>, <니체의 역사해석학에서 삶의 예술해석학으로의 전환>, <이성과 이성의 타자>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니체전집 번역 작업에 참여해《유고(1872년 여름~1874년 말》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