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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치매랑 친구로 산다

나는 치매랑 친구로 산다

: 양한방 통합 연구로 풀어보는 치매의 모든 것

김철수 | 공감 | 2015년 12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2 리뷰 6건 | 판매지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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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36g | 152*215*15mm
ISBN13 9788960653023
ISBN10 896065302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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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철수
1954년 감나무 둘러싸인 청도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서 가정의학과 1기로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이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한의학을 공부했다. 1989년 올림픽 선수촌에서 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을 개원, 25년째 동네 병원 가정주치의로서 양의학과 한의학을 접목하여 ‘건강백세 시대’를 위한 치매 예방 치료에 몰두하고 있다. 의사가 된 것에 감사하고, 가족 같고 친구 같은 환자들에게 감사하며, 진료실에서 ‘동네 병원 의사’로 100세가 넘도록 찾아오는 환자들을 만나는 꿈을 꾼다.
저서로 『동네 병원 의사 김철수』, 『장모님의 예쁜치매』가 있으며, 현재 《프리미엄조선》의 ‘김철수의 예쁜 치매 상담실’과 《헬스조선》의 ‘의사가 쓰는 메디컬 리포트’에 치매를 주제로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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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아무 예고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다시 말하면 치매는 걸리는 것이 아니고 치매로 변해가는 것이다. 무려 발병하기 20년 전부터 뇌 속에는 치매로 가는 변화의 시작인 베타아밀로이드라는 찌꺼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런 변화가 누적되면 대체로 5년쯤 지난 후 자극을 전달하는 신경섬유가 병들어간다. 약 5년이 더 지나면 신경섬유의 병이 깊어지면서 세포 소멸이 증가한다. 다시 5년 쯤 지나면 사라진 뇌세포가 많아지면서 뇌 기능 저하의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도인지장애가 된다. 약 5년에 걸쳐 이런 과정이 진행되면서 치매로 병들어간다.
이렇게 경도인지장애가 생기기 전에는 뇌의 여력으로 다른 휴면세포가 기능을 대신하면서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건망증이 증가하거나 머리가 항상 무겁거나 잘 돌지 않는 느낌이 들거나 아프거나 잠을 설치거나 감정이 무디어지고 무덤덤해지거나 참을성이 줄거나 성격이 바뀌거나 숫자에 약해지거나 길눈이 나빠지는 등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와도 경고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 pp.34~35
치매를 예방하려면 열심히 살되, 다소 불편하게 사는 것이 좋다. 열심히 산다는 의미는 사회생활 열심히 하고, 도전적인 삶을 살며, 적당히 긴장하며 사는 것을 말한다. 열심히 사는 것은 뇌를 열심히 사용하는 것이다.
다소 불편하게 산다는 의미는 익숙하고 편한 생활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타성에 빠져 생활하면 뇌가 자극받기 어렵다. 고스톱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새로운 게임이나 취미생활이 훨씬 더 뇌를 자극한다. 익숙하지 않은 것은 불편하다. 하지만 편하다는 것은 뇌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고, 불편하다는 것은 뇌를 많이 써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뇌건강을 생각한다면 조금 불편하게 생활하는 것이 좋다.
--- p.127
운동할 때 뇌의 사용양은 엄청나다. 공부할 때보다도 더 많은 뇌세포가 관여한다. 그럴싸한 로봇을 만들기가 힘든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람의 운동 기능을 관장하는 뇌세포를 대체할 로봇을 만들기가 그만큼 복잡하다는 뜻이다. 또한 운동은 신경세포를 회복시키는 신경세포 성장인자도 많이 생성한다.
유산소운동이 치매 예방에 제일 좋은 예방법 중 하나지만, 짧은 시간 투자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손뼉 치기’와 ‘발끝 치기’가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간단한 방법이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소변을 누고난 뒤 가벼운 스트레칭을 끝내고 누워서 손뼉 치기와 발끝 치기를 동시에 약 5분 정도 매일하면 뇌 활력에 도움이 된다.
--- p.153
치매 환자를 모시는 데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기억 장애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와 이상 행동, 정신심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환자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한다. 치매 환자는 불안하기 때문에 본인의 안전에 대한 끝임 없는 확인을 한다. 귀신이 잡아가는 꿈을 꾸거나 가족에게서 버림받는다는 두려움으로 항상 불안하고 초조해 한다.
때로는 불안감으로 인해 자신에게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한 이상 행동을 하기도 한다. 자식에 대한 집착을 보여 떨어지기 싫어하거나, 눈에 보이지 않으면 찾고 또 찾을 수도 있다. 기억장애로 자꾸 잊어버리기는 하지만 가족이 당신을 버리지 않을 거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상한 사람이 같이 가자고하는 것은 단지 꿈일 뿐이라고 안심시켜주어야 한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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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얼마 전 지인의 소개로 김철수 원장을 만나 그의 권유대로 치매 예방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치매 예방 효과를 이야기하기는 아직 이릅니다만, 약을 먹기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되었을 무렵 이발을 하는데 평상시와 달리 검은 머리가 제법 떨어져 내렸습니다. 염색을 한 것도 아닌데, 약을 먹으면서 검은 머리가 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김철수 원장은 몸 전체의 건강 상태가 개선되어 나타나는 부수 효과라고 설명합니다. 여하간 그때부터 김철수 원장이 제조한 약을 지인들에게 소개하기 시작하였고 그의 연구의 지지자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양의학에서 도입된 의과학과 한의학적인 지혜를 융합한 김철수 원장의 치매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치매가 환자뿐 아니라 환자의 가족들까지 함께 감당해야 하는 쉽지 않은 병인만큼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를 대하는 자세가 다른 질병과 달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치매에 대한 정보는 물론, 치매 환자를 대하는 태도, 환자의 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깊은 이해까지 치매에 대한 많은 정보를 이 책에 폭넓게 담았습니다. 자신이 직접 치매에 걸린 장모님을 모시며 다양한 각도에서 치매를 바라보고 연구한 그의 노고가 묻어나는 듯합니다. 부디 이 책이 경제적 노후와 함께 정신 건강도 준비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종남 (서울대 과학기술혁신최고과정 명예주임교수, 김앤장 고문)
동양의학과 서양의학 쌍권총으로 무장한 김철수 원장은 치매에 관한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선수다. 아무도 갖지 못한 창조적인 생각의 재료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의 접근 방법은 늘 따뜻하면서도 신선하다. 그런 그가 오랜 연구를 통해 치매가 가져올 불안, 불편, 고통, 고비용, 복잡을 뛰어넘어, 치매와 친구가 될 지혜를 담은 이 책은 치매의 예방뿐 아니라 예쁜 치매를 만드는 ‘치매의 인문학’이기에, 우리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강신장 ((주) 모네상스 대표, 한양대 특임교수)
세브란스에서 연마하신 양의학과 경희대에서 체득하신 한방의학까지 양수겸장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혼용하여 전 국민을 치매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시는 김철수 원장님께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대한민국에서 치매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따뜻하고 부드러운 명의의 명저가 빛을 발하기를 바랍니다.

허은영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상임이사)
단언컨대 이 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책이다. 김철수 원장은 서양의학이면 서양의학, 한방의학이면 한방의학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데, 양의와 한의를 모두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백세시대에 우리가 치매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제시해주고 있다. 어쩌면 이미 시작되었을지도 모르고, 가까운 미래에 함께 가야 할지도 모른 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치매라는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고, 안개 낀 바다 위의 등대와도 같을 것이다.

배경율 (상명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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