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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의 열두 달 이야기

고슴도치의 열두 달 이야기

[ 양장 ] 주니어 랜덤 세계 걸작 그림책-00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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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57쪽 | 727g | 225*290*15mm
ISBN13 9788983756923
ISBN10 898375692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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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세르게이 코즐로프
1939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러시아를 대표하는 아동문학 작가로서 어린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시와 이야기, 그리고 자연과 동물에 관한 단편 등 30권이 넘는 책을 썼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번역 출판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책에는 『고슴도치와 아기 곰』,『고슴도치와 숲 속의 친구들』등이 있습니다.
그림 : 콜레트 카밀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어린이 책에 아름다운 그림들을 그려 오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공감하고 상상력과 분석력을 기르며, 감동받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역자 : 이경혜
한국외국어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87년에 『짝눈이 말』을 발표하면서 동화쓰기를 시작하였고, '92년에 문화일보 문에 공모에서 중편소설 『과거순례』가 당선되었습니다.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마지막 박쥐공주 미가야』,『선암사 연두꽃잎 개구리』등이 있으며,『가면 쓰고 부르는 동물 노래』,『프란시스는 잼만 좋아해』,『꼬마 원시인 크로마뇽』외 5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우리 선생님이 최고야』는 2001년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번역 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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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자 모든 것이 하얘졌어요. 숲이 온통 서리로 덮인 거예요. 다람쥐가 말해요.

'우리는 정말 바보들이야! 가을을 가두니까 가을 다음에 올 겨울이 미리 왔잖아!'

고슴도치와 산토끼와 다람쥐는 얼른 달려가 아기 곰을 풀어 주어요. 그런 다음 모두들 그물을 잡고 잘 흔들어 주어요. 가을이 숲 속으로 되돌아갈 수 있게요. 그 아름다운 황금빛 가을이!
--- p.49
아기 곰은 보이지 않는 가을 위로 몸을 날려 얼른 가을을 그물로 둘둘 말아요. 고슴도치가 지시를 내려요.
"아기 곰을 골방에 가둬!"
"놔 줘, 나가게 해 줘!" 아기 곰이 소리쳐요.

아기 곰은 가을과 함께 그물 속에 갇히고 말아요!
산토끼가 설명을 해주어요.
"미안해! 하지만 널 그물에서 놔 주면 가을도 같이 나가 버릴 거야!"
다람쥐도 한마디 거들어요.
"그럼 또 밤새 비가 내릴 거야!"
고슴도치는 한숨을 쉬며 말해요.
"조금만 참아, 아기 곰아. 이제 금방 해님이 돌아올 거야!"
친구들은 아기 곰과 함께 가을을 골방에 가두어요.
그런 다음 밤새도록 기다려요.

아침이 되자 모든 것이 하얘졌어요.
숲이 온통 서리로 덮인 거예요.
다람쥐가 말해요.
"우리는 정말 바보들이야! 가을을 가두니까 가을 다음에 올 겨울이 미리 왔잖아!"
고슴도치와 산토끼와 다람쥐는 얼른 달려가 아기 곰을 풀어 주어요.
그런 다음 모두들 그물을 잡고 잘 흔들어 주어요.
가을이 숲 속으로 되돌아갈 수 있게요.
그 아름다운 황금빛 가을이!
--- pp.48-49
밤이 오자, 고슴도치는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작은 비로 별들의 먼지를 털어요.
고슴도치는 별들이 다이아몬드처럼 반짝반짝 빛날 떄까지, 걸레로 열심히 닦아요.
정말 꼼꼼하기도 하지요.
고슴도치가 중얼거려요.
"정말이야, 아기 곰과 내가 아니면 누가 별들을 닦아 주겠어, 안 그래?"

바로 그 때, 아기 곰도 커다란 전나무 꼭대기에 앉아서 중얼거려요.
"고슴도치 녀석이 정말 훌륭한 생각을 했지! 이렇게 닦아 주지 않았다면, 이미 오래 전에 별들은 반짝이지 않게 됐을 거야. 이런, 이 별을 좀 봐. 온통 먼지투성이잖아!"
아기 곰은 정성을 다해 별들을 닦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고슴도치보다는 못하지요.
하늘을 가로지르며 별이 떨어질 때면, 숲 속의 동물들은 모두 알고 있어요.
아기 곰이 별을 닦다가 또 실수로 별을 떨어뜨렸다는 것을.
--- pp.36-37
겨울이에요.
얼마나 추운 날인지
성에가 유리창에 예쁜 그림을 그려 놓아요.
고슴도치는 성에를 녹이려고
유리창에 대고 호호 입김을 불어요.
앞발로 싹싹 문지르니 동그랗고 작은 구멍이 생겨나요.
밖에는 눈이 내려요.
--- 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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