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우리 땅 곤충 관찰기 1

우리 땅 곤충 관찰기 1

: 꼭꼭 숨은 곤충의 집

한국의 파브르 정부희의 어린이 곤충 특강이동
정부희 글 / 최미란,조원희 그림 / 최재천 추천 | 길벗스쿨 | 2015년 12월 0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09건
베스트
어린이 top100 1주
정가
12,000
판매가
11,400 (5%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467g | 186*250*20mm
ISBN13 9788962228779
ISBN10 8962228777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정부희
충청남도 부여의 산골에서 자랐고,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30대 초반부터 전국의 유적지를 답사하면서 자연에 눈을 떠 야생화, 새, 버섯 등을 공부했습니다. 그 뒤 성신여자대학교 생물학과에서 곤충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연구소에서 연구원을 지냈으며, 지금은 여러 대학에서 곤충에 대한 강의를 합니다. 쓴 책으로는 《곤충의 밥상》, 《곤충의 유토피아》, 《곤충 마음 야생화 마음》, 《버섯살이 곤충의 사생활》, 《나무와 곤충의 오랜 동행》, 《곤충들의 수다》, 《생물학 미리보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최미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삼백이의 칠일장〉 시리즈, 《돌로 지은 절 석굴암》, 《출동! 마을은 내가 지킨다》, 《겁보 만보》,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5 일제 강점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조원희
홍익대학교에서 멀티미디어디자인을 전공하고, 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근육 아저씨와 뚱보 아줌마》, 《얼음 소년》, 《이빨 사냥꾼》, 《혼자 가야 해》가 있습니다.
감수자 : 최재천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공부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민벌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 대표, 한국생태학회장 등을 지냈고, 지금은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개미제국의 발견》, 《다윈 지능》, 《과학자의 서재》, 《생명이 있는 것은 아름답다》 등과 어린이를 위한 책 《생명, 알면 더 사랑하게 되지요》 이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숲 속 반상회의 주인공, 한국민날개밑들이메뚜기
녀석은 우리나라에서만 살아요. 그래서 이름에 ‘한국’이 들어가요. 날개가 없다고 ‘민날개’, 배 꽁무니인 밑이 위로 들려 있다고 ‘밑들이’라는 말도 이름에 넣었어요. ‘한국민날개밑들이메뚜기’란 이름은 우리나라에만 사는, 날개가 없는, 밑이 들린 메뚜기란 뜻이에요. 녀석의 학명, 그러니까 세계 학자들
이 쓰는 정식 이름은 주보브스크야 코리아나(Zubovskya koreana), 여기도 한국이란 뜻인 ‘코리아나’가 들어 있네요. 이름이 길지만 하나하나 따져 보니 쉽지요? --- p.25-26

나뭇가지랑 꼭 닮은 대벌레
대나무 같아서 우리나라에서는 ‘대벌레’라고 불러요. 중국에서는 ‘대나무 마디 벌레’란 뜻으로 ‘죽절충(竹節蟲, 대나무 죽, 마디 절, 곤충 충)’이라 하지요. 서양에서는 지팡이를 닮았다고 ‘지팡이 벌레(stick insect)’라고 해요.
다리를 뻗치고 앉은 녀석을 살짝 건드려 봐요. 그러자 앞다리가 슬금슬금 움직이고, 가운뎃다리와 뒷다리도 덩달아 꿈틀거리네요.
그러더니 모든 다리에 힘을 바짝 주고 몸을 일으켜 세워요. 마치 팔 굽혀 펴기 준비를 하는 것 같아요. --- p.35

칡덩굴 천국에서 사는 배자바구미
우리 전통 옷은 한복이에요. 조상들은 추운 겨울이면 한복 저고리와 치마 위에 털 조끼를 겹쳐 입었지요. 그 조끼를 ‘배자’라고 불러요.
배자바구미를 가만히 보니 딱지날개의 까만색 무늬 때문에 마치 한복의 배자를 입은 것처럼 보여요. 그래서 이름도 그렇게 붙었지요.
배자바구미의 몸은 뚱뚱해요. 머리부터 딱지날개 끄트머리까지 여드름 자국이 난 듯 울퉁불퉁해요. 여섯 다리로 터벅터벅 걷는 모습도 우스꽝스러워요.
바구미 집안 식구들은 주둥이가 특이해요. 코끼리 코처럼 길게 늘어났지요. 만일 주둥이가 코끼리 코 같은 곤충을 만난다면 바구미 집안 식구라 생각하면 돼요.
주둥이 끝에는 큰턱이 있어 나무줄기를 뜯어 씹어 먹어요. 큰턱은 사람으로 치면 치아예요. 큰턱을 박수 치듯 양옆으로 오므렸다 벌렸다 하면서 씹는답니다. --- p.78-19

축축하고 습한 곳의 숨은 청소부, 꼽등이
밤 곤충을 만나려고 한적한 마을 길을 돌아봅니다. 집게벌레, 귀뚜라미, 꼬마모래거저리 같은 밤 곤충들이 나와 있네요. 발소리에 놀랐는지 녀석들이 이리 튀고 저리 튀어요.
한쪽에서는 꼽등이가 뭔가를 먹어요. 숨죽이며 다가가니 사람 발에 밟힌 꼽등이네요. 으, 동족을 먹다니요!
꼽등이는 식성이 좋아 아무거나 잘 먹어요. 주둥이가 얼마나 튼튼한지 동물 시체, 채소, 과일 등 와작와작 잘도 씹어 먹지요.
꼽등이는 특히 죽은 생물을 좋아해요. 사슴벌레, 집게벌레,노린재, 너구리, 물고기까지……. 시체 냄새만 나면 재빨리 달려가요. 시체를 먹는 꼽등이가 무섭나요?
이 세상 모든 생물은 수명이 다하면 죽어요. 죽은 생물들을 누군가 치우지 않으면 지구는 금방 시체밭이 될 거예요. 그런데 꼽등이가 시체나 음식물 쓰레기를 먹어 치워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 p.52-5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국립생태원장 최재천이 추천한 어린이 곤충 책!
정부희 선생님은 우리 강산 곳곳에서 실제로 곤충들이 어떻게 사는지 세심하게 관찰하고, 사진을 찍고, 곤충들의 삶을 여러분에게 들려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곤충의 밥상》, 《곤충들의 수다》, 《곤충 마음 야생화 마음》 등 어른을 위한 곤충기를 이미 여러 권 써냈고, 이제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도 신비한 곤충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눈높이를 맞추어 이 책을 냅니다. 참 고마운 일입니다. 자연 속에서 자라는 아이가 감성과 인성이 더 훌륭하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지적 능력도 훨씬 탁월합니다. 아직은 뛰어놀 시간이 있는 초등학생과 이제 곧 자유학기제를 맞는 중학생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부모님께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권합니다. 웃고 즐기는 가운데 아이의 지능도 높아진다니 이런 걸 두고 일거양득이라고 하는 것이겠지요? ‘배우는 줄 몰랐는데 어느새 배웠더라.’ 제가 생각하는 가장 훌륭한 학습입니다.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국립생태원장)

회원리뷰 (4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68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