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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떠나 진짜 세상을 만나다

페이스북을 떠나 진짜 세상을 만나다

: 기술과 삶의 균형을 찾아주는 행복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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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24g | 153*224*30mm
ISBN13 9788920017858
ISBN10 8920017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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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랜디 저커버그
Randi Zuckerberg
페이스북(Facebook) CEO 마크 저커버그의 누나로, 페이스북 설립 초기부터 마케팅·홍보 담당자로 수년 간 일하며 페이스북의 성장을 이끌었다. 하버드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뒤 동생 마크 저커버그와 페이스북에서 함께 일하던 그녀는, 자신의 아이가 태블릿피시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현실을 목격하고 다른 길을 열었다. 세계적 인터넷 기업의 중심에서 맹목적으로 첨단기술을 수용하고 찬양하던 태도를 버리고, 한창 잘 나가던 페이스북을 그만두고 나와 ‘저커버그 미디어(Zuckerberg Media)’라는 자신의 회사를 세워 ‘디지털 리터러시’를 일깨우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강연 투어를 하고, 또 디지털 세상의 안팎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엮은 생생한 기록물이다.
역자 : 구본권
「한겨레」 기자. 정보기술 분야를 주로 취재하면서 디지털화에 따른 다양한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된 한겨레신문사 사람과디지털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저널리즘에서의 잊혀질 권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로봇 시대, 인간의 일』(2015), 『당신을 공유하시겠습니까?』(2014), 『인터넷에서는 무엇이 뉴스가 되나』(2005) 등을 저술했다. 2006년부터 기사와 논문 등으로 ‘잊혀질 권리’의 문제를 제기해 왔고, 2011년에는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의 『잊혀질 권리(Delete)』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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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아침 깨어나 보니 나는 전국적인 뉴스 스캔들의 대상이 되어 있었다. 수십 통의 문자메시지가 도착해 있었고, 브래들리에게 걸려온 여러 통의 다급한 전화가 미수신 상태로 남아 있었으며, 수천 개의 트윗이 유통되고 있었다. 내가 그동안 리모컨으로 채널을 돌려 댔던 뉴스 방송사마다 전날의 우스꽝스런 가족사진을 화면에 내보내면서 내가 트위터로 주고받은 메시지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볼 것도 없이 사람들은 페이스북과 프라이버시를 다뤄야 하는 골치 아픈 일에 빠져들게 된 저커버그 가족을 보며 ‘쌤통이다’라면서 즐기고 있었다. ---「3장. 복잡미묘한 인터넷 세상」중에서

물론 모든 사람이 날마다 몇 시간 동안 이메일과 핸드폰을 처박아 두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기술 사용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고용된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는 그리고 일반적으로도 사회적 삶을 유지하는 데 좋은 방법이 아니다. 그럼에도 가끔씩 우리가 함께 있는 사람들과 진실로 그 순간을 생생하게 경험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전화기를 끄고 연결을 끊어야 한다. 우리가 기기를 소유한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기술을 사용해야 할 시간이 있고, 멀리 밀어내야 할 순간이 있다. 기술과 삶의 균형을 찾는 문제에 부닥칠 때는 언제나 삶이 우선이다. ---「5장. 연결해야 할 때, 끊어야 할 때」중에서

2006년 한 심리학 연구진이 523쌍의 이탈리아인 커플에 대해 연구조사한 결과, 침실에 TV를 비치한 커플은 그렇지 않은 커플에 비해 평균적으로 매달 섹스 횟수가 절반에 불과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아마도 침실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갖고 들어가는 행동도 마찬가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게다가 이 기기들에는 TV보다 채널이 수백만 개 더 많다. 제약회사 바이엘(Bayer)이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여성 응답자 중 28%는 이메일과 인터넷이 애정생활에 방해가 된다고 답했으며, 특히 모바일 기기 탓이 크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침실에서 ‘비주얼드 블리츠’ 게임에 대한 욕구를 자제하지 못해서 마침내 인류가 멸종해 버리지 않기를 바랄 따름이다. 만약 그렇게 되면 공식적으로 가장 하찮은 멸종 사유가 되지 않겠는가? ---「6장. 페이스북 시대의 사랑」중에서

당신은 자녀가 휴대폰을 너무 많이 사용한다고 자주 꾸짖으면서 정작 자신은 저녁 식탁에서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거나 업무 관련 이메일에 답장을 보내고 있지 않은가? 아이와 눈을 맞추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을 응시하는 일은 또 얼마나 자주 있는가? 기술에 관해서 이야기할 때면 사람들은 항상 내 아들 어셔에 대한 나의 원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얼마나 오랫동안 어셔가 스마트폰 게임을 하게 놔두나요?” “하루에 얼마 동안이나 아이가 엄마 태블릿을 가지고 노나요?” “아이에게 아이패드를 사 주었나요?” 이런 질문들이다. 그러나 나 자신에 대한 원칙이 무엇인지 내게 묻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7장. 인터넷 시대의 육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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