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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지식 사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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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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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670g | 145*225*30mm
ISBN13 9788959063840
ISBN10 895906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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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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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 맞춤법이 틀린 것을 보면 참지 못하고 댓글을 통해 지적하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다. 문법나치는 아돌프 히틀러 시대의 나치에 빗댄 표현으로, 문법이나 맞춤법, 띄어쓰기의 오류에 과도하게 집착한다는 것을 지적하는 차원에서 이렇게 부른다. 문법나치는 과잉 교정 인간이라고도 한다. 잘못된 언어 사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문법과 표준어, 고운 말,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에 과도하게 얽매이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자유기고 가 노정태는 “문법나치는 영어권에서 쓰이던 ‘Grammar Nazi’가 번역돼 넘어온 것”이라면서 “편집자가 따로 있던 올드미디어 시대와 달리 누구나 자신의 글을 블로그 등 공개된 매체에 게재할 수 있어 문법에 대한 긴장감이 약해진 것”이 문법나치 등장의 근본 원인이라고 했다. ---「문법나치」중에서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해외 기사를 직접 취재해서 작성한 것처럼 보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외신을 그대로 번역해 적으면서 자사 기사처럼 기자 이름만 밝히는 식이다. 특파원이 현지에서 썼더라도 직접 취재한 것이 아니라면 출처를 밝혀야 하지만 이를 밝히지 않는 경우도 많다. 외신 표절은 주로 국제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왜 그럴까? 한 기자는 “국제부에서는 외신을 일종의 보도자료, 혹은 출입처로 보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고 논리를 부여해 기사를 만들어내는 일을 또 하나의 창작행위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외신 표절」중에서

겸손(humble)한 척하면서 은근히 하는 자기 자랑(brag)을 말한다. 이렇게 은근히 자랑하는 사람을 일컬어 험블브래거(humblebragger)라고 한다. 험블브래그는 애초 유명인들이 SNS를 사용하면서 대중 앞에서 ‘얌전한 척, 겸손한 척하는’ 행위를 설명하기 위해 등장했는데, 유명인들만 험블브래그를 하는 것은 아니다.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서도 은근하게 SNS를 통해 자랑을 하는 사람이 많다. 새 차를 사서 빈털터리가 되었다며 우는 이모티콘(ㅠㅠ)과 함께 글을 올리거나 프랑스 파리에 여행 가서 고생하고 왔다고 우는 소리(ㅠㅠ)를 하며 멋진 사진을 함께 올리는 식이다. ---「험블브래그」중에서

사용자가 10초 내에서 원하는 시간을 설정해 자신이 보낸 문자나 그림 등의 파일을 사라지게 할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다.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보내면서 5초나 10초 등으로 시간을 맞추면 상대방이 확인한 후 설정한 시간에 맞춰 메시지가 자동적으로 삭제되는 것이다. 파일이 자동으로 삭제되기 때문에 ‘자기파괴 앱(self-destructing app)’이라고 불린다. 스냅챗의 마스코트는 ‘유령’에 초점을 맞춰 ‘고스트페이스 킬라(Ghostface Killah)’라는 힙합 그룹 이름에서 따왔다. 스냅챗은 미국의 10대와 20대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자녀들이 온라인에서 무엇을 하는지 감시하는 부모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흐름과 관련이 깊다. ---「스냅챗」중에서

국내 기업 가운데 99퍼센트가 중소기업이고, 국내 고용 인원의 88퍼센트가 중소기업 종사자라는 뜻을 담고 있는, 중소기업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낼 때 흔히 사용되는 말이다. 그러니까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숫자라 할 수 있겠다. 2015년 5월 18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통계청의 ‘2013년 기업 생멸生滅행정 통계’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비중은 99%가 맞지만 고용하는 직원 비중은 76%로 나타났다”면서 9988이 아니라 9976이 맞다고 말했다. 전체 기업 숫자의 1퍼센트도 안 되는 대기업이 국내 총 근로자 가운데 24퍼센트를 고용한다는 이야기였다. 전경련 고용복지팀장 이철행은 “우리 기업 생태계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9988’(99%가 중소기업이고, 종사자의 88%가 중소기업에서 근무)이 아니라 9976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9988」중에서

간접광고(PPL)와 클리셰(Cliche)의 합성어로, 틀에 박은 것처럼 영화나 드라마에 반드시 등장하는 PPL을 말한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진부한 장면이나 판에 박은 대화, 상투적 줄거리, 전형적인 수법, 표현 등을 일컬어 클리셰라 한다. 쉽게 말해 공식처럼 굳어진 연출을 가리키는 말이라 할 수 있겠다. PPL 클리셰를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곳은 드라마다. 드라마 제작비의 상승으로 인해 PPL의 비중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PPL이 드라마의 소재를 결정하는 시대가 열린 지도 오래되었다. 김양희는 2013년 8월 PPL 클리세가 드라마 주인공 직업의 정형화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김양희는〈공주의 남자〉,〈 뿌리 깊은 나무〉,〈해를 품은 달〉의 성공으로 사극이 대거 등장하고 있지만 출생의 비밀, 천재적 능력, 신분을 초월한 사랑, 역경 극복이 차례만 바꾸어 클리셰처럼 등장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PPL 클리셰」중에서

징비(懲毖)란 재앙이나 실패의 원인을 분석해 대비함으로써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징(懲)은 ‘징계하다’, ‘벌주다’라는 뜻이고, 비(毖)는 ‘삼가다’, ‘경계하다’라는 뜻이다. 『시경(詩經)』의 “그것을 징계해서 훗날 환난을 경계한다(予其懲而毖後患)”에서 따온 말로, 우리에겐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냈던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이 집필한 임진왜란 전란서 『징비록』을 통해 널리 알려진 말이다. 2015년 5월 발생한 메르스 사태로 한국 사회 전체가 큰 충격과 공포를 겪자 다시는 메르스 사태와 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메르스 징비록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널리 확산되었다. ---「메르스 징비록」중에서

상대방에게 사죄하기 위해 큰절하듯이 무릎을 꿇고 자세를 숙이는 행위다. 에도시대 다이묘(영주)의 행렬이 있을 때 서민들이 바닥에 엎드려 고개를 숙이는 것에서 유래했다. 도게자는 사형을 당할 만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마지막 용서’를 구하기 위해 하던 행위이기도 했다. 그만큼 ‘절박한 반성’의 의미를 담고 있는 행위라는 말이다. 하지만 오늘날 일본에선 상대에게 모욕을 주는 행위로 바뀌었다. 상대의 인권을 무시하는 야만적이고 잔인한 행위라는 점에서 한국의 ‘갑질’과 비슷한 말이라 할 수 있겠다. 한국의 갑질 역사가 오래되었듯 도게자 역시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도게자」중에서

‘남자(man)’와 ‘설명하다(explain)’가 결합한 조어로, “남성이 여성을 기본적으로 뭔가 모르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자신의 말을 일방적으로 쏟아붓는 태도”를 말한다. 미국 문화평론가 리베카 솔닛이 2008년 『LA타임스』에 쓴 에세이 「설명하는 남자들(Men who explain things)」에서 유래한 말이다. 2010년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 목록에 올랐으며, 2014년 옥스퍼드 온라인 영어 사전에 실렸다. 호주에서는 ‘올해의 단어’로 뽑혔다. 솔닛은 맨스플레인이라는 단어가 “모든 남자에게 그런 타고난 결함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 탐탁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맨스플레인 때문에 많은 여성이 괴로움을 겪는다고 말한다. ---「맨스플레인」중에서

유권자들과 함께 찍는 셀피 때문에 정치인들이 겪어야 하는 딜레마를 일컫는다. SNS가 선거 운동의 주요 수단으로 부상한 가운데 2016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선 후보들이 모두 셀피 때문에 곤혹을 겪으면서 등장한 말이다. 『뉴욕타임스』는 2015년 7월 미국 대선에서 자신의 아기에게 입 맞춰주거나 사인해줄 것을 요구하는 유권자들이 사라진 대신 후보자와 함께 찍는 셀피를 원하는 사람들이 급증했다면서 2016년 선거가 ‘셀피 선거(Selfie Election)’가 되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런 말이 나올 만도 하다. 2015년 6월 뉴햄프셔에서 열린 연설에서 공화당 주자인 랜드 폴 상원의원은 셀피를 찍느라 무려 2시간이나 할애했다.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의 보좌관은 “후보자가 다른 행사장으로 향하기 위해 100걸음을 옮기는 동안 셀피를 찍어주느라 20분이나 걸렸다”고 토로했다.
---「셀피 딜레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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