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보는 눈의 여덟 가지 얼굴

보는 눈의 여덟 가지 얼굴

: 시각과 문화: 당신은 누구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가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78
정가
15,000
판매가
14,25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46g | 138*214*20mm
ISBN13 9788967352837
ISBN10 896735283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리우스 리멜레
Marius Rimmele
스위스 취리히대학 예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콘스탄츠대학에서 예술학, 매체학, 독일문학, 철학을 공부했다. 2007년 콘스탄츠 대학에서 “중세 후기 세 폭 제단화의 의미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같은 대학교 문학-예술-매체학과 학술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의 의미 연구, 제단화의 의미와 퍼포먼스적 성격, 의상에 담긴 의미 연구, 이미지학과 문화학의 역사적 차원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썼다. 저서에 『메타포, 몸, 장소로서의 세 폭 제단화: 병풍 형태 그림의 의미연구』(2010)가 있고 『중세 미술과 몸』(2006) 『옷이 그림을 구성한다: 근대 이전의 의상을 통한 그림언어의 전략』(2012)을 공동 편집했다.
저자 : 베른트 슈티글러
Bernd Stiegler
콘스탄츠대학 현대독일문학과 교수. 독일 주어캄프 출판사 기획책임자 및 독일 빌헬름 핑크 출판사의 『포토그램』 시리즈와 『이미지와 텍스트』 시리즈 발행인을 역임했다. 현재 독일사진학회 선임회원으로 있다. 저서에 『눈의 언어학』(2001), 『사진 이미지』(2006), 『사진이론의 역사』(2006), 『실재의 몽타주』(2009) 등이 있으며, 『이미지의 정복』(2003), 『매체이론과 철학. 아도르노에서 지젝까지』(2008), 『아이콘 전환과 사회적 성찰』(2008), 『사진의 언저리 걷기』(2012), 『이미지학과 시각문화』(2014), 『문예학과 문화학 이론』(2015), 『초상사진』(2015) 등의 공동 저서가 있다.
역자 : 유현주
연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훔볼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 독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공 분야는 매체이론과 문화이론, 독일 현대문학이다. 주요 저서로 『하이퍼텍스트』가 있으며, 역서로는 『보이지 않는 것의 경제학』 등이 있다.
역자 : 이기숙
연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주로 독일의 인문사회과학서와 예술서 그리고 소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나의 인생』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역자 : 박은주
연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천대와 연세대에서 독일어와 독일문학, 독일지역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기억과 망각』(공저)이 있고, 『가족 이후에 무엇이 오는가』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역자 : 김은정
연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공 분야는 독일 근현대문학과 문학이론이며, 현재 연세대에서 독일문학과 독일문화, 독일예술 등을 강의하고 있다.
역자 : 김현진
연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홍익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기억과 망각』(공저)이 있고, 『융』 『상징과 리비도』 『꿈에 나타난 개성화과정의 상징』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역자 : 한미희
이화여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익대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모모』 『그림형제동화집』 『수레바퀴 아래서』 『모권』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역자 : 김경희
연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홍익대 독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문화이론과 매체이론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기반 융합연구로, 여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역자 : 정윤희
동덕여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공 분야는 독일 낭만주의 문학과 문학이론이며, 현재 동덕여대 교양학부에서 독서와 글쓰기, 문학과 사회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젠더 몸 미술』이 있고, 여러 책을 공역했다.
역자 : 김성현
덕성여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덕성여대 교양학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공 분야는 독일 낭만주의 문학과 여성주의 이론이다. 『옛 사람들에게 배우는 삶의 길』 등을 공역했다.
역자 : 유봉근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훔볼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전문연구원으로 미디어와 예술 미학 분야의 강의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시각기계의 문명사』(공저), 『소통기계와 네트워크 인문학』(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매체윤리』(공역) 등이 있다.
역자 : 문화학연구회
연세대에서 독문학을 공부한 선후배들이 문화학과 매체학 등 새로운 주제를 함께 공부하는 모임이다. 2005년 13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이 모임은 매년 세부 주제를 정해 소규모 컬로퀴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번역서로 내놓는 한편 공동 저술 작업도 계획하고 있다. 지금까지 『문화이론과 문학연구』(2008), 『문화학과 퍼포먼스』(2009), 『매체이론』(2009),『예술?매개?미학』(2014) 등을 공동 번역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전시가 시각문화 분석에서 특별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사실은 전시들이 동시에 확인 작업이기도 하다는 데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다시 말해서 개별 대상들, 그림 혹은 공예품들의 제시 방식을 통해, 즉 그것의 연결과 결합을 통해 전시는 복잡한 해석들을 동시에 연출한다. 개별 대상들이 그저 나란히 걸리거나 놓이고 차례로 포개지며 계획 없이 못에 매달릴 수는 없다. 그것들은 읽을 수 있고 볼 수 있는 통사론의 일부가 될 수밖에 없으며 이 통사론은 필연적으로 의미론과 상징화를 야기한다. 전시는 관객들에게 해석 방식으로서 작용하는 인지 방식을 훈련시킨다. 전시는 시각적인 알파벳 교육을 수행하는 동시에 다량의 이데올로기적인, 혹은 좀더 조심스럽게 표현한다면 이론적이거나 세계관과 관련된 선입견을 관찰자에게 확고히 심어주려고 시도하는 눈의 학교다.
---「3장 포스트식민주의적인 눈: 타자의 시각적 구성」중에서

이미지는 지명하는 기능을 가지고 경우에 따라서 자연화의 전략을 따르며, 우리의 세계상을 만드는 이데올로기적 입장을 가진 것으로 이해된다. 지각과 이미지 생산의 모든 분야가 주목받는 한, 매체의 결합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시각문화연구의 분석에서 중요한 것은 시각적 영역, 즉 시각적 현실의 문화적 구성들이다. 목표는 일종의 ‘시각적 독해능력’을 기르는 것인데, 이것은 이미지(여기서는 가장 폭넓은 의미에서 이해되는)를 해석해내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능력이다.
---「4장 매체적인 눈: 시각성에 관한 매체이론」중에서

한 젊은 여성이 욕실에 서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특정 이미지에 부합하려고 뚜렷이 노력하고 있다. 관찰자는 그녀가 시각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고립된 거울의 이미지(머리 스타일, 화장, 표정 흉내, 손의 포즈, 머리의 자세)와 아직 마무리가 덜 된 ‘몸의 나머지 부분’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을 볼 수 있다. (…) 실버먼에게 셔먼의 「무제 영화 스틸」은, “주체는 오직 문화적으로 사용 가능한 이미지[스크린] 창고에서 유래하는 이미지를 통해서만 자신을 보여줄 수 있으며, 주체는 이 창고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사회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이미지를 고른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의 분석에서 덜 이상적으로 보이는 몸과 같은 세부 사항은 이러한 노력을 강조하거나 그 노력이 실패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6장 내면의 눈: 자아 이미지와 동일시」중에서

CCTV 기술의 설치와 확산은 일이 벌어진 후 범죄용의자 또는 비정상적인 사람을 식별하는 데 기여하기보다는 갈수록 일탈이나 범죄행위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오히려 더 기여하게 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CCTV는 정상화를 위한 시각적 실천이다. 왜냐하면 ‘눈에 띄는’ 사람을 찾아서 감시하게 되기 때문이다. 다른 모든 사람에게는 표준을 준수하고 ‘눈에 띄게’ 행동하지 말라는 명령이 적용된다. (…) “사회기술적 조치”로서의 CCTV는 관찰된 주체의 행동 변화와, 또한 공간을 분석 가능한 개인화된 정보로 분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CTV는 직간접적으로 주체를 통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7장 관찰하는 눈: 판옵티콘에서 CCTV까지」중에서

칼레 라슨이 미국에 대해 말하는 내용은 대부분 전 세계에도 해당된다. “미국 문화는 더 이상 인간에 의해 창조되지 않는다. 예전에 부모님, 선생님 혹은 이웃들에 의해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해진 이야기들을 오늘날에는 뭔가를 ‘말해야 하고 판매해야 하는’ 콘체른들이 이야기한다. 브랜드, 제품, 유행, 스타, 오락물 등 문화 생산과는 거의 관계없는 스펙터클이 현재 우리의 문화다.” 콘체른과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한, 온갖 문화적 혼종화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침식이 지역의 확고한 문화 전통들을 위협한다.
---「8장 소비하는 눈: 상품스펙터클과 이데올로기 비판」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2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