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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끊다

음식을 끊다

: 단식, 자신을 찾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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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370g | 140*210*19mm
ISBN13 9788998439224
ISBN10 899843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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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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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준식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환경대학원, 미시건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공부했다.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102톤의 물음》, 《풍성한 먹거리 비정한 식탁》, 《생각하는 것이 왜 고통스러운가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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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부분 사람의 몸은 원래의 지혜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내면화시킨 잘못된 믿음들과 그릇된 습관으로 인해 진정으로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고 있는 것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단식을 통해서 이런 것들을 다시 살펴보고 비워 내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몸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혜를 발휘할 기회를 주면, 몸이 어떤 음식을 언제 얼마나 먹어야 할지 알고 있음을 알게 되며, 이럴 때 우리가 진정으로 몸에 거 --- p.居)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몸이 지혜를 발휘하는 과정에서 비록 우리가 ‘나쁜’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음식을 찾게 되더라도, 그 ‘과정을 신뢰하고’ 몸이 지혜를 발휘하도록 ‘허용하라’고 이야기한다. --- p.9

스스로에게 생기를 다시 불어넣는 방법 중 하나가 단식이다. 비록 때로는 단식이 몸을 괴롭히고 거기서 탈출하는 방법으로 사용되기는 하지만, 단식은 또한 몸에 진정으로 거하고, 몸의 신성함과 몸이 가진 고유한 영혼의 정수를 경험하며, 성스러움만이 아니라 완전함까지 발견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 p.41

음식, 텔레비전, 신문, 친구, 친척, 일, 일상 문화에서 벗어나면, 엄청난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외로움은 일상생활의 소음 뒤나 아래에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느낌들을 억누르고 물리치고, 거기서 오는 고통을 회피하려고 과식이나 폭식이 이용되기도 한다. 단식은 이런 외로움을 직면하게 한다. --- p.216

이 자리, 이 깊은 외로움의 자리에서 세계를 바라보라. 제임스 힐만이 이야기하듯이 “이 쓸쓸한 감정은 우리 문명의 마비된 삶에 대한 심장의 반응이다.” …… 그것은 죄도 아니고, 조건도 아니고, 병도 아니고, 비정상인 것도 아니고, 유별난 것도 아니다. 그런 외로움은 인간 존재에 필수적인 것이다. 그것의 존재가 우리 각자가 가야 할 방향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 p.217

처음에는 이 외로움, 이 쓸쓸함과 만나는 것이 너무나도 힘들 수 있다. 시간이 가면서, 그것에 대한 반응으로 우리 내면에서 무언가가 깨어나기 시작한다. 강한 열정이 깨어나며, 강한 분노도 흔히 일어난다. --- p.218

인간 정신의 이 근원적인 외로움을 대면하는 일은, 심층적인 단식의 다른 요소로 직결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는 일이다. 심층적인 단식은 정리의 시간인 동시에, 새롭고 더 나은 음식을 찾는 시간이기도 하다. --- p.218

우리 모두는 실패를 했고, 불친절을 저질렀으며, 배신하고 배신당했다. 그것은 이 여행을 하는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 그 경험을 자신이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이다. 무가치하다고 느끼는 자신의 부분을 자신과 우주에 보여 주는 것은 커다란 친밀함의 행위이다. --- p.219

단식을 하는 이유는 자신이 원하기 때문이라야 한다. 자신의 머릿속에서 떠들어 대는 목소리 --- p.혹은 심지어 자신의 방 속에서 떠들어 대는 목소리)가 단식을 하면 더 나아지고, 더 완전해지고, 더 깨끗해지고, 더 순수해지고, 더 영적인 사람이 되리라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단식을 해서는 안 된다. --- p.167

단식은 음식의 박탈이나 신체의 치유보다도 훨씬 더 많은 것을 제공해 줄 수 있다. 그것은 또한 여러분 영혼에 대한 가장 심층적인 힐링도 제공해 준다. 자기 내면의 야생지로 여행을 하는 도전을 받아들일 때, 여러분은 영혼의 활력을 위한 투쟁을 시작하게 된다. 여러분이 받게 되는 보상은 “명성도 아니고, 임금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며, 영혼 속에 이미 있는 것, 그 누구도 파괴할 수 있는 생생함이다.”
---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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