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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기구의 변화와 연속성

일본 국가기구의 변화와 연속성

[ 반양장 ] SNU일본연구총서-07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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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10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383g | 153*225*12mm
ISBN13 9788952117564
ISBN10 8952117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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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엄석진(嚴錫振, Eom, Seok-Jin)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광복 이후 한국행정의 역사적 변화와 연속성,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거버넌스와의 관계 등이며, 관련 연구로는 “The Governance System of Industrial Policy in the Era of Growth in Korea from the Perspective of State-Society Relations”(공저, 2014), 「일제 식민지배시기의 행정제도의 특성에 대한 연구: 식민국가론의 시각에서」(공저, 2012), 「한국 국가기구의 단절과 연속: 1948~1972」(공저, 2012), “Synergy between State and Rural Society for Development: An Analysis of the Governance System of the Rural Saemaul Undong in Korea”(2011) 등이 있다.

남경태(南京兌, Nam, Kyung Tae)

일본 교토대학 법학연구과(京都大法究科)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교토대학 법학연구과 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민영화(『民化の取引費用政治―日本英ドイツ韓4ヶにおける道民化の比較究』),지방분권(『地方分の取引費用政治―大統領制の政治と行政』), 관료제 등이다.

신동애(申東愛, Shin, Dong-Ae)

일본 규슈대학 법학연구과(九州大法究科)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기타규슈대학(北九州大) 법학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관심 분야는 정책과정, 환경정책, 거버넌스, 관료제 등이다.

나카무라 토라아키(中村虎彰, Toraaki, Nakamura)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우송대학교 서비스융합학부 준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공익학회 이사, 일본지방정치학회·일본지역정치학회 상임이사, 한국유통경영학회 이사, 메이지대학 시민거버넌스연구소 객원연구원, 일본정치사회학회 국제교류위원회위원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박지혜(朴芝慧, Park, Jihye)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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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분석결과는 일본 국가에 대한 종래의 연구결과와는 상반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즉, 일본 자본주의 국가기구의 변화에 대한 선행연구(권영주 외, 2001)에 따르면 1980년대 초부터 1996년까지 일본 중앙국가기구는 매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고 결론을 짓고 있다.

다소 국가기구 인력 감축이 있었으나 국가기능 간의 상대적인 비중은 대체로 유지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분석의 범위를 시기적으로 그리고 하위기구 분석까지 확장한 결과, 국가기구 간의 비중이 비슷하게 유지된 것으로 보이지만, 그 하위기구의 구성 측면에서는 시기별로 큰 차이를 보임을 밝힐 수 있었다. 결국, 일본의 국가기구는 자본주의 경제 및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면서 다양한 변화를 보여 온 것으로 결론을 지을 수 있다. (68쪽)

일본의 대부분 행정기관은 소관예산의 총액을 확대해 온 것과 동시에 핵심예산의 비율을 감소시켜 왔다. 예산 총액의 확대라는 측면에서는 니스카넨의 예산최대화모형이, 핵심예산의 감소라는 측면에서는 던리비의 관청형성모형이 설명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관료제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두 모델은 양립하는 관계로서 배타적인 관계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99쪽)


전후(戰後) 일본의 경제성장에 관해 기적이라는 분석(Johnson, 1982)이 나올 정도로 일본의 눈부신 경제성장률은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아 왔다. 이와 같은 성과들은 자본주의적 발전국가(developmental state)의 기능을 재편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국가기구의 제도화 과정과 그 맥을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 그중 하나가 에너지 개발 정책으로 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제도들이 원자력 예산 책정을 시작으로 줄지어 결정되었다. (111-112쪽)

다시 말하면 ①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심의회는 기본적으로 폐지한다, ② 법령상 시한이 명시되고 있는 심의회 또는 사실상 시한이 정해져 있는 심의회는 그 시한이 되면, 또는 임무가 종료되면 폐지한다, ③ 정책 심의 및 기준 작성 기능을 담당하는 심의회는 원칙적으로 폐지한다,④ 행정처분 관여·불복심사 등의 기능에 대해서는 제반 상황을 고려하여 필요성을 확인한 후 필요 최소한의 기능에 한하여 존치한다, ⑤ 존치하는 것으로 정해진 기능에 대해서는 해당 기능을 담당하는 심의회의 심의 분야의 중복 여부를 검토하여 가능한 한 통합한다. 이상의 방침에 따라 2001년의 성청개편까지 211개이던 심의회가 105개까지 줄었다. (164쪽)

관료가 통치를 주도한다는 관찰은 일본의 정치 및 행정 연구자에게 넓게 공유되고 반복적으로 언급되어 통설로서 정착하였다. 통치기구의 중추적 위치에 관료제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의회정치의 미성숙에 의한 관료제의 민주적 통제라고 하는 문제를 제기해 온 관료우위론은, 1970년대에 다원주의 이론이 일본에 도입되고 나서 상대화되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1980년대에 들어와서 연구의 동향도, 전후 일본 정치과정의 당연한 특징으로 인식되어 왔던 관료주도에 대해 활발한 논쟁이 펼쳐지면서, 관료의 우월적인 영향력의 감소를 지적하는 ‘정당우위론’으로 전환한다. (183-184쪽)
__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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