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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자음 중국식으로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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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에서 현대까지

[ 양장,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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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26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52쪽 | 155*255mm
ISBN13 9788968172700
ISBN10 896817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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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엄익상
한양대학교 교수로 중국어음운론 및 한중 비교언어학을 주로 강의하고 있다. 중국 후난(湖南)대학과 쓰추안사대(四川師大) 객좌교수도 맡고 있다. 국제중국언어학회(IACL) 이사에 두 번 선임된 바 있으며, 2015년 한국중국언어학회 회장 재임 시 제23차 IACL총회를 한국에 유치하여 한양대학교에서 개최하였다. 이 회의를 통하여 한자음 관련 국제회의인 The International Symposium on Sino-Korean Linguistics(ISSKL)도 출범시켰다. 한국중국어교육학회 회장 및 한국한자음연구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연세대학교 중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인디애나대학교 동아시아언어문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오하이오주립대 조교수, 얼바인 캘리포니아대학 객원부교수, 강원대와 숙명여대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중국어 음운론과 응용(한국문화사 2012), 중국언어학 한국식으로 하기(한국문화사 2002, 2005)와 공저로 중국어 교육론(한국문화사 2011)과 Lexical Diffusion in Korean and Sino-Korean(UCB 2003) 등이 있다. 이 밖에도 韓漢語言探討(學古房 2013), 中國方言中的語言學與文化意蘊(韓國文化社 2011), Perspectives on Chinese Language and Culture (Taipei: Crane) 등 중영문 편저와 중국어 말소리(역락 2010) 등의 국문 역서가 있다. 현재 SSCI급 학술지인 Language and Linguistics와 International Journal of Chinese Linguistics, Lingua Sinica 등 국제 저명 학술지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Journal of Chinese Linguistics, Language and Linguistics(語言語言學), 語言硏究 등 국내외 주요 학술지 및 IACL 등 국제회의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한국적이면서 세계 보편적인 중국어 언어학 연구를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서울의 새 중국어 명칭인 首爾(소우얼)을 최초로 제안하고, 그 이론적 배경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홍보에 이바지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장상(2005), 시장 공로패 (2005) 및 서울특별시정책인대상(2006)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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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한자음 연구의 방법과 대상 그리고 주요 성과를 주제별로 다루고 있다. 한국한자음은 최근 중국은 물론 한국 학계에서도 ‘한한음(韓漢音)’이라는 용어로 불리기 시작했다. 일본한자음은 일한음(日漢音), 베트남 한자음은 월한음(越漢音)으로 줄여 부를 수 있으니 간편하다. 그러나 한한음이라는 용어가 한국어에서 아직 완전히 정착한 상태는 아니므로, 이 글에서는 그냥 한국한자음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이를 줄여 그냥 한자음이라고 해도 이 글에서는 한국한자음을 지칭한다. 한국어든 중국어든 전공 언어와 상관없이 한국한자음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에게 한자음과 관련한 여러 가지 주제들이 중국어 언어학의 관점에서 어떻게 다루어지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이 장은 한자음의 전래 시기, 전래 경로, 정착 시기 등 아주 전통적인 주제는 물론, 고대한자음 유기음 및 유성음의 존재여부, 고대한국어 개음절설, -l 운미 중국 방음(方音) 기원설, 구개음화 중국어 영향설, 한자음 중국 남방방언 기원설 등 한자음에 관한 몇 가지 쟁점에 대한 필자의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다.

이 글은 한자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 방법에서 비로소 새로운 해석이 가능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신진 연구자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자음 연구 입문자를 위한 이런 종류의 글은 일찍이 하시모토(Hashimoto 1977)에 의하여 시도되었다. 그로부터 약 30년이 지난 시점에 작성된 이 글은 그동안 한국한자음 연구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은 모두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제1부 총론에 해당한다. 제2부는 백제한자음에 관한 네 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백제한자음은 고대 동아시아에서의 한자 전래 시점 및 경로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필자는 백제어와 백제한자음에 대한 기존 연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백제한자음의 성모(제4장) 및 운모(제5장) 체계를 독자적으로 재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제2-3장은 백제한자음을 재구하는 데 있어서 선결과제인 유기음(제2장)과 유성음(제3장)의 음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제3부에서는 그동안 저자가 줄곧 주장해온 한국고대한자음 중국상고음설에 관련한 일련의 글들을 수록하고 있다. 제6장은 한국한자음이 왜 일본한자음보다 늦은 시기의 중국음을 반영하고 있는지, 한자는 어떤 경로로 한국과 일본에 전해졌는지, 왜 백제한자음 연구가 중요한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 제7장은 언제 한자가 고대 한반도에 전래되었는지를 밝혀주는 글로 고대한자음에서 중국상고음의 흔적을 제시하고 있다. 제8-9장은 순수한국어 어휘로 알려진 낱말에서 중국상고음의 흔적을 발견하여 한나라시기에 한국과 중국 간에 이미 활발한 언어접촉이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제4부는 과거 한자음에 대한 연구가 주로 전적 연구였던 점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연구 방향으로 쟁점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제10장은 두 가지 이상으로 읽히는 한자들의 독음이 중국어의 시간적 변화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여 한?중 간 끊임없는 언어 접촉이 일어났음을 밝힌 글이다. 제11장은 한국한자음의 -l 운미가 중국 방언음의 영향이라는 학설을 부정하고, 한국어 자체적인 변화임을 주장한 글이다. 제12장은 근대한자음에 일어난 가장 큰 변화인 구개음화현상의 원인과 과정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어휘확산이론의 관점에서 시도한 글이다.

제13-14장은 한국한자음이 중국의 어느 방언과 가장 유사한지를 가장 과학적인 방법으로 밝히고자 한 글이다. 이는 한국한자음의 전래 경로, 정착 시기 및 변화 속도 등을 측정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한국한자음의 모태방언 또는 유사방언에 관한 여러 학설들의 진위를 판단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새로 추가된 제15장은 현대중국어와 한국한자음에서 불규칙 독음을 가진 한자음들의 형성 원인을 분석했다.
__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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