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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미국

깡패미국

김남수 저 | 너와나미디어 | 2001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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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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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0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232903
ISBN10 898823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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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빈 라덴은 당시 청소년들이 열광했던 팝 그룹이나 패션에도 관심이 없었으며 "외국인이 런던 거리를 오가며 이것저것을 구경하는 것은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영국에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 이슬람 근본주의 운동에 푹 빠져 청소년 시절을 보냈던 그에게 1979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은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 됐다. 그는 수천 명의 아랍 젊은이들과 함께 아프가니스탄으로 건너가 반군 저항운동을 벌였고, 10여 년 간의 반군활동을 통해 그는 아랍세계의 '전설적인 영웅'이 됐다. 당시 카스피해 연안 중앙아시아에서 구 소련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의 대대적인 반군 지원도 오늘날 오사마를 만드는 데 큰 구실을 했다. 이후 사우디로 돌아갔던 그는 90년 걸프전 당시 사우디가 미군의 전쟁 거점으로 이용되자 '미국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고 수단으로 건너갔다가 96년 아프가니스탄으로 옮겼다. 이 과정에서 그는 상속받은 3억 달러의 재산과 지도력을 이용해 테러조직 알-카에다를 세계적으로 키워 나갔다. 오사마 빈 라덴은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조직을 관리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은신처에 컴퓨터는 물론 위성전화와 모뎀·팩스 등을 갖춰놓고 세계에 흩어져 있는 조직원들을 네트워크화 했다. 최근에는 미국의 통신추적을 피해 인터넷 유명 음란 사이트 게시판에 사진을 띄어놓고 그 속에 공격명령이나 지시를 암호해 넣는 방법으로 조직원들과 연락을 취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오사마 빈 라덴을 미국은 과연 잡거나 살해할 수 있을까?
미국은 1998년 아프리카 케냐와 탄자니아 주재 미국 대사관 폭파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아프가니스탄에 70여 발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그를 목표로 삼아 공격했으나 실패했다. 이때 잠적했던 오사마 빈 라덴은 지난 2월 남부 칸다하르에서 열린 아들의 결혼식에 처음 얼굴을 드러내고는 또 사라졌다.
--- pp.141-142
노엄 촘스키는 미국 정책 담당자들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단순·무식·과격한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로, 전략 핵무기를 관장하는 미국전략사령부의 95년도 비밀 연구보고서를 든다. '냉전 이후 전쟁 억지대책의 기본 요점'이란 제목의 이 보고서는, "미국의 치명적 이익이 공격당 할 경우 비이성적으로 반드시 보복을 하는 국가"로 비쳐야 하며, 그럴 경우 핵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미국이 국제법이나 조약에 매달리는 건 어리석은 짓이며, "우리 자신을 너무 이성적이고 냉철한 머리를 가진 나라로 묘사하는 건 자해행위"라고 못박고 있다. 한 마디로 말해, '우릴 건드리면 확 돌아버려서 핵무기가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도 발사할 수 있다'는 게 미국의 국가 이미지가 돼야 한다는 얘기다. 뉴욕·워싱턴 테러사건 이후, '복수' 이외에 전혀 다른 목소리가 나오지 않은 미국사회의 전체주의적 분위기를 보며 이 정책 담당자들은 어두운 미소를 지었을 것이다. 촘스키는 이 해괴한 조폭적 이론의 기원을 닉슨의 '미치광이 이론'에서 찾는다. "우리의 적들은 우리가 미칠 수도 있고 예측이 불가능하며, 가공할 파괴력을 구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겁에 질려 우리의 요구에 순응할 것"이라는게 닉슨의 이른바 '미치광이'이론이다.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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