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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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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568g | 153*224*30mm
ISBN13 9788992433037
ISBN10 899243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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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 : 이준구
교육학 박사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교육학과를 거쳐 일본 스쿠바(TSUKUBA)대학에서 수학하고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동대학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홍익대학교 학보사 주간과 전국대학신문협의회 회장, 대한교육연합회(현 대한교육총연합)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조선조 말기의 근대화에 있어서》, 《전환기의 한국사회에 관한 연구》 등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교육학은 물론 한국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해왔다. 또한 1956년 <조선일보>에 《우리아기》로 문단에 데뷔해 한국 문인협회 이사, 한국아동문학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국제펜클럽 회원, 한국 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인간학회 회장으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윤리와 사상』, 『사회사상사』, 『현대논리학』, 『한·일 양국의 근대화와 교육』, 『코스모스 피는길』 동화집과 『독서와 논술』, 『철학아 놀자1,2』 등이 있다.
편저 : 강호성
광양에서 태어나 조선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배낭여행을 통해 일본문화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다시 외국어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어학연수로 일본에 건너가 도쿄에 있는 문화대학에서 1년간 수학하였다.
일본에 있는 동안 한일비교문화에 대한 글을 잡지사에 기고하였고, 귀국 후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일을 하다 잡지사로 직장을 옮겨 근무하면서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입상하였다.
현재는 KBS 구성작가를 시작으로 독서와 여행을 통하여 영감을 축적하고 출판기획과 함께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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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의 용모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으며 체구가 작달막했다는 설명이 있는데 최북이 한쪽 눈이 없는 애꾸였다는 설명은 한결같다. 남공철이 말하기를 최북은 눈이 하나 멀어서 항상 안경알을 하나 붙이고 그림을 그렸다고 했다.
최북은 자신을 미친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을 향해 오히려 손가락질을 했다. 돈이 많은 부자들이 거드름을 피우며 그의 그림을 얻고자 하면 엉터리로 그린 그림을 주었고, 걸작을 몰라주면 그 자리에서 그림을 찢어버렸다고 한다. 그럴 때면 자신의 광인 같은 짓이 “지독하도록 말짱한 세상 때문”이라고 했다.
최북은 술을 좋아하기로 유명했다. 최북은 중인이라는 신분의 한계 때문에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울분을 술로 달래며 살았다.
하루에 막걸리 대여섯 되는 거르지 않고 먹었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언제나 취해 있었으며 취한 상태에서 하루 종일 산수화를 그려 내다 팔아 생계를 이어나갔다고 한다. 술값을 충당하기 위해 그림을 팔지 못하면 집안에 있는 책과 종이마저 다 팔아 술을 먹었다고 한다.
그림을 그리기 싫을 때는 절대 그리지 않았던 최북의 괴짜 같은 성격을 말해주는 일화는 또 있다. 어느 날 벼슬이 높은 양반이 찾아와 최북에게 산수화를 그려 달라 부탁했다. 그리기 싫은 것을 마지못해 그리기 시작한 최북은 이상하게도 물은 그리지 않고 계속해서 산만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을 부탁한 양반이 이상하게 여겨 참다못해 물었다.
“산수화를 그려 달라 했더니 왜 물은 안 그리고 산만 그리는 겁니까?”
그러자 최북이 대답했다.
“그림 바깥은 다 물인지 아쇼.”
이렇게 말하며 양반에게 그림을 내주었다.
한번은 어느 재상의 집에서 그림을 펼쳐보고 있는데 그 집 자제들이 말했다.
“우린 도무지 그림은 모르겠어.”
이 소리를 들은 최북이 당장 발끈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림은 모르겠다니, 그렇다면 다른 것은 안다는 말이냐!”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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