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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엄마의 떠돌이 육아
격렬하기 짝이 없는

외교관 엄마의 떠돌이 육아

유복렬 저 / 세린+세아 그림 | 눌와 | 2015년 12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8건 | 판매지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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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82g | 145*205*20mm
ISBN13 9788990620774
ISBN10 8990620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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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복렬
현역 외교관이자 두 딸의 엄마다.1985년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곧바로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1992년 프랑스 캉 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른다섯 살에 결혼하고 이듬해에 큰딸 세린을, 마흔한 살에 작은딸 세아를 낳았다. 사교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스스로 외교관을 천직으로 여기지만 어릴 적 지녔던 작가의 꿈을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다. 외교부에서는 프랑스 전문가로 통하며, 뛰어난 프랑스어 실력으로 10년간 대통령의 통역 업무를 맡기도 했다. 주프랑스 대사관(2회 근무), 주튀니지 대사관,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을 거쳐 지금은 주알제리 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재직 중이다. 2011년 9월, 외규장각 의궤 반환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박사 학위 논문 〈앙드레 말로의 소설에 나타난 동양이라는 주제의 전개〉 외에도 다수의 프랑스 문학 연구 논문을 발표했고, 《사랑하는 엄마》 《인간 속의 악마》 《반항의 의미와 무의미》 《그리스 로마 신화》 《덧없는 인간과 예술》 등의 번역서를 냈으며, 저서로는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와 외교관 이야기》가 있다.
그림 : 세린+세아
큰딸 세린과 작은딸 세아가 유치원 시절부터 그려온 그림이다. 서울에서 태어난 세린은 두 돌 반이 채 되기 전에 엄마 따라 프랑스로 가서 한국말보다 프랑스 말에 먼저 익숙해졌다. 파리에서 태어난 세아는 생후 6개월 만에 서울로 들어왔다가 두 돌 반이 지나자마자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현지 유치원을 다니며 본격적인 떠돌이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세린과 세아는 다시 프랑스에서 3년 반, 한국에서 1년 반, 미국에서 2년 반을 보냈고, 지금은 알제리로 발령이 난 엄마와 헤어져 아빠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다. 현재 세린은 고등학교 2학년, 세아는 초등학교 6학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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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아이를 감싸고 이해하는 ‘훌륭한 엄마’가 되는 것보다는, 엄마를 이해해줄 수 있는 ‘속 깊은 아이’로 자라도록 돕는 것이 나와 아이들이 ‘함께 행복해지는 육아’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 p.6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시키는 대로 잘해야 해!”
아이한테 이렇게 말은 했지만, 내가 하는 말이 내가 듣기에도 정말이지 우습기 짝이 없었다. ‘누가 선생님인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어야 시키는 대로 할 거 아니겠어….’ --- p.42

‘독일 기술자와 연구진들 수백, 수천 명이 죽어라고 매달려서 벤츠 자동차 한 대를 만들어 팔아봐야 프랑스 장인 한두 명이 만드는 에르메스 버킨 백 한 개 값과 마찬가지다’라고 했던 어느 독일 사람의 푸념을 들은 적이 있다. ‘명품’하면 떠오르는 최고 브랜드의 대부분이 프랑스제다. 왜 프랑스가 유독 명품을 많이 생산해내는 것일까. --- p.107

떠돌이 외교관 엄마를 둔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인생 여정은 참으로 복잡하기 그지없다. 언어 여정 역시 그렇다. 한국에서 1년 반을 보내며 이제 ‘꿩 먹고 알 먹기’ 같은 속담이나 ‘낙동강 오리 알’ 같은 표현에도 제법 익숙해질 무렵, 또다시 짐을 싸고 미국 애틀랜타로 날아가야 하니 말이다. 2013년 2월 미국, 이제부터는 영어다! --- p.142

아이들은 새로운 언어를 배우면 머릿속에 그 언어의 방을 만들어나가는 것 같다. 방은 얼마든지 여러 개 만들 수 있다. (…) 방들이 마구 뒤엉키는 혼란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하는 의문은 튼튼하게 한 개의 방만을 만들어둔 기성세대의 염려일 뿐이다. 아이들은 방 정리를 얼마든지 스스로 할 수 있다. --- p.152

“엄마, 저는 절대로 외교관이 되고 싶지 않아요!”
친구를 좀 사귀어볼라치면 헤어지고, 한 곳에 좀 익숙해질라치면 다시 떠나고, 짐 정리 다 하고 이제 제대로 살아볼라치면 다시 짐 싸고…. (…) 할머니 할아버지가 그립고 이모도 보고 싶고 오래 사귄 친구도 가지고 싶은 지극히 평범한 아이들의 바람을 모르지 않는다.
---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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