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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처럼 냉정하고 포유류처럼 긍정하라

파충류처럼 냉정하고 포유류처럼 긍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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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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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7쪽 | 45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650951
ISBN10 897065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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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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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셉 화이트
현재 일리노이 대학교 총장. 조지타운 대학 외무학과를 나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미시간 대학교에서 경영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시간 대학교 경영대학원 학장과 임시 총장을 역임했으며, 세계적인 디젤엔진 생산업체인 커민스 엔진을 비롯한 대기업의 고위 임원으로 재직하는 등 학계와 비즈니스계를 망라한 체험을 바탕으로 리더십에 관한 많은 저술활동과 강의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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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 천부적인 자질과 후천적 능력, 그리고 비록 현실적이지는 않지만 더 없이 소중한 비전, 상상력, 혁신적인 사고, 위험 감수 능력, 열정, 그리고 품성을 필요로 한다. 리더십과 경영 능력 모두 후천적으로 길러질 수 있지만 나는 능력 있는 경영자를 리더로 키우는 일보다 차라리 자라나는 리더들에게 경영 능력을 가르치거나 역동적인 리더를 능력 있는 경영자 옆에 포진시키는 일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젊은이들이 일자리 걱정을 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경영자 입장에서는 ‘왜 차기 경영진이나 수석 코치가 될 만한 더 나은 후보자가 이렇게 없는 것일까? 우리는 왜 항상 원하는 기준보다 몇 계단 낮춰서 인재를 뽑아야만 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는 모두 한두 번쯤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미국 대통령 후보자들을 보고 ‘왜 후보자들이 고작 저 정도밖에 안 되지?’ 하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자리를 탐내는 인물들의 됨됨이에 대한 실망은 훌륭한 리더에 대한 우리들의 갈증을 적나라하게 말해 준다.
뛰어난 교육을 받고, 훌륭한 이력을 가진 이들은 많다. 그러나 리더십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사람들, 우리 가슴 깊은 곳을 휘저어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람들, 정직하면서도 강인한 사람,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우리는 이같은 인물에게 우리의 조직과 우리 자신, 우리의 아이들, 우리의 미래를 맡기고 싶다. 이런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당신에게는 멋진 기회인 것이다.
진정한 지도자는 어떤 필요성이나 기회를 적시에 포착하거나, 어떤 대상에 관한 명확하고도 순수한 열정을 품는다. 그를 위해 그들은 위험을 감수한다. 자신이 이룰 중대한 변화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고, 이를 쟁취하기 위해 필요한 게 무엇인지 고심한다. 그 다음 철두철미하게 계획을 세운다. 훌륭한 인재를 채용한다. 그리고는 열심히 일하고, 어느 정도 행운이 따르기를 희망하고 기도한다. 그리고 성공을 이루었을 때는 이를 자축한다.
조직이 무한경쟁과 적자생존 법칙이 지배하는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엇보다도 리더가 냉철하고 계산적이어야 한다. 조직을 이루는 것은 사람인데,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기 마련이고 때로는 제멋대로여서 통제하기 힘들 때도 있기 때문에 리더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사람들이 질서와 안정 속에서 생산적이고 안정적으로 일하기 위해 권위를 가지고 리드하는 지도자, 그가 바로 파충류 타입의 지도자이다.
인간이란 잠재력의 다발이면서 동시에 문제의 더미이기도 하다. 리더의 탁월함을 특징짓는 요소는 인간을 잠재력의 집합체로 보는 시각이 문제의 더미로 보는 시각에 월등히 앞선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고용한 사람들 중에서 거짓말쟁이, 사기꾼, 게으름뱅이에 의해 가지게 되는 위험에 최우선적으로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자신의 사람들을 배우게 하고 성장시켜서 자신의 비즈니스에 크게 기여하게 만든다. 이것이 바로 포유류 타입 리더의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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