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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이슬람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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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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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624쪽 | 792g | 152*224*40mm
ISBN13 9791185430898
ISBN10 118543089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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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테오와 함께 알라에 대한 전적인 굴종에서 벗어나 알라와 대화하기를 선택한 이슬람 여성들의 저항을 표현한 단편영화를 만들었다. 언젠가는 2부를 만들 생각으로 [복종 1부Submission Part I]라는 제목을 붙였다. 이 일로 테오 반 고흐Theo van Gogh는 2004년 11월의 어느 아침, 무함마드 부예리Muhammad Bouyeri라는 이름의 모로코 남자에게 살해당했다. 부예리는 총을 들어 테오를 향해 몇 발을 연거푸 쏘고, 테오의 몸에 4발의 총알을 더 박아넣었고 마지막으로 푸주칼로 테오의 목을 베었다. 남은 하나의 푸주칼은 5장짜리 편지와 함께 테오의 가슴에 꽂혔다. 편지의 수신인은 나였다.---「들어가는 말」중에서

1부 알라의 땅

“너는 누구지?” “내 이름은 아얀Ayaan. 마간Magan의 아들 히르시Hirsi의 딸이에요.” 하얀 모래 위로 햇빛이 내려 꽂히고, 탈랄나무 가지가 그늘을 드리우는 집 앞 풀밭에 외할머니와 내가 앉아 있다. 외할머니는 매서운 눈매로 나를 노려보며 계속 해보라고 재촉한다. “마간의 아버지는 이세Isse요.” “그 다음은?”
소말리아에서는 내가 속한 가문이 나의 존재를 규정한다. 때문에 조상의 이름을 외우는 일은 지극히 중요한 일이다. 외할머니는 회초리를 들이대며 경고한다. “똑똑히 듣거라. 네가 외운 그 이름들이 너의 힘이 되어줄 거다. 그 이름들이 바로 너의 혈통이기 때문이지. 네가 그들을 존중해야만 목숨을 부지할 수 있어. 그들을 존중하지 않으면 버림받고 아무짝에 쓸모없는 존재가 되어 비참하게 살다가 쓸쓸하게 죽게 된다. 자, 그러니 처음부터 다시 해보거라.” ---「1장 혈통」중에서


할례를 받지 않는 소녀들은 악마에 씌어 부도덕에 빠져 창녀로 전락하며, 결국 지옥불에 떨어진다. 하지만 이를 중단시키려는 이맘(Imam, 이슬람교에서 예배드릴 때의 인도자를 뜻함-옮긴이)은 하나도 없다. 할례를 받은 소녀들은 꿰매어진 부위의 좁은 틈을 통해 소변을 보게 된다. 그 틈이 아주 좁기 때문에 오줌줄기도 따라서 가늘어진다. 성관계를 가지기 위해서는 반흔조직을 벌려야 하는데 때로는 신혼 첫날밤 칼로 다시 찢는 남편도 있다. 현대적 사고를 가졌던 아빠는 여성 할례를 야만적인 행위라고 생각해서 나와 여동생 하웨야의 할례를 반대했다. 당시로서는 그런 아빠의 생각이 정말 급진적이었다. ---「2장 탈랄나무 아래서」중에서


시아드 바레는 소말리아가 독립하던 1960년 당시 소말리아군의 부사령관이었고 소련군 장교들과 함께 훈련을 받은 뒤에는 마르크스주의의 옹호자가 되었다. 시아드 바레는 다로드 가문의 작은 일문인 마레한 출신이었으므로 뒤를 받혀주는 세력이 약했으며, 쿠데타 과정은 상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그가 대통령 암살 명령을 내린 것인지 아니면 대통령의 암살 이후 권력을 잡게 된 것인지도 분명하지 않다. 시아드 바레 체제는 일당체제로 단일노조, 여성단체, 청년단체로 이루어졌고 소련에 종속되었다. 그가 우리 아빠를 잡아간 것이다. 그런 아빠가 같은 가문 간수장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탈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리와 만났다. 아빠는 그곳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몰라도 보수가 좋은 직업이었다. 노동허가서에는 정치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조건이 명문화되어 있었지만, 비밀리에 SSDF(소말리아해방민주전선) 활동을 계속했다. 아빠는 그들이 잔인하고 어리석어서 아빠가 망명 중에도 정치 지도자로 활동한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3장 알라의 땅에서 술래잡기」중에서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내 나이 겨우 열 살에 서로 완전히 달랐지만 실패했다는 점에서는 똑같은 세 종류의 정치 체계를 경험하게 된 사연이다. 모가디슈의 경찰국가는 식량을 배급하면서 사람들을 굶주리게 만들었고 폭력을 동원해 사람들을 억압해 사람들을 복종시켰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법은 국민의 권리나 개인적 의지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여자에 대한 배려는 눈곱만큼도 없었다. 피난처가 필요할 때 서로 도와주는 체계인 가문 중심의 옛날식 소말리아 통치 체계는 의혹, 음모, 복수로 얼룩져 무너졌다. 날이 갈수록 가문의 분열은 심해졌고 대결 구도는 첨예해졌다. 결국 소말리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파괴적인 내전을 겪으면서 쪼개지고 말았다.---「4장 미망인과 고아의 눈물」중에서


아버지가 안 계신 틈을 타서 외할머니는 여동생과 나에게 할례를 받게 했다. “이렇게 길게 늘어진 킨티르(클리토리스)를 자르고 나면 너와 하웨야는 순결한 여자가 될 게다.” 그러는 사이 외할머니가 나를 붙들어 오빠와 비슷한 자세로 눕혔고 다른 여자 두 명이 내 다리를 잡고 벌렸다. 동네마다 돌아다니면서 전통 할례 의식을 치러주는 대장장이 가문 출신인 낯선 남자는 한 손에는 가위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내 가랑이를 붙들더니 마치 외할머니가 염소젖을 짤 때마냥 비틀기 시작했다. 한 여자가 “그게 바로 킨티르란다” 하고 말해주었다. 가위가 내 가랑이 사이를 지나가며 소음순과 클리토리스를 잘라내는 소리는 고기조각에서 지방을 잘라내는 소리와 비슷하게 들렸다. 가랑이 사이로 찌르는 듯한 고통이 지나갔고 나는 형언할 수 없는 고통에 울부짖었다. 남자가 기다랗고 무딘 바늘로 상처를 꿰매기 시작했다. 피 흘리고 있는 대음순을 꿰매자 엄청난 고통이 찾아왔다. 나는 큰 소리를 지르며 저항했고 외할머니는 나를 달랬다. “이건 평생 한 번만 겪는 일이야. 그러니 조금만 더 견디거라. 거의 다 끝났어.” 마지막으로 남자는 이빨로 실을 잘랐다. 이것이 내가 기억할 수 있는 전부다. ---「5장 은밀한 만남, 성, 수쿠마위키 냄새」중에서


군중의 수는 점점 늘어났고 의지도 확고해졌다. “도둑이야! 도둑이야!”를 연호하는 사람들은 누더기를 걸친 사람부터 정장을 입은 사람까지 다양했다. 어린 소녀들은 월드컵경기에서 케냐 축구팀이 승리하기라도 한 것마냥 들뜬 모습으로 사람들을 응원했다. 큰 부상을 입은 소년의 머리에서는 피가 철철 흘렀고 퉁퉁 부어오른 두 눈은 감겨 있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매질을 멈추지 않았다. 누군가 소년의 입을 세게 걷어찼지만 소년은 몸만 부르르 떨 뿐 바닥에 꼼짝 앉고 누워 있었다. 더 보고 있다가는 토할 것 같아서 얼른 그 자리를 도망쳐나왔다. 이제껏 내가 목격한 광경 중에서 가장 역겨운 광경이었다. 단순히 지켜보고만 있었음에도 동참한 것 같은 죄책감을 느쪘다. 소년은 아마 죽고 말았을 것이다. 이렇듯 나이로비에서는 몰매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6장 의심과 도전」중에서


종교는 사망 이후의 생명을 보장해준다는 차원에서 나에게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었다. 이슬람이 제시하는 대부분의 규율, 즉 선하고 예의 바른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르지 않도록 처신하거나 돼지고기·과식·음주를 삼가는 일 등의 표면적인 규율은 따르기 아주 쉬웠다. 하지만 성을 금기시하거나 개인의 정신을 통제하는 더 깊이 있는 규율은 따를 수 없었다. 나는 자기 두 발로 땅을 딛고 설 수 있는 하나의 온전한 존재가 되고 싶었다. ---「7장 환상과 기만」중에서


덜컹거리는 트럭 짐칸에 앉아 소말리아를 떠났다. 모래와 가시나무, 한두 그루의 바오밥나무뿐,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뙤약볕을 가릴 그늘 한 점 얻지 못한 채, 절망에 빠진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며칠을 기다렸다. 사방에는 전갈과 뱀이 득실거렸지만 어떤 게 위험하고 어떤 게 그렇지 않은지 분간할 수 없었다. 쭈글쭈글한 갓난아이는 엄마의 마른 젖에 매달렸고, 영양실조에 걸린 아기의 머리는 몸보다도 더 커 보였다. “아기를 구해야 해요. 아직 살아 있잖아요!” 아기가 죽기만을 기다리는 듯했다. 어차피 다른 아기들도 죽어가고 있지 않은가. 국경을 넘는 것 말고는 이 아기가 살아남을 방법은 없었다. 따뜻한 물을 먹이자 아기의 입술이 달싹였다. 아기 이름을 지어주자고 제안했지만 모두가 거부했다. 어차피 죽을 아기라고 했다. ---「8장 피난민」중에서


엄마는 아빠와의 관계 때문에 다시 우울증에 빠졌다. 엄마는 적대적이고 비이성적인 사람이 되어 내면으로 침잠했다. 나를 심하게 때리는 일도 전보다 더 잦아졌다. 사람들은 엄마를 피해 집을 나갔다. 바깥세상에서는 사람들이 짐승마냥 서로를 죽이지 못해 안달인 처참한 상황이었지만 엄마는 팔자 좋게도 자신의 꼬인 인생에만 집착하고 있었다. ---「9장 아빠」중에서

2부 자유

가족을 버리고 나는 홀란트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이 날은 내가 다시 태어난 날이기도 하다. 난민센터에서 면담이 끝난 뒤 줄곧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지금쯤 나를 추척하고 있을 가족들이 기어이 나를 찾아내고 말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나는 스스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사람은 원하는 것을 믿고 원하는 대로 행동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 내가 선택하지 않은 사람과 인연을 맺지 않을 자유, 내가 믿고 싶은 것을 믿는 자유, 내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자유, 관용을 베풀 수 있는 자유, 선택을 존중해주는 자유, 의문을 품을 수 있는 자유, 모든 것이 완벽했다. 하지만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는 결코 주어지지 않았던 권리다. ---「10장 미련없이 떠나다」중에서


부모가 서류상으로 맺어준 남편인 오스만 무사가 여덟 명의 오스만 마하무드 장로들과 두 명의 마허텐 장로들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가족들은 가문의 명예를 크게 훼손한, 남편을 거부하고 도망친 나에게 나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내버려둘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면 너는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 나는 잠시 생각한 뒤 바로 대답했다. “내 영혼의 의지에 따른 것입니다. 영혼이 시키는 일을 따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스물세 살 먹은 여자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고는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당당한 표현이었다. ---「11장 장로들의 심판」중에서


내 인생 최악의 소식이었다. “네 동생 하웨야가 알라의 품으로 돌아갔구나.” 엄마와 하웨야는 끔찍한 곳에서 생활했다. 이제껏 내가 본 방 중 최악의 환경이었다. 엄마는 답답한 마음에 폭력을 휘둘렀다. 엄마의 꿈은 악몽으로 변해있었다. 엄마에게는 이제 남은 가족도 없었다. 마하드 오빠는 엄마를 실망시켰고 두 딸 중 하나는 엄마를 저버렸다. 그리고 남은 딸 하나는 미친 상태에서 임신까지 했다. 엄마의 악몽이 현실이 되었고 하웨야가 죽음으로써 그 악몽은 더 끔찍하게 변했다. ---「12장 하웨야」중에서


석사학위를 받기 위해 학교를 1년 더 다녀야 했지만 그것도 결국에는 해내고 말았다. 나는 이방인으로서 낯선 땅 네덜란드에서 근사한 자격을 당당히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사람들 사이에서 잘 적응하면서 친밀하고 굳은 교우관계도 맺었다. 생활비도 스스로 벌어서 해결했다. 내 손과 발, 두뇌만으로 이 모든 일을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생각하니 스스로 뿌듯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랑하고 싶었다. ---「13장 레이덴대학교」중에서


나는 자그마한 노동당연구소의 초급연구원이었다. 나에게 주어진 첫 번째 과제는 이민 문제였다. 이민 문제는 21세기에 홀란트가 마주친 가장 중요한 문제였다. 민족적 전통을 이유로 홀란트 내에서 벌어지는 폭력이나 성적 학대 또는 근친상간 같은 범죄가 기록되기를 원했고 매년 얼마나 많은 어린 소녀들이 네덜란드 식탁 위에서 여성 할례를 당하고 있는지 기록되기를 바랐다. 이런 수치들이 작성되면 그 수치만으로도 온 나라를 충격에 빠뜨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슬람 남자들이 여자를 때리는 일은 흔한 일이었고 나는 그런 사례를 수시로 접해왔다. 사실 서구인들은 이슬람을 오해하고 있다. 꾸란에는 매질 같은 처벌이 명문화되어 있다. 꾸란은 학대가 적법한 행위라는 근거를 제공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해자들은 자신의 행동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으며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는다. 공동체의 비난을 받는 일은 더더욱 없다. 일단 진실이 폭로되고 나면 모든 문화는 평등하다고 주장하는 도덕적 상대주의에 입각해 타문화에 무관심했던 네덜란드 사람들의 행태가 일거에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14장 알라를 떠나다」중에서


나는 이슬람 여자들 스스로가 자신들이 받고 있는 고통이 얼마나 큰지 알기를 바랐고, 그런 고통을 고스란히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바랐다. 이슬람 여자들이 저항의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여성도 남성처럼 이성적으로 사고할 능력이 있으며, 동일한 권리를 누릴 가치가 있는 존재라고 깨우쳤던 여성주의의 선구자 메리 울스턴크래프트(Mary Wollstonecraft, 18세기 영국의 작가, 철학자, 여성주의자-옮긴이)는 나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국제사면위원회조차 명예살인에 의해 희생되는 여성에 관련된 통계를 작성하지 않았다. 투옥되고 고문당하는 남자가 얼마나 많은지에 대한 통계는 작성하고 있었지만 간통이나 불륜 등을 이유로 공개적인 장소에서 체형을 당하거나 사형당하는 여성이 얼마나 많은지에 대한 기록은 작성하지 않았다.
이런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자 무슬림들의 협박이 잇달았고 결국 나는 지역 경찰서의 보호를 받지 않고 유명 정치인이나 왕실가족을 경호하는 정예특수경찰의 경호를 받게 되었다. ---「15장 협박」중에서


이슬람 여자들이 갇혀 있는 정신의 새장에서 나오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렇기에 이슬람 여자들이 갑자기 나를 지지하고 나설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다. 굴종하는 삶을 살아온 사람들은 스스로 사고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스스로 모임을 조직하거나 자신들의 견해를 개진할 역량이 없었다. 새로 구성된 하원의원들의 의원선서식이 열리는 1월 30일에도 나는 호텔에서 지냈고 그 뒤로도 몇 주 동안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신세로 살았다. 한 호텔에서 며칠만 묵어도 호텔 이용객이나 호텔직원들이 나를 알아보았기 때문에 보안요원들은 호텔마저도 이리저리 옮기게 했다. ---「16장 정치」중에서


점심 무렵부터 세부적인 내용이 보도되기 시작했다. 목격자가 50명도 넘는 가운데 한 남자자 체포되었다. BBC 방송으로 기억되는 방송에서 한 여자가 영어로 이렇게 말했다. “턱수염을 기르고 이슬람 사람들이 입는 로브를 입은 남자였어요.” 나는 의자에 못박혀버렸다. 이슬람교도가 저지른 짓이라면 [복종] 때문에 일어난 일이 틀림없었다. [복종]을 만들지 않았다면 테오는 아직 살아있을 것이었다. 그의 죽음은 내 책임이었다. ---「17장 테오의 피살」중에서


오후 4시 나는 기자회견이 있는 기자실로 들어갔다. 발걸음은 가벼웠지만 사진가들과 카메라 기자들은 서로 밀쳐대며 내가 한걸음 뗄 때마다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기자실을 가득 메운 기자들 앞에서 심호흡을 한 뒤 연설을 시작했다. 의회를 떠난 지 정확히 75일 만이었다.
---「뒷이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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