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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 강요 1

중국사 강요 1

: 선사시대부터 당나라까지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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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2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60쪽 | 1336g | 152*225*45mm
ISBN13 9788927807162
ISBN10 892780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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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체 역사를 조망하면서 문득 세상 사물은 끝에 이르면 돌아온다는 뜻인 ‘물극즉반(物極則反)’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길든 짧든 간에 하나의 왕조는 알찬 포부와 뜨거운 의지로 시작하여 맹렬하게 위로 향한다. 그리고 정점에 이르러 환의에 찬 그 순간 곧바로 쇠하기 시작한다. 저 멀리 끝이 보일 때쯤 등장하는 것이 바로 농민 기의다. 참다, 참다, 더 이상 참지 못하게 되었을 때, 그들이 마지막 비수를 꽂는 것으로 바닥을 친다. 비록 농민이 그 과실을 따 먹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다음 신기하게도 다시 솟구치기 시작한다. 그렇게 반복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점차 자리를 이동하는 것, 어쩌면 삶의 모습도 그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 p.10

초한(楚漢) 전쟁은 진말(秦末) 농민반란의 연장선상에 있다. 당시 사회 조건하에서 농민전쟁은 비록 낡은 봉건왕조를 전복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농민전쟁의 우두머리였던 유방과 항우는 점차 봉건 통치권을 놓고 치고 싸우는 각축자가 되고 말았다. 양자의 싸움 속에서 항우는 강렬한 옛 귀족의식에 사로잡혀 사람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으며, 끝내 통일 왕조를 중건하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유방은 사람의 능력을 잘 파악해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사물의 발전추세에 따라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결국 항우에게 승리해 서한(西漢)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 p.195

서한 후기 사회 모순과 통치집단 내부의 모순이 서로 교직(交織)되면서 동한 통치자들은 두려움과 놀라움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왕망이 한조를 대신하고, 적미와 녹림의 기의를 겪으면서 동한 통치자들은 이를 역사의 교훈으로 받아들였다. 그들은 이러한 역사가 다시는 재연되지 않도록 애썼다. 동시에 동한 통치자들은 호강 지주의 막강한 세력에 직면해 그들을 통제해 동한 통치의 세력 범위 안으로 집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과 현실적인 필요에 따라, 광무제와 명제, 장제 등은 모두 전제주의 중앙집권제도를 한층 더 완비시켜 통치를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 p.305

이백의 정치이상은 매우 추상적이었다. 그는 도가사상의 영향을 깊이 받았으며, 아무 곳에도 얽매임이 없는 삶을 추구했다. 하지만 자신의 이상이 더는 실현될 수 없음을 깨달았을 때, 그는 신선을 추구하고 음주로 자신의 번민과 우울을 해소했다. 그래서 그의 시가 중에는 뜬구름 같은 인생의 덧없음이나 향락을 즐기는 퇴폐적인 성향이 드러나곤 했던 것이다.
두보(杜甫, 712~770년), 자는 자미(子美)이며 하남(河南) 공현[鞏縣, 지금의 공의(鞏義)] 사람이다. 그는 “지금 사람을 가볍게 여기고 옛사람을 사랑했으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많은 이들을 자신의 스승으로 삼는다(不薄今人愛古人, 轉益多師是汝師)”라는 태도로 《시경》, 《초사》에서 동시대의 우수한 문학작품에서 정화를 얻어 혁신적으로 창조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하여 “고금의 체세를 모두 얻고, 사람들마다 독특한 장점을 겸했다.” 진지하고 섬세한 정감과 침울하면서도 웅혼한 기조, 그리고 세련된 언어는 도부 시가예술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
--- pp.780-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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