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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안녕히 다녀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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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30쪽 | 188*170*20mm
ISBN13 9791195495849
ISBN10 119549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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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아베 고지
1970년생. 화물선 선장. 일본 에히메 현(愛媛?) 이마바리 시(今治市) 하카타지마(伯方島)에서 나고 자랐다. 1997년 결혼을 계기로 바다 위에서 화물선 조타핸들을 잡게 되었다. 2001년에 첫째, 2004년에 둘째, 2006년에 셋째가 태어났다.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촬영한 사진이 3년간 약 10만 장에 이른다.
www.shimanamilife.com

작가 주요 수상경력으로 2009년 엡손포토그랑프리 휴먼부문 입선, 요미우리 사진대상 패밀리부문 대상, 테마부문 입선, 2010년 메이지야스다생명 마이해피니스 은상, 캐논 포토콘테스트 자유부문 추천, 요미우리 사진대상 패밀리부문 우수상 두 작품, 2011년 환경포토콘테스트 우수상 두 작품, 사진문화협회 전국전 입선이 있다.
역자 : 박미정
고려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 대학원 번역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엔터스코리아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강아지말 대사전』 『야옹, 내 마음을 알아줘!』 『멍멍, 내 마음을 알아줘!』 『서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엄마와 딸』 『사랑을 부르는 마법의 향수』 『초역 니체의 말. 2』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 『일본 추천호텔 100(출간예정)』 『동화의 정원(컬러링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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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머위나 쇠뜨기, 고사리를 꺾고, 벚꽃 아래에서 도시락을 먹는다.
여름에는 바다에서 멱을 감고, 소라와 문어를 잡으며, 산을 헤집고 돌아다니다가
사슴벌레와 개구리를 잡았다. --- p.118

인생에는 꽃이 필 때가 있는가 하면
잎을 모두 떨구고 뿌리를 뻗쳐야 할 때도 있다.
지금, 나에게는 아내와 세 명의 아이들이 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족과
아름다운 섬을 계속 사랑하며
앞으로도 계속 렌즈에 그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것이다.
--- 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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