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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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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 EPUB ]
리뷰 총점9.7 리뷰 413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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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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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0.3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1만자, 약 0.7만 단어, A4 약 13쪽?
ISBN13 9788994197913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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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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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정애
어느 봄날, 우연히 접하게 된 캘리그라피. 처음에는 그저 좋아서 제주 사투리, 소소한 일상 이야기, 가슴에 콕 박히는 드라마 명대사 등을 자유롭게 썼다. 그런데 자신의 글씨에서 누군가는 위로를 받고, 또 누군가는 힘을 얻는다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캘리그라피로 소통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생겨 전시회도 열고, 강의도 하다 보니 어느새 ‘감성 캘리그라피 작가’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캘리그라피 컬러링북 [러브 마이 러브] [참 좋은 당신께]를 냈으며, [오늘 행복을 쓰다] 작업에도 참여했다. 예쁜 제주에서 남편과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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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죽는 건 괜찮은데…‥
정말 그건 괜찮은데…‥
보고 싶을 땐 어떡하지?
문득 자다가 손이라도 만지고 싶을 땐 어떡하지?
그걸 어떻게 참지?
---「엄마의 치자꽃」중에서

이상하다.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
이 말은 엊그제까지만 해도
내게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였는데,
지금은 그 말이 참 매력적이란 생각이 든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더 이야기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지금
몸 안의 온 감각을 곤두세워야만 한다.
이해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건 아니구나.
---「그들이 사는 세상」중에서

그날 언니는 식장에 서서
마음속에 세 가지 다짐을 했다고 한다.
첫째, 사랑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려 하지 않기.
둘째, 사랑을 받으려고 구걸하지 않고
먼저 주는 사람이 되기.
셋째, 지금 자신의 옆에 서 있는 사람에게
한없이 감사하고 감사하기.
#[꽃보다 아름다워」중에서

누나는 단 한순간도
엄마가 이해되지 않은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세상 그 누구보다
엄마를 이해할 수 없다.
아니,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다만 내가 바라는 건,
그녀가 내 곁에 아주 오래오래
머물러주었으면 하는 것.
---「그들이 사는 세상」중에서

아버지한테 화내지 마.
이제 늙어서 힘도 없는 사람이야.
부모 자식 간은 서로 상식적으로 이해하고
그러는 거 아니다.
남남끼리나 상식적으로 대하면 끝이지,
핏줄은 그러는 게 아니야.
핏줄은 피로 이해하는 거야.
무조건 이해하고 무조건 용서해줘.
---「내가 사는 이유」중에서

사람은 다 한 번은 죽는데
우리 엄마가 죽게 될 줄은 정말 몰랐고,
딸들은 다 도둑년이라는데
제가 이렇게 나쁜 년인지 전 몰랐어요.
지금 이 순간도 난 엄마가 얼마나 아플까보다는
엄마가 안 계시면 나는 어쩌나,
그 생각밖에 안 들어요.
엄마가 없는데 어떻게 살까… 어떻게 살까…
그 생각밖엔 안 들어요.
나 어떡해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중에서

내가 원하는 걸 하는 게 사랑이 아냐.
그가 원하는 걸 해주는 거
그게 사랑이지.
---「굿바이 솔로」중에서

너 세상에 사람 마음대로 안 되는 일이
몇 종류가 있는 줄 아나?
세 종류가 있다.
돈 버는 거,
사람 미운 거,
사람 좋아하는 거.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중에서

힘든 과거도
불안한 미래도 생각하지 말자.
우리에겐 오직 이 순간만 있다.
내일은 내일.
오직 이 순간은… 신나게!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중에서

우리가 다시 보지 못 한다고 해도,
무슨 상관이 있으랴.
서로의 가슴에 서로가 남겨져 있는데.
---「슬픈 유혹」중에서

사랑은 계절 같은 거야
지나가면 다신 안 올 것처럼 보여도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거짓말」중에서

나는 한때 내 성장과정에
회의를 품은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내가 만약 가난을 몰랐다면
인생의 고단을 어찌 알았겠는가.
내가 만약 범생이였다면
낙오자들의 울분을 어찌 말할 수 있었겠으며,
실패 뒤에 어찌 살아남을 수 있었겠는가.
나는 작가에겐 아픈 기억이
많을수록 좋단 생각이다.
아니, 작가가 아니더라도
그 누구에게나 아픈 기억은 필요하다.
내가 아파야 남의 아픔을 알 수 있고,
패배해야 패배자의 마음을 달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픔의 기억은 많을수록 좋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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