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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읽기에 반하다

영어책 읽기에 반하다

: 즐거운 영어책 읽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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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130*200*20mm
ISBN13 9791195679508
ISBN10 119567950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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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지혜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대학생 시절부터 어학원 파트타임 강사로 아이들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 후, 어학원, 영어유치원, 방과 후 특강 강사, 과외를 통해 유치원 아이들부터 중·고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가르치길 시도하였으나, 책 읽기만큼 아이들을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하게 하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확신하고 스튜디오 한 칸에서 출발하여 영어도서관을 차렸다. 현재는 도서 출판 리브레 및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도서관에서 매일 같이 아이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세상 모든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게 되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꿈의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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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엄마가 되어 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학부모의 마음이 그리 편치 않으리라는 것이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하더군요. 한국어도 아직 서툰 아이들이 영어를 배워야 하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또 무슨 방과 후 활동이 그리 많은지 음악은 기본이요, 미술, 태권도, 학습지 등등 시키려면 끝이 없을 사교육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 시대이기도 하지요. --- p.4

아이들이 입 모아 하는 질문은 “영어 잘해서 뭐해요? 제발 영어 단어 시험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국어인 국어를 등한시 하는 한이 있더라도 영어만큼은 잘해야 한다는 강박이 조금씩 있는 것 같다. 왜일까? -Part1 영어책 읽기 필요할까 ? --- p.15

유치원 시절 엄마와 함께 수 많은 동화책을 즐겁게 읽으며 몸으로 받아들인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읽기 시작할 때 바로 받아쓰기 시험이라는 것을 학교에서 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또 다른 언어인 영어는 언제 쓰기를 학습해야 하는가? -Part1 영어책 읽기 필요할까 ? --- p.21

나는 영어를 잘 못하는데 과연 아이가 영어책을 읽게 옆에서 도와줄 수 있을 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읽을 줄 모르는데 책을 어떻게 읽히지? 한국어 책은 아기 때 파닉스 먼저 배운 다음 읽었을까? 엄마가 읽어주고 그냥 즐겁게 그림만 보다가 언젠가부터 아이가 책을 스스로 보지 않았던가? --- p.50

유학을 가서도 일자리를 찾아 영어로 생활하기 보다는 영어는 단어싸움이라고 믿으며 필수 어휘3000을 책상에서 씹어 먹을 듯이 쓰는 연습을 할 정도로 단어공부를 중시하는 나라이기에, 단어공부를 책 읽기 전에 선행했으면 한다면 어린이 영어 단어 사전을 반복해서 읽기를 추천한다.
-Part2 영어책 즐겁게 읽는 법 --- p.123

초등 1학년 아이에게 미국의 남북전쟁에 대한 내용이 담긴 영어책을 읽게 하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영어로 읽는 것이 아이가 진정 즐기며 독서 할 수 게 하는 방법일 것이다.
-Part4 학부모의 Dos and Don’ts --- p.177

아이는 개개인 마다 다 특성이 다르므로 내 아이 성향에 맞는 방법을 택하면 된다. 부모인 나에게 지금은 내 아이가 주인공이지 옆집 아이가 주인공은 아니지 않은가?
-Part4 학부모의 Dos and Don’ts --- p.180

“아이들은 즐길 권리가 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의 아이들은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웃으며 하루를 끝마쳐야 한다. 아이가 독서를 통해 상상력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도와주자.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에 대한 불안감, 근거 없는 조급증은 이제 그만 털어 버리고 아이를 믿어주자.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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