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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소비 생활

적정 소비 생활

: 생활경제코치 박미정의 불안이 사라지는 돈 관리

리뷰 총점8.8 리뷰 25건 | 판매지수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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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04g | 150*210*20mm
ISBN13 9788984319523
ISBN10 89843195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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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미정
생활경제코치, 경제교육협동조합 푸른살림 대표

1974년 인천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문화기획, 벤처회사 홍보, 영화 관련 일 등 직업을 전전하며 사회 경험을 쌓았다. 불안정한 직군에서 열정을 담보로 땀 흘린 결과 신용불량과 개인파산까지 겪고 헤매던 중 금융회사 FP로 취직, 높은 실적을 올리며 모든 빚을 한방에 해결했다. 그러나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자신이 팔았던 펀드가 폭락해 고객들이 피해 보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며 약탈적 금융경제에 회의를 느끼고 기본으로 돌아갈 것을 결심했다. 그렇게 돈 때문에 울고 웃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경제코치로 활동을 시작했다. 장밋빛 거짓말들이 만연한 세상에서 냉철한 현실 감각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자기중심의 돈 관리법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돈 관리 프로그램인 ‘M밸런스 노트’를 개발했다.
적정 소비 생활을 실천하고 알리고자 하는 사람들과 함께 '경제교육협동조합 푸른살림'을 창립해, 경제 강의와 생활경제코칭, 가계부 소모임, 경제 관련 글쓰기, 라디오 방송 등을 하고 있다. 몇몇 기업과 자활센터에서 ‘경제보건소’를 운영하면서 건강한 서민경제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홈페이지 www.mbalance.co.kr

시사주간지 [시사인] 경제칼럼 연재
TBS 라디오 [정은길의 늘 푸른 경제교실] 고정 패널
오마이스쿨 온라인 강의 [상처 받지 않는 돈 관리] [2030 슬기로운 경제생활]
2016 M밸런스코치 양성과정
선대인경제연구소 ‘적정 소비 생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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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러분에게 ‘현금 10만 원’과 ‘10만 원짜리 구두상품권’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어떤 것을 택하겠습니까. 이변이 없는 한 아마 두말 않고 현금을 택하겠죠. 왜 그럴까요? 현금은 아무거나 교환할 수 있지만 구두상품권은 해당 브랜드의 구두로만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조금 영민한 사람은 구두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하려면 액면가 10만 원을 현금으로 다 받기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상품권을 현금화하는 것만으로도 10~15% 가량의 적지 않은 수수료를 떼입니다. 이 수수료만큼이 바로 아무거로나 교환할 수 있는 ‘무한 교환 가능성’이 갖는 가치입니다.
--- p.36

돈의 ‘무한 교환 가능성’의 힘을 잘 알고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모으기만 하고 잘 쓰지 않으려고 하는 ‘구두쇠’가 되어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이와는 정반대 현상이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돈이 아깝기는커녕 가진 돈을 즉시 물건으로 교환하지 못해 안달 난 듯 쇼핑하게 됩니다. 대체 왜 그런 걸까요?
--- p.38

후회를 줄이려면 나의 욕망에 따른 무의식적 소비 습관이 뭔지를 알아야 하지요. 애초에 돈을 쥐고 구매를 고민하던 첫 단계에서 조금 더 신중한 선택이 요구됩니다. 정말 필요한지를 자신에게 여러 번 되묻고, 필요를 충족하기에 적합한 가격인지를 따져보며, 비슷한 아이템을 이미 갖고 있지는 않은지 헤아려보고, 사지 않아도 크게 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는 등 요모조모 살피며 결정까지의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소비 중심의 사회는 우리가 이런 자기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가만 놔두지 않습니다. 홈쇼핑은 마감임박을 외치며 놓치면 후회할 거라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마침 오늘까지만 세일인 경우가 많고, 한꺼번에 사는 것이 소량 사는 것보다 훨씬 이익인 셈이라며 선동을 해댑니다. 정신 차려보면 이미 구매한 후라 후회한들 소용없을 때가 많죠.
--- p.45

욕망에 이끌린 대부분의 소비는 자아실현으로 위장된 내 지갑 털리기에 다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얼마나 최선을 다해서 내 지갑을 열고자 하는지, 또한 그에 비해 나는 얼마나 순진무구하게 아무 생각 없이 소비 행위를 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나의 얼마 안 되는 진짜 소비 여력인 현금에 신용이 붙어 나의 소비 규모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되고, 이에 발맞춰 나의 무한 교환 가능성의 힘이 손쉽게 타인에게 넘어가버리면, 그만큼 나의 소비는 주체적 판단능력과 거래능력을 잃게 됩니다. --- p.68

이제 우리의 소비 여력은 현재 내가 보유한 현금만으로 제한되지 않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누군가가 내게 신용카드 한도만큼 추가된 소비 여력을 보유하도록 허락했고, 나는 그 여력만큼 우선 소비할 수 있는 여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용사회에서의 경제생활은 벌어서 쓰고 남겨서 저축하는 패턴이 아니라 일단 쓰고 벌어서 갚는 패턴이 일상화되었습니다. --- p.58

매월의 수지균형은 연간 수지균형 개념을 잡게 하고, 이는 또 다시 인생 전반의 수지균형을 생각해보도록 우리의 눈과 마음을 키워줍니다. 지금 현재 수지균형 감각은 좀더 확장된 시야로 인생을 조망하도록 우리를 이끌어줍니다.
--- p.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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