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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엉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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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28*188*20mm
ISBN13 9788955967357
ISBN10 895596735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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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호리바 마사오
堀場雅夫
1924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1945년 교토 대학 이학부에 재학 중 호리바 무선연구소를 창업했다. 1950년 3월 비료의 pH 값 계측에 사용할 수 있는 유리전극식 pH미터를 발매했으며, 1953년 1월 ‘호리바 제작소’를 설립했다. 1961년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호리바 그룹의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사훈인 ‘재미있고 즐겁게(Joy & Fun)’를 제정했다. 2005년 호리바 그룹의 최고고문으로 취임했다. 2015년 7월 14일,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역자 : 오태헌
도쿄 대학교 경제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대우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동 연구소 도쿄 사무소 소장 및 노무라 총합연구소 서울 지점 부지점장으로 근무했다. UC 버클리 대학 동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를 역임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일본학과 교수이다. 저서로는 《기초부터 배우는 일본경제》, 《일본 중소기업 경쟁력》, 《Only One 일본기업 50》, 《일본바로보기》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일본의 건설산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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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회사가 무슨 사업을 하는지는 조사하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주는 경영자가 어떤 경영 철학으로 경영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기업 외부에서 기업의 진정한 모습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우리 회사는 이런 마음가짐으로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훈이지요. 그러니까 사훈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그 말에 감명을 받았다. 그래서 돌아가는 길에 서점에 들려 사훈을 모은 책을 살펴봤다. 지금까지 하찮게 생각했던 사훈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살펴보니 꽤 재미있었다. 철학적인 것도 있고 《논어》에서 인용한 것도 있었다. 그래서 사내에서 사훈을 모집했다. ‘극한에 도전하는 기술의 호리바’ 등을 비롯해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다. 그중 다섯 개를 고른 뒤, 그 글귀들을 제출한 직원들에게 상금을 수여하고 식사도 대접했다. 그런데 “어떻게 생각해냈냐?”고 묻자, 다섯 명 모두 “사훈집에서 인용한 뒤 조금 수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믿고 싶지 않은 대답이었다. --- p.22~23

회사를 떠받치는 3개의 기둥은 자본과 경영, 노동이다. 각각이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회사는 이익을 낼 수 있다. 나는 또 “이익이 발생하면 그에 따른 보수도 어김없이 받게 될 것이다”라고 자주 말했다. 그리고 훗날 부가가치의 60퍼센트 이상을 직원에게 분배하는 규정을 도입한 뒤 지금까지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다. 경영자와 직원이 이해관계를 공유한 것이 호리바 제작소가 발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다. --- p.29

가족이 있는 직원은 목요일 저녁 일을 마치고 귀가하면 금, 토, 일 3일 연휴를 여유롭게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다. 직원들 중에는 가족에게 3일 동안이나 서비스를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주 1일 회사’라는 아이디어가 번쩍 떠올랐다. 개발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영업을, 영업 직원은 설계나 검수와 관련된 일을 하는 등 평상시와는 다른 업무를 해봄으로써 ‘매주 하루, 그러니까 금요일만 활동하는 회사’를 설정하는 것이다. 여러 직종을 경험해볼 수 있기 때문에 시야가 넓어질 뿐 아니라 매달 10만 엔 정도의 용돈도 들어온다. 물론 이렇게 하면 주당 근무시간이 40시간을 초과하기 때문에 금요일에 일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전적으로 직원이 결정한다. --- p.75

대기업에서는 도전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뭐든지 무난하게 처리하는 사람이 승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저 친구는 아무것도 안 하려 한다”는 말을 듣는 사람이 사장이 되고, 이리저리 날뛰며 돌아다닌 사람은 자회사로 발령난다. 그렇지만 지금과 같은 시대에는 긍정적인 평가가 중요하다. 언뜻 보기에는 못할 것 같은 일도 모두 힘을 합치면 의외로 간단히 돌파할 수 있다. 긍정 평가를 하면 직원의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우리 회사도 인사 시스템을 바꾸었더니 사내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지고 전향적으로 바뀌었다. 이런 도전적인 조직만큼 강한 것은 없다. --- p.85

우리 회사 제품 중에는 일본보다 미국에서 먼저 히트한 것이 많다. 어느 한 일본 기업이 미국 기업의 공장을 시찰했을 때 “이 측정기가 좋아 보이는데 어느 회사 제품인가요?”라고 물었더니, “예? 당신 나라의 호리바 제작소가 만든 제품인데요?”라고 되묻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 일본 기업 담당자가 허둥지둥 측정기를 사러 우리 회사로 와서 “아니 일본보다 미국에 먼저 물건을 팔다니 도대체 무슨 생각인가요?”라고 잘난 척하며 심한 말을 했다. 그래서 “당신 회사에 갔었는데, 문전박대당했소”라고 했더니 겸연쩍어했다. --- p.126

일본인은 자신의 생각을 과장해서 말하는 사람, 생각한 것을 그대로 주장하는 사람들을 수준이 낮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터무니없는 생각이다. 10의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7이나 8밖에 없습니다”라고 겸손하게 사양하면 언젠가 그것이 현실이 된다. 말의 힘은 그만큼 무서운 것이다. 특히 해외에서 장사하려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분명하게 말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야 한다. 너무 튀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든지, ‘침묵이 금’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틀렸다. 침묵은 쓰레기다.
---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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