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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천재성을 모두 일깨워라

내 안의 천재성을 모두 일깨워라

윈 웽거 저 / 이상연 역 | 청림출판 | 2001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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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61g | 153*224*20mm
ISBN13 9788935204588
ISBN10 893520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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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상연
단국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수료했다. 출판사에서 다수의 일본 관련서를 기획·편집했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동물점』 『왜 저 사람은 나보다 출세가 빠를까』 등이 있다.
저자 : 윈 웽거 (Win Wenger Ph.D.)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육가인 윈 웽거 박사는 '창의력과 창조적 방법론', '단축 학습', '두뇌와 심리 발달' 분야의 선구자인 동시에 {내 안의 천재성을 모두 일깨워라}를 포함하여 총 48권의 책을 쓴 저술가이기도 하다. 그는 또한 개인의 잠재력 증진을 통한 새로운 교육 르네상스의 도래를 목표로 하는 특수 비영리 단체인 '프로젝트 르네상스'의 창설자이기도 하다. 프로젝트 르네상스의 웹 페이지(www.winwenger.com)를 방문하면 웽거 박사의 모든 이론들과 그의 저작에 관한 서평, 그가 개발한 '창의적 문제 해결 기술'의 소개, 프로젝트 르네상스가 후원하고 있는 최근의 행사 일정을 비롯하여 IQ 향상이나 창의력 강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다양한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을 것이다.

주요 저서로는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창조력 개발을 다룬 혁신적인 저작 『분명한 것의 발견 Discovering the Obvious』과 성장과 교육의 문제를 논한 『가르침과 배움을 넘어서 Beyond Teaching and Learning』 등이 있으며, 특히 리처드 포우와 공동 저술한 『아인슈타인 요소 The Einstein Factor』는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웽거 박사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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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당신이 발을 딛고 있는 바닥을 한번 보아라. 마룻바닥이든 잔디밭이든 스케이트장의 얼음 바닥이든 상관없다. 자신의 발과 직접 닿아 있는 부분만을 볼 것이 아니라 바닥의 전체를 한번 둘러보아라. 이제 바닥의 전체가 바로 당신의 마음 혹은 두뇌라고 생각하자. 당신이 발로 덮고 있는 부분 ― 전체 바닥 면적에 비해 아주 작은 부분 ― 은 당신의 마음 혹은 두뇌 중에서 깨어 있는, 그러니까 의식 작용을 하고 있는 부분에 해당한다.
--- p.236
이러한 상상과 역할 상정 훈련이 우리의 정신 건강이나 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기 제한'의 습관을 극복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자기 제한이란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제한하는 것인데, 자의식과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그것을 초월하기란 상당히 힘들다. 하지만 인간의 정신에는 훨씬 큰 가능성이 감추어져 있기에 우리가 역할 상정 훈련을 통해 일단 타인의 페르소나 속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놀라울 정도로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거나 타인의 행동을 상당히 선명하게 상상할 수 있다.
--- pp.173-174
우선 소리를 듣고 구분하는 훈련부터 해보자. 가장 간단한 방법은 치밀하고 섬세한 구성의 악곡(바하의 브란덴브루크 협주곡 제5번 등이 대표적인 예)을 고성능 스테레오로 듣는 것인데, 그냥 흘려듣기만 해서는 안 되고 한음 한음 귀를 기울여 꼼꼼히 들어야 한다. 이것을 두뇌 훈련 기간 동안 매일 2회씩 실시하면 청각 기능은 더욱 정교하게 개선될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이 훈련 이후로 귀에 들리는 모든 소리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르게 들릴 것이다. 고전 음악이 자신의 취향에는 영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음악 대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훈련을 한다.
--- p. 97
우리 주위에는 수많은 자극이 존재한다. 잡지,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엄청난 양의 정보가 홍수처럼 밀려들고 있으며, 현대 문명이 쌓아올린 지식의 탑 또한 거대하게 높이 솟아 있어서 언제라도 필요한 지식을 꺼내어 쓸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현대인의 대뇌피질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걸까? 그 원인은 뇌의 구조와 그것의 발달 방식에 있다.
--- pp.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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