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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도 괜찮아

혼자라도 괜찮아

: 나 빼고 다 연애하는 세상에서 혼자서도 행복해지는 법

리뷰 총점8.6 리뷰 13건 | 판매지수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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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28g | 135*202*20mm
ISBN13 9788901205878
ISBN10 890120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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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사라 에켈
16년 경력의 프리랜서 작가. 인생의 대부분을 남자 없이 지내다가 서른아홉 살에 만난 남자와 결혼에 골인하다. 그녀는 ‘싱글걸’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기까지 매일같이 가족과 친구들, 사회와 언론으로부터 저격을 당한다. “여성스럽게 좀 꾸며.” “넌 너무 눈이 높아.” “자존감이 낮으면 연애를 못해.” 하지만 정말 그런 이유들로 지금까지 혼자였던 걸까? 그녀는 직접 발로 뛰어 조사하면서 그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과 주변 싱글 친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처녀가 연애를 못하는 27가지 이유’를 꼽아 조목조목 따지는 글을 《뉴욕타임스》에 싣기 시작한다. 그녀의 글을 읽은 많은 독자들이 공감 버튼을 눌렀고, 지금도 전 세계에서 고민을 토로하는 사람들의 이메일과 편지가 날아오고 있다.
사라 에켈은 《뉴욕타임스》 《포브스》 《코스모폴리탄》 《살롱》 《타임아웃 뉴욕》 《셀프》 《글래머》 등 세계 굴지의 잡지사에 ‘현대 여성의 사랑과 연애, 결혼’을 주제로 한 에세이와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현재 뉴욕 킹스턴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김현수
고려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글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것이 좋아 라디오 작가로 일하기도 했다. 지금은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하며, 언어 속에서 길을 찾고 길을 내는 번역 일을 큰 기쁨으로 삼고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왜 엄마는 나에게 아이를 낳으라고 했을까》 《악동 데릭의 기막힌 여름방학》 《엘리엇의 펫》 《식수 전쟁 2017》 《에너지 전쟁 2030》 《대화지능》 《더 후》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마지막으로 연애한 지 얼마나 됐어요?”
그는 치실 횟수를 묻는 치위생사처럼 딱 부러지게 물었다.
“3년이요.”
거짓말이었다. 실은 6년에 가까웠다.
순간, 그는 몸을 뒤로 홱 젖히더니 싸늘하고 의심에 찬 눈초리로 나를 쳐다보았다. 마치 손님이 단 한 명도 없는 레스토랑이나 오랫동안 팔리지 않는 문제 있는 집을 보듯이.
---「프롤로그」중에서

나의 애정 생활은 미적지근한 데이트, 어색한 스킨십 그리고 도대체 뭐라 규정할 수 없는 짧은 두 달간의 만남으로 간추릴 수 있었다. 그 사이에도 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마치 그보다 쉬운 일이 뭐가 있느냐는 듯 사랑에 빠졌다. 그들은 함께 살기 시작했고, 결혼을 했고, 아기를 낳았다. 도무지 이해가 안 갔다. 그 많은 책을 찾아서 읽은 건 나라고! 나 자신의 문제에 정면으로 맞선 것도 바로 나란 말이야!
---「나를 바꾸지 않아도 괜찮아」중에서

싱글일 때는 남들에게서 자신을 자존감 높은 사람이라고 평가받고 싶어 한다.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그래야 이성이 매력을 느낀다는 말을 늘 들어왔으니까. 그뿐일까? 싱글들을 얕잡아보려 드는 이 세상에서 품위를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문제는 아무도 우리를 동정하지 못하게끔 애쓰는 사이에 우리는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해진다는 거다.
---「자존감이 좀 낮아도 괜찮아」중에서

진짜 좋았던 데이트는 긍정이라는 가면을 초장부터 후딱 벗어버린 데이트였다. 이혼이나 재혼으로 생긴 새 가족에 대한 이야기처럼 불편한 사연들을 나눈 데이트. 자기 검열 과정도 잊고, 잘 보이겠다는 생각도 잊고, 그저 있는 모습 그대로였던 데이트. 외로운 두 사람이 하나씩 서로를 알아가려고 노력하는 데이트. 이런 면에서 나는 온라인 데이트를 좋아한다. 그와 나 둘 다 밑바닥에서 시작할 수 있으니까. 토요일 밤 열 시에 온라인에 접속해 누군가를 만나면서 내가 아주 잘나가는 사람이라는 패는 내놓을 수가 없는 노릇이니까.
---「긍정적이지 않아도 괜찮아」중에서

어떤 남자의 유리 같은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당신이 굳이 멍청이처럼 행동하려고 애쓴다면, 그것은 예상과 달리 치명적인 결과를 부를 수도 있다고 루티 교수는 지적한다. “연약한 척을 하면 ‘로맨틱’이라는 항목에서 점수를 딸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상 그런 행동은 평등주의적인 남자들을 솎아내는 결과를 부를 뿐이다.”
---「남자보다 잘나가도 괜찮아」중에서

난 그저 소파에 나란히 앉아 형편없는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을 같이 볼 사람을 원했다. 배달 음식을 시켜놓고 맥주를 나눠 마시며 여자 주인공이 마침내 죗값을 치르게 될지 함께 궁금해 할 사람. 그저 빌어먹을 남편을 원했을 뿐이었다. 그것이 나를 정말 힘들게 했다. 내가 남편을 원한다고 인정하는 것이, 그로 인해 미치고 팔짝 뛸 것 같다는 것이 나의 위신을 떨어뜨리고, 이 세상 여성 전체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 같았다.
---「결혼에 매달려도 괜찮아」중에서

결혼은 ‘시장’이라고들 얘기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여자는 ‘상품’이 된다. 우리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만족시켜 ‘스스로를 판매’하고, 희소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환상을 제공하며― “이런, 카일 조금만 일찍 전화하지. 3월까지 약속이 꽉 찼는데 어쩌지!”― 성격상의 흠이나 단점은 아련한 조명으로 가린다. 밀당에 치중하느라 궁극적으로 우리가 찾는 것은 서로를 사랑하는 동반자라는 걸 잊고 만다.
---「밀당을 못해도 괜찮아」중에서

친구들과 술집을 배회하며 다니는 짓은 끔찍했다. 하지만 문제는 남자 탐색도, 우리가 외롭다는 사실도 아니었다. 진짜 문제는 그 순간을 전혀 즐기지 않았다는 거였다. 그날 저녁 우리는 자신을 내처 한 방향으로만 몰아가려고 했고, 왜 원하는 방향으로 되지 않는지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괜찮은 남자를 찾으려는 노력은 어느 정도 선까지 해야 하는 걸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바로 ‘당신이 원하는 만큼!’이다.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아」중에서

나는 친구들이 ‘내가 문제였던 걸까?’라는 의문을 깨끗이 털어내며 이렇게 말해주길 원했던 것이다. “말도 안 돼. 삶은 원래 제멋대로야. 네 행동을 바꿀 필요는 없어. 네가 다른 사람이 될 필요도 없어. 너한테는 그저 약간의 운이 필요할 뿐이야.” 비행기 창으로 일출을 바라보며 나는 아무도 내게 그런 말을 해주지 않을 거라는 걸 깨달았다. 그런데 처음으로 마음이 편해졌다. 마침내 나 자신을 믿게 되었으니까.
---「나를 믿어도 괜찮아」중에서

서른여덟에 남자와 헤어진 여자는 그녀를 아끼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수수께끼의 대상이 못 된다. 그 여자는 오만함과 고집 때문에 자신의 운명을 망친 여자로 낙인찍힐 뿐이다. 너의 그 까다롭고 높은 기준이 앞으로도 변함없는지 어디 두고 보자!
---「그 남자와 헤어져도 괜찮아」중에서

엄청 다정하지만 제때 전기세 한 번 낼 능력이 없는 그 남자와 당신은 결혼하지 않았다. 지극히 잘나가는 변호사지만 이상하게 당신 기분을 더럽게 만들던 그 남자도 패스했다. 어쩌면 다른 사람들이 고집스럽고 오만하다고 말하는 부분이 사실은 뛰어난 지각과 직감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세상에는 무작정 밀어붙여서 되지 않는 일도 있다는 것을 알 만큼 당신이 성숙하다는 뜻이다.
---「나이 찼다고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아」중에서

마크와 사귄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을 때 그가 방 하나짜리 내 아파트로 이사를 왔다. 나는 그때 마흔이었고 남자 친구와 살아본 경험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당연히 내 앞에 험난한 관계의 굴곡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짐작했다. 그렇지만 놀랍게도 살아보니 함께 사는 삶은 더할 나위 없이 좋기만 했다.
---「연애 경험이 없어도 괜찮아」중에서

자기 연민은 그저 스스로에게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주는 게 아니라고 했다. 자기 연민은 자신이 결점이 있는 평범한 인간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것이 자기 연민이 충만한 사람들이 스스로의 결함을 더 편하게 바라볼 수 있는 이유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잘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의 실수에도 더 책임감 있게 행동한다.
---「못난 나라도 괜찮아」중에서

나는 마크와의 삶을 사랑하지만, 내가 싱글이었을 때도 삶은 지금만큼이나 풍요로웠다. (중략) 이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나는 불평했지만 그 사람을 끊임없이 찾는다는 건 수많은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음을 뜻했다. (중략)
비록 이런 경험들이 불편함에서 비롯되었을지 몰라도, 내 삶의 최고의 순간들이기도 했다. 싱글이었을 때 나는 진짜 삶을 찾기 위해 온 나라를 누비고 돌아다녔다. 그때 이미 나는 진짜 삶을 살고 있었다는 걸 왜 몰랐을까?
---「에필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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