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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인생 여자가 선택한다

여자 인생 여자가 선택한다

김희자 저 | 북앤피플 | 2001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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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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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9쪽 | 47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555155
ISBN10 898955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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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희자
1972년 서울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 취득했다.한국역리사자격검증협회 미래상담역리사 자격증 취득, 동 협회 풍수지리역리사 자격증 취득. 현 생활상담소 미래@com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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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는 나랑 잘 맞을까

작년 겨울이었다. 아들이 고3이 되는데 공부는 안하고 자꾸만 비뚤어져 고민이라는 아주머니가 찾아왔다. 보아하니 아들이 전형적인 신강 사주였다. 외아들이기에 유난히 애착을 가졌다는 그녀. 그녀의 하루는 아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도시락을 싸주면 찬밥을 먹을 것이 안타까워 점심시간에 직접 학교로 날랐고, 아이가 학원을 갈 때 복잡한 차에 시달릴 것이 안쓰러워 운전기사를 자처하고 나섰단다. 오죽하면 아이가 중학교에 갈 무렵부터 나이 든 시부모가 같이 살기를 원했지만 아이 공부에 방해가 될까봐 지금껏 따로 살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중학교 입학할 때만 해도 제법 엄마의 말을 잘 듣고, 공부도 곧잘 하던 아이가 나이가 들수록 엄마에게 반항을 한다고 했다. 공부하라는 얘기만 나오면 책상 위의 물건들을 죄다 집어던지고, 벽을 주먹으로 쾅쾅 치더란다. 급기야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는 학원으로 데리러 간 엄마를 길에서 때리기까지 했더란다. "우리 아이가 얼마나 착했는데요. 아마 친구를 잘못 사귀거나 집터가 안 좋아서 그런 것 같은데, 이사를 가면 좀 나아질까요?" 이런 경우 친구나 집터의 문제가 아니라 엄마의 과보호가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신강 사주인 아이들은 엄마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엄마의 도움보다는 혼자 서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너무 시시콜콜 간섭하는 것보다는 한발짝 떨어져서 아이를 지켜봐 주는 것이 더 적합하기 때문이다. 야단을 칠 일이 생겼다면 엄마보다는 아버지가 나서는 것이 좋다. "그런데 남편 분 건강은 괜찮으세요?" 안 그래도 아이를 남편이 좀 잡아줬으면 좋겠는데 몇 년 전부터 시름시름 아파서 일년이면 석달을 병원에만 있다고 했다. 그래서 자기가 더욱 더 아이에만 매달린 것이라고, 내가 해 줄 말은 시부모님을 한집에서 모시라는 것이었다. 신강한 사주의 아이의 경우, 아버지를 매우 따르지만 아쉽게도 아버지의 기운을 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조부모 등 아이의 기운을 분산시킬 대상이 필요한 것이다. 사랑은 무조건 쏟아 붓는다고 능사가 아니다. 떡을 먹어 목이 멘 아이에게 정성을 다해 만든 빵을 건넨다면 아이가 그 빵을 고마워할까? 아이에겐 시원한 물이 필요한 것이다. 사랑은 상대가 원하는 방향으로 줄 때 그 의미가 더욱 더 빛을 발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신강 사주의 자식을 둔 경우, 엄마는 조금 담대해질 필요가 있는 것이다.
--- pp.19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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