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경 : 목포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언어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럿거스 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과정을 마쳤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법언어학연구소 연구원을 지냈다. 귀국 후 한국외국어평가원에서 PELT 영어 인터뷰 면접관으로 일했고, 언어학 및 영어 강의를 하고 있다. 현재 14살인 딸과 5년째 행복한 홈스쿨링 중이기도 하다.
정준호 : 서울에서 태어나 무주에 있는 대안학교 푸른꿈고등학교를 다녔고, 영국 바스 대학교에서 분자세포생물학과를 졸업했다.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에서 의료기생충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굿네이버스 탄자니아 소외열 대질환 관리사업 사무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기생충, 우리들의 오래된 동반자》, 《기생: 생명진화의 숨은 고리》, 《독한 것들》과 옮긴 책으로 《말라리아의 씨앗》, 《바이러스 사냥꾼》 등이 있다.
최세진 : 정보통신미디어활동가이면서 SF 전문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 《리틀 브라더》, 《계단의 집》, 《마일즈 보르코시건: 바라야 내전》, 《마일즈 보르코시건: 남자의 나라 아토스》, 《SF 명예의 전당 2: 화성의 오디세이》(공역), 《SF 명예의 전당 3: 유니버스》(공역), 《제대로 된 시체답게 행동해!》(공역) 등이 있다.
최용준 :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이온추진 엔진에 대한 연구로 비(飛)천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온 플라스마를 연구한다. 옮긴 책으로는 《키리냐가》, 《히페리온》, 《앰버 연대기》, 《타이거, 타이거》, 《아자젤》, 어슐러 K. 르 귄 걸작선 등이 있다. 《이 세상을 다시 만들자》로 제17회 과학기술 도서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시공사의 ‘그리폰 북스’, 열린책들의 ‘경계 소설선’, 샘터사의 ‘외국 소설선’을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