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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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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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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15쪽 | 350g | 153*224*20mm
ISBN13 9791185358055
ISBN10 1185358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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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송양의
소설가, 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 現) 월파출판 대표, 한국문인 교수
여행에세이 《캄차카》《아이슬란드》
소설 《작은 유혹》《내가 사랑한 여자 그가 좋아한 남자》《와이키스》《2100년》《아프리카의 별》《세상 밖에서 사랑을 그리다》《사랑의 열차는 피츠로이 산을 지나가네》
시집 《카라의 비밀》《아무도 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춤춰라》《별빛 러브레터》《사랑의 메타포》《나는 꿈꾼다 고로 행복하다》《아름다운 날을 위하여》 외 다수
수필집 《열정으로 살아라》《꿈꾸는 자의 행복》《하루하루가 선물이다》 외 다수
평론집 《평론의 향기》
수상 경력 : 한국문인상(2010), 오늘의 문학상(2011), 동포문학상(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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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16-01-15
바야흐로 모 TV 방송에서 하는 꽃청춘들의 아이슬란드 여행 프로그램으로, 전국민이 아이슬란드라는 나라와, 별세계(別世界) 아이슬란드의 이국적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있다. 덕분에 눈으로는 이 세상 같지 않은 아이슬란드의 비경(?境)에 호사를 누리며, 가슴으로 ‘나도 언젠가는…’ 하며 아이슬란드 여행을 꿈꾼다.
송양의 작가의 신작 여행에세이 <아이슬란드>는, 아이슬란드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이 고조된 이때에 때마침 출간되었다. 작년 2015년 10월, 10박 11일간의 여행 기록이니 가장 따끈따끈한 ‘아이슬란드 여행기’라 할 수 있겠다. 전세계 140개국 가까이를 여행해 본 저자로서도 감탄해 마지않는, 반하지 않을 수 없는,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할 수밖에 없는 아이슬란드로 함께 떠나 보자! 책 속으로~!! <아이슬란드>로~~!!!!!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이슬란드에 한 번이라도 다녀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아이슬란드를 자랑한다. 정말이다. 누구든지 반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곳임을 보증한다. 총 135개의 나라를 여행해 본 사람으로서 아이슬란드는 여행자에게 최고의 여행지이자, 여행의 완결판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아이슬란드의 매순간마다 변하는 낯선 풍경은 잠시라도 눈을 감을 수 없게 만든다.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것이다. 아이슬란드는 대자연이 쓴 시요, 대자연이 그린 그림이다.

하늘이 파랗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맑고 투명한 빛으로 하늘을 그려 놓았다. 벽에 나비를 그려 놓듯 하늘에는 시리도록 상큼한 파란 하늘을 수놓았다. 아니 그냥 엎질러 놓아서 흐르게 하였다. 레고처럼 만들어 놓은 집들 위로 멀리는 하얀 설산들이 보인다. 하얀 눈 위에 파란 하늘이 있으니 더 투명한 푸른 빛을 띤다. 구름 한 점 없다. 코발트 빛 하늘이 나를 빨아들이는 것 같다. 오묘한 푸른빛의 하늘에서 유영하고 싶다. 내 몸이 파르르 떨린다. 첫 만남부터 온통 설렘이다.

멀리에서 굉음이 울린다. 거대한 폭포가 눈앞에 펼쳐진다.
“내리자. 그리고 걷자.” “그러다가 얼어 죽어.” “죽어도 좋아.”
자동차에서 모두 내린다. 실외 온도는 영상 6도라고 표시되어 있다. 괜히 겁먹은 것이다. 견딜 만한 온도이고 트레킹하기 딱 좋은 날씨다. 폭포를 향하여 걷는다. 서로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 폭포는 우리들의 언어를 삼켰다. 우리들의 그리움도 삼켰다. 빨아들이는 폭포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폭포 뒤에서 끝없는 대평원을 바라본다. 밖에서 보이지 않았던 또 다른 신세계가 폭포 뒤에 웅크리고 있다. … 폭포 이름이 셀랴란드스포스(Seljalandsfoss)라는 것을 꿈에서 깨어나듯 자동차를 타면서 알았다.

따스해 보이는 숙소가 있다. 오늘밤은 포근할 것 같다. 숙소는 호텔이 아닌 단독주택을 통째로 빌렸다. 저녁을 숙소에서 해 먹고 밖으로 나온다. 별들이 쏟아진다. 오늘밤에도 우리들을 흥분시킬 무슨 일이 터질 것 같다. 자동차로 산 위까지 올라간다. 까만 밤이다. 어둠이 내릴수록 오로라는 더욱 빛날 것을 기대하며 기다린다. 갑자기 구름이 몰려온다. 일주일 동안 기다렸지만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산 위에서 오로라를 기다리던 폴란드 여자의 안쓰러움을 뒤로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의 넓은 정원을 들락거린다. 밤 9시다. 정원을 나오니 하늘의 별들이 총총 떠 있다.
누군가 “야! 오로라 뜰 것 같다.”고 외친다. 북쪽 하늘과 동쪽 하늘에서 빛이 보인다. 무대 뒤에서 연습하는 연극배우처럼 옷깃 소리가 들린다. 누가 먼저 소리쳤을까?
오로라가 떴다. 파란 빛이 서서히 다가오더니 갑자기 거대한 빛의 광란이다. 춤을 추다가 그림을 그리다가 용솟음친다. 나풀나풀 춤을 추는 오로라가 경이롭다. 한 시간 동안 춤사위를 보여주더니 산 뒤로 사라진다. 정원에서 오로라를 바라보는 이색 경험이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온다고 포기할 필요가 없다. 포기하지 않는 한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변화무쌍한 아이슬란드의 날씨가 새삼 일러준다.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추운 나라이므로 최대한 따뜻한 복장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혹시 덥다면 벗으면 그만이다. 옷 이외에도 방한장갑, 모자, 바람막이용 옷 등을 준비하는 게 좋다. 옷이 폭포나 비에 젖을 일이 많으므로 우비나 방수복을 준비해야 한다. 노천 온천욕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많으므로 수영복은 필히 준비해야 한다. 아이슬란드의 자연경관을 보기 위해 걷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발은 트레킹화가 좋다.

출발 전에 미리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아이슬란드라는 나라 자체가 관광 포인트 지역을 잘 개발해 놓았고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그냥 가도 여행하는데 어려움은 없으나 정보는 중요하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게 여행이다.
일정을 계획할 때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ik)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출발하여 아이슬란드를 한 바퀴 일주한 후,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로 손꼽히는 골든 서클(Golden Circle) 등은 마지막 날 여행하기를 추천한다. 아이슬란드 여행의 여운이 오래 남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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