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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의 천재 바넘

흥행의 천재 바넘

: 대중은 속기 위해 태어났다

리뷰 총점6.0 리뷰 1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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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150g | 120*180*20mm
ISBN13 9788959063871
ISBN10 8959063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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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넘의 선전술이 어찌나 뛰어난지 그녀를 보려고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얼마 후 사람들의 관심이 줄자 바넘은 스스로 신문사들에 익명의 고발 투고를 한다. 바넘이 대중을 속였다고 비난하면서 헤스는 사실 인조인간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편지였다. 물론 헤스는 인조인간이 아니라 진짜 인간이었다. 이게 보도되자 다시 대중의 관심이 폭증해 관람객이 크게 늘어났다. ---「바넘의 최초 히트작, 161세의 조이스 헤스」중에서

영국인들은 미국으로 건너간 점보가 전국 순회공연을 다니는 것에 대해 또 한 번 분노했다. 그렇지만 미국인들은 점보에 열광했고, 이에 비례해 바넘은 엄청난 돈을 긁어모았다. 1885년 9월 점보 코끼리가 기차와 충돌해 죽자, 바넘은 코끼리의 가죽과 뼈를 박제해서 계속 순회 전시를 했다. 이제 실물이 사라졌으니, 필요한 건 실물을 대신할 수 있는 스토리였다. 바넘은 점보가 새끼 코끼리를 구하려고 자기 몸을 던져 죽었다고 주장했는데, 이런 조작된 ‘미담’이 신문에까지 실렸다. ---「‘점보’를 앞세운 ‘지상 최대의 쇼’ 서커스」중에서

바넘과 트웨인은 오늘날에도 지속되고 있는 미국 사회의 두 흐름을 대변한다고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광고 판타지와 전원주의다. 둘 다 현실과는 거리가 있다는 점에서 둘은 일견 상충되어 보이지만 사실 하나로 통하는 흐름이다. 게다가 두 사람 모두 노예제에 강력 반대하는 동시에 이단자 기질이 다분했다. 그래서인지 두 사람은 바넘이 25년 연상이었음에도 우호적인 서신을 주고받고, 트웨인이 가족과 같이 바넘의 집을 방문해 며칠간 머무는 등 친교를 나누었다. ---「바넘과 마크 트웨인」중에서

이젠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는 투표마저 엔터테인먼트의 유혹 대상이 되고 있다. 65년 전 미국 사회학자 데이비드 리스먼(David Riesman, 1909~2002)은 『고독한 군중(The Lonely Crowd)』에서 “매스미디어 비판자들은 일반적으로 미디어가 정치적 무관심을 조장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어떻게 워싱턴이 할리우드 및 브로드웨이와 경쟁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 제기되곤 한다”고 했지만, 그런 우려는 이젠 옛날이야기가 되고 말았다. 워싱턴은 스스로 할리우드 또는 브로드웨이가 되는 길을 택했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도 다르지 않다. 선거는 진짜 엔터테인먼트와 겨루려는 정치 엔터테인먼트가 펼쳐지는 난장판으로 진화했다. ---「선거는 ‘결말이 선명한 집단적 사기극’인가?」중에서

늘 드라마 감성이 흘러넘치는 한국에서 정치와 선거는 욕하면서도 즐기는 막장 드라마와 비슷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중은 속기 위해 태어났다”는 신조 하에 야바위는 필수가 되었다. 유권자는 야바위의 그럴듯함과 반전과 드라마틱함을 즐기고 평가할 뿐이다. 엔터테인먼트는 단지 웃고 떠드는 것만이 아니다. 멋진 영화나 드라마가 그러하듯이, 거기엔 눈물과 비애와 공감과 감동과 성찰 비슷한 것들도 있다.
---「‘막장 드라마’로서의 정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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