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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민이에요

정말 고민이에요

: 개인, 부부, 자녀교육문제 카운슬링

에드워드 장 | 학지사 | 2001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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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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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1쪽 | 508g | 153*224*30mm
ISBN13 9788975485930
ISBN10 897548593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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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원초적으로 청소년들이 약물이나 마약에 손을 대는 것은 가정과 사회에 책임이 있다고 본다. 어른들은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을 단순히 그들의 호기심 충족이나 또는 그들의 반항적인 성향으로 돌리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는 약물에 둘러싸인 사회에 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마시고 담배를 피운다. 저녁에는 스트레스를 풀거나 쉬기 위해 술을 마신다. 우리는 머리가 아프면 별 생각없이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을 복용한다. 아이들도 어렸을 때부터 약은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해 주는 통치제로서 배운다. 그래서 즉각적으로 별 생각없이 약을 먹는다. 약(물)은 가장 빠른 효력을 나타내주는 통치약이다.

둘째, 청소년들의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약물사용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어떤 약(물)은 그들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안다. 아이들은 약물이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일시적이나마 완화시켜줄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약물에 한번 잘못 길들여지면 그 약물의 중독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점은 인식하지 못한다.

셋째, 어른들은 약물을 사용하면서도 아이들에게는 하지 말라는 모순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자녀는 부모가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것을 지켜 본다. 아이들은 부모의 말보다는 부모가 행동하는대로 흉내내고 따라하는 경향이 있다. 부모는 아이들의 모델이다.

넷째, 청소년들은 술과 담배 광고에 폭격을 당하고 있다. 대부분의 광고는 청소년을 자극하여 상품을 사도록 부추긴다. 광고주는 매력적인 예쁜 모델들을 이용해 "그 상품을 사용하기만 하면 네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성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다. 청소년들은 이런 메시지에 쉽게 현혹되고 있다. 한 조사에 의하면 11-18세 청소년들의 56퍼센트는 술광고가 술을 마시게끔 그들을 자극한다고 말한다.

(중략)

그러나 어느 누구도 이와 같은 술중독자가 되거나 마약중독자가 되거나 또는 폐암으로 죽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문제는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피우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고, 마약은 사람을 폐인으로 만든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별 효과가 없다는 데 있다. 그들은 그런 것이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담배를 피우고 싶으면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싶으면 술을 마신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것은 이런 약물들은 산꼭대기에서 썰매를 타고 산아래를 향해 내리 달리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약물은 한 번 복용하기 시작하면 밑바닥 끝까지 가기 전에는 중지하기가 어렵다.
-- pp.272-274
거식증(Anorexia Nervosa)은 나이와 키에 대비해 최소한의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기를 거부하는 증세이다. 이 증세를 가진 사람은 체중의 증가나 살찌는 것에 대해 무서울 정도의 공포감에 사로잡혀 있다. 따라서 아주 말랐거나 체중이 미달인데도 살이 쪘다고 느끼고, 가느다란 몸매를 갖기 위해 음식섭취를 엄격히 제한한다. 또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더욱 살을 빼기 위해 먹은 것을 억지로 토하거나, 완하제나 이뇨제를 오용하거나, 또는 과도한 운동을 한다.

거식증을 가진 사람은 세계를 흑과 백으로 본다. 그들의 사고에는 중간의 회색지대는 없다. 모든것은 좋은 것과 나쁜 것, 성공과 실패, 살찐 것과 마른 것의 이분법적인 것으로 본다. "만약 살찐 것은 나쁘고 마른것은 좋은 것이라면, 더 마른 것은 좋은 것이고, 더욱 더 마른 것은 아주 좋은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만약 내가 더 살을 뺀다면 나는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고, 그러면 내 자신에 대한 느낌도 더욱 좋아질 것이다."라는 잘못된 생각과 기대감에 사로잡혀 있다. 반면에 자신의 내부는 약하고, 용기없고, 패배적인 느낌으로 가득차 있다. 체중의 감소는 자기 노력의 성취에 대한 댓가로 보는 반면에 체중의 증가는 자신의 조절능력에 대한 실패로 간주한다. 또 과도한 자기 평가와 왜곡된 신체 이미지로 인해 현재의 낮은 체중의 심각성을 부인한다.

거식증 환자는 음식, 칼로리, 자신의 체중, 체중관리에 대한 생각들로 가득 차 있다. 음식에 대한 강박적인 생각과 행동은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지 못하도록 방해할 뿐만 아니라 불안감, 우울증, 수면장애, 사고 장애, 집중력 장애, 기억력 감퇴 등 심각한 심리적인 문제를 야기한다. 또한 음식섭취에 대한 엄격한 제한은 결과적으로 영양결핍과 무기력증, 맛의 상실, 변비, 복부 통증, 월경의 멈춤, 골다공증 등 여러 가지 신체적인 부작용을 동반한다.

통계에 의하면 거식증 환자의 95퍼센트는 여성이며, 거식증 환자의 절반은 대식증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거식증 환자의 사망률은 10퍼센트이며, 그 중의 절반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다. 기대되는 정상 체중보다 85퍼센트 또는 그 미만이면 거식증으로 진단한다.
-- pp.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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