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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패러독스

쌍둥이 패러독스

: 시간과 공간에 대해 아인슈타인이 던진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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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top100 2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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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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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6967422
ISBN10 899696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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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광수
1972년 서울대 지질학과, 1990년 미국 인디아나대 행정환경대학원(SPEA)(환경과학 석사), 1986-1996년 환경부 근무, 1994-1995년 케냐 유엔환경계획(UNEP) 파견근무를 했다. 저서로 『종의 종말(1997)』,『시간 여행(2012)』이 있다.
저자 : 이주현
2002년 캐나다 런던 루카스고(A. B. Lucas Secondary School), 2010년 캐나다 토론토대(University of Toronto) 응용수학 이학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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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공동 저자이신 이광수 선생님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월간잡지 『휴플러스』를 통해서였다. 선생님은 『휴플러스』에 ‘시간여행’에 관한 글을 연재하는 필자였고 나는 편집 담당자였다. 『휴플러스』는 휴식과 웰빙을 콘셉트로 하는 잡지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딱딱한 물리학 이야기가 이 잡지에 어울릴까 고민했었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수록 선생님의 연재가 가벼운 읽을거리 일색이던 잡지에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이 애독자가 되어 매달 한 번씩 선생님의 글이 이끄는 대로 시간여행이란 오묘한 물리학의 세계를 탐구하는 여행자가 되었고 다음 회의 연재를 애타게 기다리게 되었다. 2014년 개봉되어 국내에서도 1000만 관객을 모은 바 있는 SF영화 『인터스텔라』. 상대성 이론을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하여 젊은이들이 상대성 이론을 공부한다고 법석이었을 때 나는 영화를 보면서 미소 지을 수 있었다. 바로 선생님의 연재를 통해 상대성 이론을 얕게나마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원고를 정리하여 펴낸 책이 바로 『쌍둥이 패러독스』다.

『쌍둥이 패러독스』는 이처럼 현대 물리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쉽게 풀어 쓴 입문서다. 국내에만도 상대성 이론에 관한 책이 해마다 수십 종씩 발행되고 있지만 이 책만큼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책은 아직 보지 못했다. 세상에는 어려운 과학 이론을 대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책들이 적지 않은데 그 무엇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책이라 생각된다. 그것은 방정식이나 수식은 되도록 피하고 그림을 많이 사용하며 중요한 인물이나 용어는 별도로 박스를 만들어 자세히 설명하는 등 독자를 배려하는 필자의 노력이 그만큼 세심하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성 이론에 관한 필자의 사유가 그만큼 치열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쌍둥이 패러독스』는 이 우주를 지배하고 있는 불변의 법칙이나 진리에 목말라 있는 사람이 읽어도 좋고 상대성 이론이나 시간여행에 대해서 호기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읽어도 좋은 책이다. 현대 물리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식 습득은 물론 신과 우주, 인생에 대한 이해와 상상의 폭도 넓힐 수 있다.
이광수 선생님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서 성실하고 겸손한 아우라를 지니신 분이다. 연재 당시 한 번도 마감기일을 어겨본 적이 없었고 늘 마감일보다 일주일 먼저 원고를 보내주셨다. 이런 성실함으로 한 땀 한 땀 장인이 명품을 바느질하듯 집필한 책임을 알기에 더욱 소중하게 여겨진다. 부자가 공동으로 작업한 책이어서 더 의미 깊고, 부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장성한 아들이 아버지와 같은 분야를 탐구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선생님은 아인슈타인과 여러 모로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분이다. 한때 공무원이었다는 이력이 그렇고 낮에는 직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물리학을 연구한 주경야독파라는 점도 그렇다. 그런 선생님이 쓰신 상대성 이론 입문서여서 더욱 흥미롭다.

‘쌍둥이 패러독스’는 과학자들이 상대성 이론을 설명할 때 즐겨 인용하는 수수께끼다. 일반인들이 상대성 이론을 어렵게 생각하는 것은 시공에 관한 우리의 인식이 ‘절대 시간’과 ‘절대 공간’이라는 고전 물리학적 관점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동안 이 우주에는 중심이 있으며, 시간은 우주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흐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이런 절대 시간과 절대 공간을 부정하는 상대성 이론에 대해 어리둥절해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상대성 이론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기존 인식을 흔들어놓을 이야기가 필요했고, 그 중의 하나가 ‘쌍둥이 패러독스’라 할 수 있다. 이 책 『쌍둥이 패러독스』 역시 이 수수께끼 같은 문제를 길잡이 삼아 상대성 이론을 풀어 나가고 있으며, 저자가 책 속으로 닦아놓은 길을 따르기만 하면 독자들이 쉽게 상대성 이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상대성 이론은 물리학계는 물론 20세기의 철학·사상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이론이다. 그래서일까.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신기하게도 신과 인생의 문제로 생각이 움직이며 인생에 대한 사유가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상대성 이론이 이 우주 어디서나 통용되는 법칙이 확실하다면, 그것은 곧 이 우주를 창조한 신의 마음, 신의 설계도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크리스천인 저자가 상대성 이론 탐구에 매진해 온 까닭도 여기 있는 것이 아닐까.
저자는 이 책에서 상대성 이론의 핵심으로 ‘국소 시간 체계’와 ‘각자 중심의 우주’라는 명제를 제시하고 있다. 국소 시간 체계란 절대 시간 체계를 부정하는 명제이고 각자 중심의 우주란 절대 공간 체계를 부정하는 명제이다. 모든 개체는 각자가 우주의 중심이며, 시간 또한 각자 다르게 흐른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 인간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명제라 할 수 있다.
인간 개개인은 각자가 자기 우주의 주인공들로서 시간 또한 각자에게 개별적으로 흐른다. 청년기의 시간은 느리게 가고 노년기의 시간은 빨리 가며 즐거운 일을 할 때의 시간은 빨리 가고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의 시간은 느리게 간다. 운명이나 소명 같은 날 때부터 부여된 절대적인 삶의 목적은 우주 어디에도 없다. 내 인생의 목표는 나 스스로가 정하는 것이고, 그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성공 여부도 모두 나에게 달려 있다. 나를 대신해줄 수 있는 그 누구도 이 우주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각자가 보다 확고한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갖고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것이 『쌍둥이 패러독스』를 특히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은 까닭이다.
백영건 (『휴플러스』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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