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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날개를 단 자전거

은빛 날개를 단 자전거

산하어린이-138이동
김혜리 | 산하 | 2001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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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11쪽 | 333g | 148*210*20mm
ISBN13 9788976502346
ISBN10 897650234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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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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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김명심
이 책의 표지와 그림을 그린 김명심 선생님은 1962년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그 동안 ≪우리 겨레의 옛이야기≫(10권), ≪별이 된 사냥꾼≫, ≪재치 넘치는 옛이야기≫, ≪생각을 열면 글쓰기가 쉬워요≫, ≪강물이 가져온 바이올린≫ 등 많은 동화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선생님의 그림은 보면 볼수록 따뜻함이 묻어나오고 점점 더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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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뀌어 내 나이 열 한살이 되었다.
새로운 우리 집도 다 지어졌다. 기와를 얹었던 한옥집이
붉은 벽돌의 야옥집으로 바뀌어 우리 식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이름지은 일곱 난쟁이의 숲을 떠나던 날.
자꾸만 섭섭해하는 민호 할머니의 모습이 우리 식구들을
붙잡았다. 그러다가 민호 할머니는 끝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 할머니도 눈물을 흘리며 민호 할머니의 손을 붙잡았다.
그 동안 두 분이 너무 가까운 친구가 되어 버린 것이다.
"자주 놀러오너라."
민호 할머니는 혜성이와 내 손도 잡아 주었다.
"안녕히 계세요."
"오냐, 오냐."
자동차가 움직이자 민호 할머니가 손을 흔들었다.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소나무들도 내게 잘 가라고 가지를 흔들었다.
나는 여덟 달 동안 많은 것을 보고, 얻고, 느끼게 했던 집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눈에 보이는 모든 풀과 나무 그리고 길에게도 인사를 했다.
안녕.
안녕.
모두 다 잘 있어.
--- pp. 210 ~ 211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처음 이 작품을 쓸 때의 글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아직도 내 안에 살아 있는가? 동화에 대한 사랑이 아직도 가슴 속에서 식지 않고 있는가? …….’ 그 동안 글을 쓸 때마다 스스로를 향해 깊이를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번번이 만족해하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다 글을 쓰면 쓸수록 저 자신이 많은 부분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무리가 따랐고, 가까운 사람들한테서 우려와 격려의 소리를 함께 들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이던 간에 지금껏 내게 힘이 되어 준 것은 바로, 보석과 같은 수많은 우리 어린이들이었습니다. 그 어린이들을 위해 저는 이 책을 쓸 때의 간절했던 바람처럼, 모두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는 동화를 쓰고 싶은 것입니다. 간절한 그 바람을 쫓아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정성과 시간을 동화 쓰는 일에 쏟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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