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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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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 문학들 시선-036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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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53*224*20mm
ISBN13 9791186530184
ISBN10 118653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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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진기
전남 영광에서 태어났다. 소년기를 고향에서 보냈다. 공부를 잘하고 쌈박질과 달음질을 잘했다. 청년기는 서울에서 보냈다. 명지고등학교를 나왔다. 특활로 조각을 했다. 고려대 국문과를 나왔다. 시 습작을 했다. 졸업하면서 다시 고향에 내려왔다. 어머니 추모시를 『칠산문학』에 발표하면서 시를 쓰기 시작했다. 환경운동을 했다. 반핵을 주도했다. 촛불시위와 걸개시화와 벽시와 가족시 낭송대회와 인사동 영역 시화전 등을 환경운동과 병행했다. 필화 사건이 있었다. 이후 줄곧 혼자 문학을 해왔다. 글이 쌓여 시집을 내야 했다. 2013년에 첫 시집 『사금파리 빛 눈입자』를 냈다. 작가회의 영광지부장, 민예총 지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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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기 시인과의 인연은 첫 시집 『사금파리 빛 눈입자』를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다. 시인보다 먼저 시와 친하게 되었다. 시편들은 서정이 빼어났다. 시를 보고 처음 눈물을 적셨다. 슬픔을 증유해 시어를 빚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 시는 앞 시와는 다르다. 사유가 우주 공간을 떠돌고 있다. 언어는 바다 깊숙이 그물을 치고 원초적 인류애와 문명 비판을 끌어내고 있다. 반전과 반테러와 반핵 등 적극적 서사가 날카롭다. 인류의 기원을 탐구하고 우주와 지구의 관계를 인간의 내면에 끌어들이고 있다. 장진기 시들은 넓은 공간에 떠도는 운석처럼 외롭지만 허망하거나 공허하지 않다. 시리아 난민과 세월호의 침몰을 아파하고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와 다수 기를 고집하는 한반도를 우려한다. 그래서 그의 언어들은 치열하다. 이런 시인이 숨어 있었다. 늦게 발아하는 씨앗이다. 크고 아름다운 시들이 열리는 나무가 되기를 기대한다. 더운 날 내내 땅속에서 앓다가 추운 겨울에 피는 꽃이어도 좋겠다.
윤정모 (소설가)
[그대여/머지않았다/달이 감았던 눈을 뜨지 않는/날은,/우리가 사는 세상에/폭풍이 일고/해일이 넘치지 않아도/내가 없든지/그대가 없든지/홀로 남는 날이 오고 있다](「슬픈 지구」 부분)
[대륙과 해양의 판들이 충돌을 하여/폭풍과 해일과 지진과 화산이 인류를 멸망시켜도/지구는 살아남는다](「지구는 생명의 마지막 별」 부분)
시인은 우주의 푸른 별 지구에게 희망을 건다. [우리에겐 지구가 생명의 마지막 별]이라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슬픈 지구]에게 내일의 노래를 쥐어준다. 지구는 [시가 있고 음악이 있고 결국 사랑이 있는 별]이며 [사람은 수억 년의 기도로 만들어진 소중한 존재]라고 노래한다. 거의 종교적인 그리고 인스피레이션이 깃든 숨결 부드러운 목소리로 [지구 멸망의 예언이 나도는 이 시점에서 사람이 소중하]며 그리하여 [사람의 사랑이 위대하다]는 아포리즘이 깃든 벅찬 절창으로 끝을 맺는다. 앞으로 장진기 시인의 시가 더 큰 바다를 향하여 나아갈 것이라는 예감과 확신을 갖게 한다.
김준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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