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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포스트모던적 모던 1

우리의 포스트모던적 모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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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609g | 153*224*30mm
ISBN13 9788970132877
ISBN10 897013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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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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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볼프강 벨쉬 (Wolfgang Welsch)
뮌헨 대학교와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 예술사, 심리학을 공부했고 1974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교수 자격을 취득한 그는 밤베르크 대학교와 마그데부르크 대학교 등에서 철학을 가르쳤고, 현재 예나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다. 미국의 에모리 대학교와 스텐포드 대학교에서 초빙교수를 역임하였으며 1992년 막스 플랑크 리서치 상을 받았다. 벨쉬가 주된 관심을 갖는 주제는 이성과 합리성, 형이상학과 상대주의, 상호문화성, 인간 중심주의 비판, 철학적 미학 등이며, 현재는 스탠포드 대학교 인문과학 센터와 독일 연구 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독일 관념론과 인간 중심주의 및 상대주의에 관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시키고 있다.

저서로는《지각. 아리스토텔레스 감각론의 기본 특징과 전망Aisthesis. Grundz ge und Perspektiven der Aristotelischen Sinneslehre》(1987, 교수자격 취득논문),《심미적 사유 sthetische Denken》(1990),《이성Vernunft》(1996), 《미학의 경계 이탈Grenzg nge der sthetik》(1996) 등이 있고,
편저서로 《모던에서 벗어나는 길Wege aus der Moderne》(1988), 《분쟁 중의 미학 sthetik im Widerstreit》(1991),《미적인 것의 현재성Die Aktualit t des sthetischen》(1993),《매체-세계-현실Medien-Welten-Wirklichkeit》(1998, 지안니 바티모와 공편) 등이 있다. (홈페이지 : www.un-jena.de/wel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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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적인 것이 모던적인 것과 '완전히' 구별되어야 한다는 가정은 어떤 경우에도 잘못된 것이다. 물론 '포스트모던'이라는 표현은 한 시대를 마감하고 다른 시대로 넘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는 듯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 표현은 다가올 시대를 예언적으로 진단하는 의미가 아니라 단지 현재를 규정하는 온건한 의미만을 지닌다. 그리고 현재의 규정이라는 문제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포스트모던의 내용은 도저히 근절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통상적인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바로 이 점이 강조되어야 한다 결코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며 더 이상 그러한 것이어서도 안 된다. 포스트모던은 결코 새로운 것만을 추구하는 노비즘이 아니라 다원주의를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다원주의에는 분명히 그것의 고대적, 중세적, 근대적 선행 형태가 있다. 오늘날의 상황에서 새로운 점이 있다면, 첫째로 그것은 다원주의가 지배적이고 의무적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 새로운 점은 포스트모던의 다원성이 이전의 모든 다원성보다 더 근본적이라는 사실이다. 즉 포스트모던의 다원성은 지극히 근본적이어서 그에 대항하는 모티프들에 의해 더 이상 저지되거나 압도될 수 없다. 이제는 다원성이 확고한 근본 사항으로 관철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 본문 중에서
포스트모던의 구상은 오늘날 모던이 보여주는 '포스트모던적' 특징, 즉 다원화 경향을 긍정적인 것으로 인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현하려는 구상이다. 이런 맥락에서 벨쉬는, 포스트모던은 오직 새로움만을 추구했던 모더니즘과는 전혀 다른 구상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모던의 구상이 왜곡된 형태로 발전한 결과인 모더니즘은 획일화라는 결과를 낳았으며, 그 점에서 다원성을 추구하는 포스트모던 구상과는 완전히 대립된 복안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벨쉬는 '포스트모던'이라는 용어에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인정한다. '포스트'라는 말은 모던에서 이탈하고 모던과는 완전히 다른 것, 새로운 것을 실현하겠다는 주장을 함축하는 말로 이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벨쉬에 따르면 이것은 '그릇된 명칭이 갖는 마력'일 뿐이며 우리는 이 마력에 굴복하지 않고 그 참된 내용을 포착해야 한다. 그런 이유에서 벨쉬는 '포스트-모던'이라는 용어를 '포스트모던'과 '모던'이 겹쳐진 용어로 이해할 것을 권하기도 한다. 다시 말해 포스트모던의 구상은 모던의 구상을 극복하는 동시에 계승하는 구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 역자의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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