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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엄마 닮았어요

동글동글 엄마 닮았어요

[ 양장 ] 동물을 한눈에-01이동
르네 글,그림 / 조병준 | 웅진주니어 | 2001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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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쪽 | 464g | 220*300*15mm
ISBN13 9788901034904
ISBN10 890103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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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르네
1956년에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출판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지금은 만화책과 신문,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책에서는 뛰어난 관찰력과 탁월한 데생력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작품으로는 벨기에에서 6권을 출간한 『동물을 한눈에』시리즈와 『흰 꼬마 늑대와 검은 꼬마 곰』,『위대한 여행』등이 있습니다.
역자 : 조병준
1960년에 태어났습니다. 인도, 유럽 등지를 돌아다니며 여행을 했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오후 4시의 평화 :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길에서 만나다』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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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얼룩말은 방금 태어났어요. 어미를 많이 닮았지만 똑같지는 않아요. 어떤 점이 어미와 다를까요?

새끼 얼룩말은 털이 촘촘하게 나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어미보다 주둥이가 더 짧고 둥그렇게 생겨서 어미를 핥기 좋아요. 또 키가 작고 몸집도 작아서 아직 더 많이 자라야 해요.

초식동물과 그 새끼들이에요. 초식동물은 풀을 먹고 사는 동물이죠. 고기를 먹고 사는 동물은 육식동물이라고 해요. 육식동물은 초식동물을 잡아먹어요. 그래서 육식동물이 다가오면 새끼 초식동물은 어미와 함께 빨리 도망가야 해요. 다행스럽게도 새끼 초식동물은 태어날 때부터 몸이 잘 발달되어 있답니다. 어미와 많이 닮았죠.

그래도 새끼포유동물과 그 부모가 아주 똑같지는 않아요. 중요한 차이도 있죠. 어떤 동물의 새끼들은 털 색깔이 주위 환경과 비슷해 눈에 띄지 않고 숨기 좋아요.

어떤 동물의 다 자란 수컷들은 뿔이나 갈기, 밝은 몸 색깔 같은, 눈에 띄는 특징이 있어요. 그런데 만약 새끼들이 아빠하고 똑같이 생겼다면, 아빠들은 새끼가 적인 줄 알고 공격할지도 몰라요.

또 새끼들에게 뿔이나 송곳니 같은 게 있으면 어미한테 상처를 줄 수도 있죠.

사방이 확 트인 들판에서 태어나는 새끼포유동물들은 태어날 때 이미 아주 많이 자라 있어요. 하지만 감춰진 둥지에서 태어나는 새끼포유동물들은 털이 없고, 눈도 보이지 않아서 자기를 보호할 힘이 없어요.
--- p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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