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말랄라 유사프자이

말랄라 유사프자이

[ 양장 ] w 세상을 빛낸 위대한 여성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36
베스트
청소년 역사/인물 top100 4주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2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18g | 128*188*15mm
ISBN13 9788992877350
ISBN10 899287735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윤해윤
윤해윤은 전문 번역가이자 작가이다.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위대한 인물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전기 관련 번역과 글쓰기 일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왕가리 마타이』(한국출판문화진흥원,대한출판문화협회선정 2013년 올해의 책)『도로시 데이』『말랄라 유사프자이』『헬렌 켈러』외 다수가 있다.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6-03-09
입이 떡 벌어질 만큼 놀라운 소녀 말랄라의 이야기입니다. 자서전이 나와 있긴 하지만, 말랄라의 삶을 객관적으로 그려내고 싶었습니다. 말랄라가 세상에 전하고자 한 메시지를 편견 없이 쓰려고 노력했지요. 언제나 그렇듯 다른 사람의 생을 면밀히 엿본다는 것은 큰 설렘을 가져다 줍니다. 다른 이의 삶 속에는 늘 교훈이 들어있으니까요.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아우딘은 틈만 나면 어린 말랄라를 데리고 다녔다. 학교 모임에도, 정치 모임에도. 이때마다 얼굴을 가리지 않고 다니는 말랄라를 본 주변 남자들은 버럭 화를 내며 소리쳤다. 아무리 많이 배운 사람이라 해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지아우딘과 토르를 비난했다. 하지만 지아우딘은 이런 말에 굴하지 않았고, 틈만 나면 말랄라에게 새로운 의식을 심어 주었다.
“너는 새처럼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 꿈을 절대로 잃지 말거라.” --- p.20

파슈툰족은 해를 입었을 경우 반드시 보복을 해야 한다. 한마디로‘이에는 이, 칼에는 칼’이다. 누군가가 가문의 사람, 특히 남자를 죽이면 반드시 상대방 가문의 남자 한 사람을 죽여야 한다. 이것을‘명예살인’이라 부르며, 살인을 했는데도 전혀 죄의식이 없다. 그런데 이런 식이면 보복은 끝이 없게 된다. 한번 나빠진 관계는 영원히 풀 수 없다. --- p.26

2008년 12월, 탈레반은 급기야 여학교를 모두 폐쇄한다는 포고령을 내렸다. 2009년 1월 15일부터 여자들은 학교에 절대로 가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말랄라는 말도 안 되는 처사라고 분개했다. --- p.50

BBC 블로그에 실린「굴 마카이의 일기」에 세상 사람들은 크게 반응했다. 페샤와르 BBC 방송국은「굴 마카이의 일기」를 여자아이 목소리로 녹음해서, 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렸다. 여러 신문에도 일기 일부가 실렸다. 스와트에서 행해지는 탈레반의 만행이 세상에 조금씩 알려졌다. --- p.61

“내가 원하는 사회를 만들려면 다른 사람에게 기대지 말고 스스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어요. 그러려면 먼저 정치가 바뀌어야 하죠 정치가 바뀌려면 새로운 의식을 가진 정치가들이 필요해요.”말랄라가 말한다. --- p.100

‘나는 아직도 말랄라인가’
눈을 뜨는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공포와 혼란이 밀려왔다. 어렴풋이 낯선 의사와 간호사들이 겹쳐 보였다. 몸을 꼼짝할 수가 없었다. 머리가 깨지듯이 아팠다. 물론 말도 할 수 없었다. 말랄라가 깨어나자 의사들과 간호사들은 분주해졌다. --- p.121

시간이 갈수록 말랄라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이 세상에는 영국 아이들처럼 훌륭한 교육을 받는 아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에는 교육 문턱에도 가 보지 못한 아이들이 수없이 많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교육은 더 열악하다. 열다섯 살의 말랄라는 자신이 할 일이 가난한 아이들 한 명이라도 더 교육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말랄라는 사람들이 자신을‘탈레반에게 총 맞은 아이’가 아닌, ‘가난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싸운 소녀’로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 --- p.135

지아우딘과 말랄라는 아동 교육 캠페인을 좀 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할 필요성을 느꼈다. 두 사람은 시자 샤히드와 이 일을 상의했고, 그들은‘말랄라 펀드Malala Fund’라는 조직을 설립했다.‘ 말랄라펀드’는 교육받지 못하는 전 세계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세계적으로 6천 6백만 명이나 되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교육도 못 받고 있는 실정이고, 그중에서 절반이 훨씬 넘는 인원이 여자아이다. --- p.139

우리가 함께한다면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지식이라는 무기로 무장한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가난과 부정, 무지로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교육받지 못하는 아이들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가장 강한 무기인 책과 펜을 들고 문맹과 가난, 테러와 맞서 싸워야 합니다. 한 명의 아이, 한 명의 교사, 한 권의 책, 한 자루의 펜이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교육만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 p.143
-유엔 총회 연설 중에서

선생님과 반 아이들의 축하를 받고 말랄라는 곧바로 수업에 들어갔다. 취재진이 학교로 몰려왔으나, 말랄라의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려야 했다. 수업이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말랄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가 받게 될 이 상은 도움이 절실하지만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것입니다. 제가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한 일 때문이라기보다는 앞으로 할 일을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제게 노벨평화상은 끝이 아니라 출발점입니다.
--- p.15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