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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 페르시아 고양이

물 속 페르시아 고양이

생각의 시-0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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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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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58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980778
ISBN10 8984980773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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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남자의 아내
침향(沈香)이라는 향을 구하러 내려온 선운사 근처 마을. '나'는 그곳에서 오랜 세월 피붙이와 만날 날만을 기다리며 살아온 남자와, 그 남자의 아내를 만난다. 물이 없는 연못에 비가 오면 그 일주일 동안 새우가 가득찬다는 곳. 탁발스님이 열반한 곳에서 자란 염주나무의 열매로 차를 끓이는 곳, 그곳에서 만난 이들의 삶.
자신을 품에 안고 얼어죽은 아버지가 그려준 옛집의 그림. 그 집의 옛모습을 지키기 위해 전국을 돌며 고욤나무를 찾아다니는 남자. 그는 자식대에서라도 헤어진 가족들과 만나고 싶어하지만, 그는 자식을 낳을 수 없는 몸이다. 그 사실을 알고부터 서서히 미쳐가는 남자와 그런 남자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아내의 모습에서, 작가는 사람들의 삶 속에서 오랜 세월 묵어온 침향(沈香)의 향기를 맡는다.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무료한 일상의 적막감에 젖어 있던 전업소설가인 나는 소설을 쓰기 위해 대전 근교의 절을 찾아 들어간다. 그곳에서 서커스단이 없어진 후, 절에서 불목하니로 살아가는 탈출사를 만난다. 난 빈 깡통에 꽃을 심기 위해서 깡통따개를 구하려고 하지만 원터치 캔이 등장한 이후 더 이상 쓸모가 없어져버린 깡통따개를 구하는 일은 쉽지가 않다. 한 가족의 생계를 꾸려나가기에는 벅찬 전업소설가는 별 소득 없이 절을 나오면서 여기가 어디인지 모르겠다는 자조를 아내에게 늘어놓는다.

덕암에 왜 간다는 걸까 그녀는
방송작가로 일하며 37살의 싱글로 살고 있는 화자, <나>는 다른 방송국으로 가기 전에 1년을 쉬기로 한다. 하릴없이 걷고 있는 화자의 눈에 한 여인이 들어오고, 며칠 뒤 우연찮게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된다. 여인과의 지루하고 일상적인 대화, 화자가 초대를 받아 여자의 집에 갔을 때 그녀는 결연한 어조로 말한다. "난 당신을 좋아하고 있는 거라구요." 고3 때 미술과외 교사를 무작정 좋아했고, 그가 결혼을 하려고 1주일 휴가를 냈을 때 왼쪽 손목을 칼로 그었다는 여자. 그녀가 덕암엘 간다며 떠났던 날, 한 무명화가가 그녀를 찾아오는데 . 여자의 수채화 같은 사랑이 흐릿하고 아련한 한 조각의 페이소스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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