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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증명

셜록 홈즈의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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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28g | 140*200*22mm
ISBN13 9788959759545
ISBN10 895975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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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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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소 개
김재희: 연세대학교를 졸업 후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영상시나리오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디자이너로 일하다 시나리오작가협회 산하 작가교육원에서 수학하였다. 2006년 데뷔작 『훈민정음 암살사건』으로 ‘한국 팩션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이후 역사 미스터리에 몰두, 『백제결사단』 『색, 샤라쿠』를 출간하였다. 낭만과 불안의 시대 경성을 배경으로 시인 이상과 소설가 구보가 탐정으로 활약하는 『경성 탐정 이상』(2012)이 출간되자마자 SBS 드라마화가 결정되면서 화제를 낳았다. 『섬, 짓하다』(2014)로 경찰청 프로파일러 시리즈를 집필하고 있으며 그 외 『경성 탐정 이상』 후속편도 근래에 출간할 계획이다.

박현주: 계축년에 태어났으며 사수좌이다. 여러 연재 사이트에서 ‘수정구슬’이라는 펜네임으로 소설, 시, 카툰 등을 연재한다. 인터넷 연재 당시 「나무토막처럼 뻣뻣한 여자, 고래심줄처럼 끈질긴 남자」는 2백만 회가 넘는 기록적인 조회수를 달성하였다. 그 외 종이책으로 『떴다! 봉필주』, 전자책으로 『사랑을 위하여』 『여자, 여자, 여자』 『그녀는 테러리스트』 『복수의 아프로디테』 등의 장편소설을 출간하였다. 단편으로 「지우개」 「만미당 제과」 등을 발표, 착한 로맨스 소설을 쓰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직장 생활 은퇴 이후 본격적인 작가의 삶을 꿈꾸고 있다.

손선영: 마산에서 태어났다. 소설과 시나리오를 쓴다. 장편소설로 『합작-살인을 위한 살인』 『죽어야 사는 남자』 『세종특별수사대 시아이애이』 『이웃집 두 남자가 수상하다』가 있다. 그 외 단편소설, 전자책 등 50여 편의 추리물을 발표했다. 시나리오 「그들의 전쟁」 「죽어야 사는 남자」 등이 영화화 진행 중이다. 추리 콘텐츠 발굴과 콘텐츠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블로그 ‘손선영의 추리 미스터리 세상(http://blog.daum.net/ilovemystery)’과 인터넷 카페 ‘추리 미스터리 세상(http://cafe.naver.com/ilovemystery)’을 운영한다.

윤해환: 글 쓰는 바리스타, 『홈즈가 보낸 편지』로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우수상을 받으며 데뷔하였다. 단편소설 「귀가」로 제2회 KBS 김승옥 문학상 신인상 추천우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매년 여러 공모전, 지원금 등에 선정되고 있다. 단, 희한하게 하나같이 우수상만 탔다. 우수상 말고 대상을 받아보는 게 올해의 목표다.

홍성호: 2011년 「위험한 호기심」으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받아 데뷔하였다. 이후 단편소설 「아름다움이라는 이름의 늪」 등을 발표했고 2014년에 「각인」으로 한국추리작가협회 황금펜상을 받았다. 『지옥문을 여는 방법』(공저) 등의 작품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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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이 날갯짓을 시작한 이듬해 홈즈는 희망에 부풀었다. 벌들은 아침이면 근면한 일꾼이 되었고, 저녁이면 달콤한 꿀을 가지고 왔다.
서섹스다운스 벌판을 연한 잎과 꽃들이 채운 5월의 마지막 날이었다. 벌들은 어느 때보다 왕성하게 날아다녔다. 그렇지만 홈즈는 요 며칠 심기가 불편했다. 며칠 뒤면 바질 라스본이 열네 번째로 홈즈 역을 맡은 영화가 개봉한다. 영화에서 홈즈는 멍청하기 그지없었다. 직관적인 추론이면 충분한 일에 몸을 쓰며 쫓아다닌다. 이번 영화도 마찬가지일 터였다.
왜 그들은 홈즈에게 자문을 구하지 않으려는 것일까? --- p.10

홈즈가 자신을 숨기려 한다는 사실을 에일린도 알고 있었다. 당분간, 아니 스스로 확실하다는 판단이 서기 전까지 홈즈는 몸을 숨기고 싶었다. 모리아티를 꺾었다고 해도 그들의 추종 세력이나 잔존 세력은 언제든 홈즈를 노릴 태세였다. 또한 범죄의 양상도 변했다. 세계대전을 거치며 필요에 의한 범죄보다 재미에 의한 범죄가 늘고 있다. 이런 범죄자는 모리아티만큼 사악하고 위험하다. 홈즈를 찾아내 범죄를 겨루려는 자라면 이 작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지도 몰랐다. --- p.74

중계동 은행 사거리에서 청암중고등학교 쪽으로 좌회전하자마자 우측에 동기가 얘기한 특이한 빌딩이 보였다. 8층짜리 빌딩으로 1층에는 맥도날드와 약국이 있었다. 1층만 보면 여느 평범한 빌딩과 다름없지만 2층부터는 동기의 말대로 특이했다. 중계동 은행 사거리에 있는 빌딩이라는 걸 알려주듯이 층마다 학원 간판이 걸려 있었는데 잘못 본 게 아닐까 해서 몇 번 다시 확인했다. ‘홈즈 수학’, ‘홈즈 국어 논술’, ‘홈즈 어학원’, ‘홈즈 역사 논술 클리닉’, ‘홈즈 유학 학원’, ‘홈즈 복싱교실’. 온통 홈즈로 도배되어 있었다! --- p.150

합정역 2번 출구에 위치한 베이커 오피스텔 B동, 2201B가 홈즈의 탐정사무실이고, 그 옆의 2202B가 내가 설립한 왓슨 민간법의학 연구소이다. 사무실은 22층에 위치하여 땅에서 들리는 소음에서는 해방되었지만, 가끔 남자 혼자 사는 옆집에 여자가 찾아왔을 때가 문제였다. 발소리, 말소리, 심지어 변기 물 내리는 소리와 샤워하는 소리, 민망한 소리까지 다 들려 정신을 산만하게 만들었다. 홈즈는 이런 종류의 소음에 진저리를 쳤는데, 그럴 때마다 음악을 더 크게 틀어댔다. 홈즈가 요즘 들어서 주로 듣는 것은 클럽 뮤직이었다. --- p.240

“무슨 말씀이신지?”
“셜록 홈즈 패스티시 중에서도 형편, 없어요. 왠지 알아요?”
남자가 표지를 가리키며 하는 말에 나는 처음으로 책의 제목을 확인했다. 『홈즈가 보낸 편지』. 내가 튀어나왔다고 느낀 부분은 책등 제일 윗부분의 파이프를 문 셜록 홈즈 얼굴의 실루엣이었다.
“왜 형편이 없는데요?”
“제목이 『홈즈가 보낸 편지』인데 홈즈는 등장하지 않거든요. 끝까지 다 보고 주석도 다 훑어봤는데 결국 안 나와요.”
--- p.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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