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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픽션 쓰기의 모든 것

논픽션 쓰기의 모든 것

: 에세이 여행기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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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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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96g | 153*215*22mm
ISBN13 9791156330714
ISBN10 11563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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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셰리 엘리스
Sherry Ellis
글쓰기 강사이자 작가, 편집자. 소설 작법서 시리즈인 ‘Now Write’를 기획하고, 《NOW WRITE 장르 글쓰기 3: 미스터리》 등을 엮었다. 수많은 작가와 만나 창작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를 여러 문학잡지에 발표했다.
역자 : 안희정
서강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술과 인문, 청소년 책을 기획·편집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면서 틈틈이 글과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쁜 과학자들》, 《인류 우리 모두의 이야기》, 《그림이 보인다》, 《파르테논 마블스, 조각난 문화유산》(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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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것들은 많은 진실을 담고 있으며, 때로는 정상과 비정상에 대해 재고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 된다. (……) 누군가 우리의 글을 읽고서 마뜩잖아할까 봐, 심지어 글을 쓴 사람까지 욕할까 봐 두렵다. 우리가 어렵게 얻은 관찰과 통찰이 다른 이들의 눈에 기괴하거나 섬뜩하게 보일까 봐 두렵다. 그래서 나는 종종 병적인 생각으로 나 자신을 위로한다. 죽으면 아무도 나를 기억하지 못할 텐데 진실을 쓰지 못할 이유가 뭐야! 일단 스스로를 살짝 풀어준다면 진짜 생각을 찾는 고독한 일에 파고들 수 있다. ---「진실은 ‘괴상한 것들’ 안에 있다」중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예술가가 대중에게 처단되는 시대를 살고 있는 듯하다. 대중은 예술가들에게 책임을 지우고 싶어 한다. 예술보다는 ‘사실’을 더 원하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논픽션’과 ‘사실’이라는 단어에 따옴표를 붙이는 것은, 일명 ‘논픽션’ 작가로서 ‘사실’이 무엇이고 ‘논픽션’이 무엇인지 완전히 확신할 수 없어서다. 하지만 이것만은 안다. 에세이 쓰기를 가르치는 교사로서 가장 큰 어려움은, 규칙을 고수하려는 믿음에서 헤쳐 나오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예술가들이 깨뜨릴 수 있도록 허가된 규칙 말이다. ---「사실로부터 벗어나기」중에서

많은 작가가 자신의 경험에 근거한 논픽션을 쓸 때 습관적으로 따르는 규율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연대기 순서로 이야기할 것.’ 일어난 순서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분명 유용할 때가 있긴 하지만, 이렇게 잘 정돈된 접근법은 그만큼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때로는 사건의 병치에 의해 누군가의 어린 시절 기억에 의미가 만들어지고, 때로는 그 낯선 병치가 발견과 신선한 통찰을 끌어낸다. 다른 말로 하면, 논리는 진실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이 아니다. ---「우연을 믿는 용기」중에서

우리 모두가 문체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생략하곤 한다. 미사여구, 유치함, 과잉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멜로드라마나 감상성도 마찬가지다. 이런 두려움을 작가들 모두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틀림없다. 걱정을 과소평가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걱정과 두려움이 작품의 힘을 떨어뜨리기 시작하고 다른 범주로 이어지는 문을 닫아버리면, 그것은 문제가 된다. (……) 그런 ‘쿨함’은 또 다른 종류의 관습화로 이어지지 않을까? 유행하기 때문에 때때로 알아보기 힘든 그런 종류 말이다.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일까 두려운 마음」중에서

사람은 누구나 모순덩어리다. 아름다움과 추함, 총명함과 멍청함, 자비와 잔인함이 상당한 정도로 공존한다. 월트 휘트먼의 시구가 이를 멋지게 표현해주리라. “내가 앞뒤가 안 맞는다고? 내 안에는 수많은 내가 있어.” 회고록은 인간다움의 조건에 대한 성찰을 내놓아야 하고, 그게 아니라면 그 궁극적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셈이다. ---「회고록, 내 안의 수많은 나에 대해」중에서

우리가 작가가 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짐작건대, 우선 우리의 세계와 이 세계를 사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호기심이 일부 작용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그들을 활용하되 악용하지 않을 수 있을까? ---「굴욕을 참을 때 얻게 되는 것들」중에서

장소는 또 하나의 인물이다. 장소 또한 그곳에 사는 생기 넘치는 사람들처럼 완벽하게 묘사될 만한 가치가 있다.
---「살아 있는 장소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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