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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 생각 멈추는 곳엔 늘 네가 있더라

발길 머무는 곳 생각 멈추는 곳엔 늘 네가 있더라

[ 양장 ]
노은아 저 / 이인호 사진 | 강단 | 2016년 02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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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0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24g | 125*188*20mm
ISBN13 9791186292211
ISBN10 118629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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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노은아
1968년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하였으며 어머니에 대한 깊은 그리움과 아픔, 이별,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 詩를 쓰기 시작했고 누구나 한번쯤은 겪고 있고, 또한 겪었을 가슴 먹먹한 기억들에 대한 이야기를 순수하고 진실하게 詩라는 그릇에 소복이 담아내었다.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들꽃처럼 소박하고 사람 냄새 나는 맑은 영혼이 담긴 시를 오래도록 쓰고 싶다.
사진 : 이인호
춘천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서울 디자인사무실에 근무하다 춘천에 정착하여 현재 디자인 사무실을 운영하며 대학 강단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2015 SONY NATIONAL AWARD. KOREA WINNER 수상하였으며, 시민들을 위한 사진 강좌 등 다양한 사진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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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도
슬픔도
아픔도
나의 몫이 되기 전에는
그 고통의 깊이를 다 알지 못했다
나와는 상관없을 거란 생각에
얼마나 안일하게 살아왔던가
이별을 하고
슬픔을 겪고
숱한 아픔이 내 몫이 되고서야
나 이제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나 보다

한때는 너무도 당당했던 저 자신이 의지와 관계없이 자존심에 금이 가는 비밀(秘密)이 생겼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내보이고 싶지 않아 스스로 인간관계에 벽을 쌓고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그고 철저히 혼자가 되고 마음의 병은 깊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뒤를 그림자처럼 따라 오는 것은 육체의 병이었습니다.
견뎌내기 힘든 통증에 하루에도 수십 번씩 죽음을 생각해야만 했고 형편없이 허물어지는 자존감을 바로 세우기엔 너무 먼 길을 돌아왔다는 생각에 되돌아갈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주저앉아 버렸을 때였습니다. 희망의 빛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고 칩거를 끝낼 수 있었던 것은 Social Network Service에 시를 쓰기 시작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새로운 인맥들과 소통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위로받으면서 지친 마음은 조금씩 치유가 되어갔습니다.
제가 그동안 써온 시들이 대부분 아픔 속에서 엮어냈기 때문에 독자로 하여금 다소 우울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게 있어 시는 그리움이고 아픔을 치유하는 치료제이고 희망입니다. 또한 시를 쓰면서 고통은 인간을 성숙하게 만들고 겸허하게 만든다는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아픔을 갖고 계신 분들께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어 드릴 수 있는 가슴 통하는 시를 계속 쓰고 싶습니다.
---「prologue」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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