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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

버크셔 해서웨이

: 투자자 워런 버핏은 잊고, 경영자 워런 버핏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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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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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428쪽 | 628g | 153*224*30mm
ISBN13 9791186588758
ISBN10 1186588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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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렌스 커닝햄
Lawrence A. Cunningham
미국 워싱턴대학의 교수로서, 1997년에 《The Essays of Warren Buffett: Lessons for Corporate America》를 출간하고 줄곧 이를 편집해왔다. 가치투자자의 권위자이며, 워런 버핏을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가치투자란 무엇인가?》 《그레이엄처럼 생각하고, 버펫처럼 투자하라》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경영 및 법률 관련 다양한 주제를 다룬 로렌스 커닝햄의 글은 [볼티모어선], [파이낸셜 타임스], [뉴욕 타임스] 같은 유명 언론뿐만 아니라 유명 대학 학술지에도 자주 나온다. 현재 뉴욕에서 살고 있으며, 아내와 두 딸이 있다.
역자 : 오인석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크랜필드 대학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과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펀드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파생상품투자상담사와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식과 ETF,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국채선물, 펀드 등 금융 투자수단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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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은 바닥에서 시작해 사업에 성공한 학생이면서 훌륭한 아이디어, 끝없는 추진력, 강인함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기업을 어떻게 일구고 차근차근 키워가는지 제대로 이해하는 전문가다. 우리 둘은 권한을 분산시켜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신봉한다. 즉 인력을 채용할 때에는 신중하되 그 이후에 경영진은 전반적 원칙만 설정하고, 나머지는 하부조직에서 결정하도록 위임하면서 일일이 간섭하려는 유혹을 뿌리치려 한다. 한마디로 부릴 사람을 뽑아놓고 자기가 직접 개입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 p.13

버크셔 해서웨이가 엄청나게 성공했지만 그렇게 다양한 계열사들을 어떻게 잘 경영해왔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얼핏 보기에는 계열사들 사이에는 공통점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소수지분을 투자한 기업이 수십 개에 이를 뿐만 아니라, 완전히 보유한 회사도 50개에 이르며, 다시 이들이 거느린 계열사가 200개다. 버크셔 해서웨이 제국은 수백 가지 서로 다른 사업영역에서 활동하는 500개 넘는 기업들을 아우르고 있다. --- p.28

이로써 버크셔 해서웨이는 정식 지주회사로 재탄생하고 워런 버핏은 회장, 찰스 멍거가 부회장을 맡았다. 마침내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를 대표하는 인물로 떠올라 인수합병을 이끌고 기업문화를 다졌으며 찰스 멍거는 그를 옆에서 보좌했다. 수십 년이 흐른 1999년에 두 사람의 역할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워런 버핏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찰리는 저보다 관심을 기울이는 범위가 더 넓습니다. 하지만 버크셔 해서웨이에 대한 애착은 저만 못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그가 돌봐야 하는 아기가 아니니까요.” 찰스 멍거는 그의 말이 옳다고 인정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워런 버핏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버크셔 해서웨이에 바쳤습니다.” --- p.57

게이코는 상품만 싸게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원가를 낮춤으로써 직원과 고객에게 더욱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직원은 누구든 후한 이익분배 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이익은 유효보험계약 증가율과 이익이라는 두 기준을 반반씩 적용해 배분했다. 하지만 직판에서는 마케팅과 초기비용 때문에 이익이 없는 첫해분은 제외했다. 직원들은 이 제도로 기본연봉의 17%에서 32%까지 더 받을 수 있었다. 예를 들어 기본급이 연 7만 5,000달러인 사람은 10만 달러까지 벌 수 있었다. --- p.98

공동체 의식, 너그러움, 공정성처럼 보이지 않는 가치들이 가족기업을 똘똘 뭉치게 한다. 설립자가 물러나 2세들이 이어받고 뒤이어 3세들이 가업을 이끄는 동안 가족기업 특유의 유산이 회사가 끝없이 번창하는 데 도움을 준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일가 고유의 경영철학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가족기업을 찾아 인수하고 이들이 끝까지 경영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이렇게 하면 회사는 여러 세대에 걸쳐 오래 번창할 수 있어 양쪽 모두에게 이득이다. --- p.157

월마트 자회사가 된 뒤 인상적인 증가율을 기록해왔던 매출이 더욱더 치솟았다. 1964년부터 연평균 30%씩 성장해 1993년에는 60억 달러를 넘어섰다. 맥클레인의 매출이 200억 달러를 돌파한 2003년 월마트는 맥클레인을 계속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으면 핵심 역량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게 되었다. 그래서 매각을 위해 버크셔 해서웨이와 접촉했다. 맥클레인은 문화가 비슷한 버크셔 해서웨이에 잘 어울렸을 뿐만 아니라 아주 좋은 투자대상이기도 했다. 월마트가 맥클레인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으면 월마트 경쟁사들이 맥클레인 제품을 구매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맥클레인에게 해로웠다. 뒤집어 말하면 맥클레인이 버크셔 해서웨이 자회사로 편입되면 성장은 따 놓은 당상이나 마찬가지라는 의미였다. --- p.219

워런 버핏은 종종 자신은 핸드폰, 휴대용 노트북, 소셜미디어 출현에 빨리 대응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공개적으로 말한다. 이 책을 읽거나 버크셔 해서웨이 계열사 목록을 훑어본 사람이라면 그러한 거부감을 알아차렸으리라. 버크셔 해서웨이 인수합병 기준을 보면 첨단기술 관련 사업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알기 쉬운 비즈니스를 선호한다고 적혀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단순함’에는 워런 버핏의 개인적인 선호를 뛰어넘는 무엇인가가 있다. 바로 사업의 영속성이다. 기초산업은 농업, 에너지, 어업, 임업, 광업, 그리고 화학, 금속가공, 운송처럼 수백 년을 견뎌오고 앞으로도 그 이상을 헤쳐나갈 비즈니스라 정의된다. --- p.246

버크셔 해서웨이와 마몬그룹은 모기업 차원에서도 비슷한 점이 많다. 재정이 튼튼하고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했으며 현금흐름이 좋은 자회사를 많이 거느리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런 공통점 때문에 설립자인 워런 버핏이라는 천재가 일선에서 사라진다 해도 버크셔 해서웨이도 마몬그룹처럼 계속 번창할 수 있을 것이다. 프리츠커 일가가 죽은 뒤에도 마몬그룹이 생존했듯, 워런 버핏이 세상을 떠나도 버크셔 해서웨이는 살아남을 수 있다. --- p.287

거의 모든 회사가 승계계획을 짤 때 후계자 문제를 다루어야 하듯, 버크셔 해서웨이도 지배구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1965년부터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배주주 위치를 이어왔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의 기준으로 워런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 의결권의 34%, 경제적 권리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늘 그랬듯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이 자기 재산의 99%를 이룬다. 워런 버핏은 해마다 자신의 지분을 줄여 자선기금에 기부하고 있다. 이를 마무리하려면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여러 해가 걸릴 예정이다. --- p.344

워런 버핏은 정말 특출한 사람이고 이 세상에 버크셔 해서웨이 같은 회사도 없다. 이 기업은 복제할 수 없고 그를 대체할 사람도 없다. 하지만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에 시간을 초월하는 가치를 심어놓았기 때문에 그가 떠나도 살아남을 수 있다. 워런 버핏도 그렇게 말하고 있다. “독특한 버크셔 해서웨이 문화가 계열사들에 깊이 뿌리내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세상을 떠나도 이 회사들은 매끄럽게 잘 굴러갈 겁니다.”
--- p.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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