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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화두로 품다

기업을 화두로 품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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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58g | 127*187*20mm
ISBN13 9788946061217
ISBN10 89460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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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윤창의
광림그룹 창업자. 1939년 출생. 진주 중고등학교, 서울대 상과대학 경제학과 졸업 후 1964년 LG그룹에 입사하여 반도상사(주), 금성통신(주), (주)금성사에서 근무했다. 1974년 UNIDO Fellowship Australia, 1989년 서울대 경영대학 AMP 27기를 수료했다. 1993년에는 상지경영컨설팅(주)를 공동 설립하였다.
1979년 광림산업(주)를 설립해 ‘아름다운 기업, 살맛나는 세상’이라는 모토 아래 1995년 물러날 때까지 광림특장차(주), 광림기계(주), 광림산업(주), 광림정밀(주), 광림기술연구소, 재단법인광림공사, 광림히아브(스웨덴), 베이징화린특장차유한공사(중국)를 차례차례 설립해 광림그룹을 일구어냈다.
1986년 과학의 날 철탑산업훈장, 1992년 스웨덴 왕립북극성훈장, 1991년 제1회 일가상 산업부문을 수상했다.
가족으로 현재 경기도 양평에서 함께 지내는 배우자 방미재와 자식부부 윤지명, 임선명, 윤지호, 유창희, 손자손녀 경연, 태연, 정훈, 채원, 세정, 세진이 있다.
저자 : 김송달
전직 목사, 저술가로 [현장민중신학입문 1, 2](한울, 1990), [바로 보는 한국 근현대 100년사 1, 2](거름, 1998) 등 약 20여 권의 개인 저작과 공동 저작이 있다.
현재 글로벌 마케터 겸 비즈니스맨(분야: IT/ BT/ ET/ ENERGY/ 전기전자/ 무역/ 케이블카/ 종합상사)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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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정의 모든 결과는 앞에 쓴 것처럼 무혐의요 무죄였다. 오죽했으면 대전지방국세청 사람이 내게 세무사찰이 끝나고 이렇게 말했겠는가. “당신 해도 너무한다. 아무리 사적으로 회사 돈을 건드리지 않는 백지 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털면 먼지는 나와야 하는 것 아니요?” --- p.19~20

그렇게 다난했던 해병대를 제대하고 돌아와서 복학을 하였고 4학년에 홍성유 교수님의 경제철학을 듣게 되었다. 그때 들은 기업 정의는 놀라웠다. ‘기업은 인간의 종합예술품이다!’ 환한 불빛이 번쩍 들어왔다. 나의 꿈이 가슴 깊은 곳에서 자라기 시작했다. ‘아, 기업이 이런 것이라면 평생의 화두로 하고 살아볼 만하겠다.’ --- p.32

경제원론에서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경제단위’, 즉 영리를 목적으로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조직이라고 전제한 것으로 이윤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모든 행위에 절제를 일탈하는 면죄부가 부여되는 오류가 생기게 되었다. ………… 시장에서 대항적 경쟁에 의하여 이윤의 극대화를 이루려고 하면 상호 간에 적의만 팽배하게 되고 공정성을 상실한 사회가 된다. --- p.34

이렇게 물으니 크레인 중기 국산화에 대한 유권해석은 건설부 중기과에 가서 알아보라고 했다. “그래요. 알았습니다. 진작 그렇게 가르쳐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무조건 안 된다고 하고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만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덧붙여 부탁을 했다. “요청사항이 있어요. 광림의 크레인 국산화 해당 여부에 대하여 상세하게 유권해석 질의를 중소기업은행의 정식공문으로 질의를 해 줘요. 다음에 제2, 제3의 유사한 경우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나올 때를 위해서입니다.” --- p.69~70

중국 정부의 기계부 부부장은 당시 중국자동차총공사의 사장을 겸임하고 있었다. 그 사람이 이화원에 초대한 단 둘의 식사 자리에서 말했다. “중국이 그냥 자본주의를 배우려는 게 아닙니다. 중국에 맞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배울 것인지 그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지요. 그런데 단적으로 얘기하면 광림을 만들고, 새로운 사회, 새로운 지구 공동체, 새로운 자본주의 대안을 만들려는 당신 같은 사람이 필요해요. 우리가 자본주의를 배우는 데 당신 같은 사람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p.105

대기업과의 경쟁에 관하여 경쟁력의 본원적인 근거의 하나는 작은 품목에 대해서는 작은 기업이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큰 품목은 대기업이 경쟁력이 있다. 적정규모의 경쟁력이다. 그래서 대기업이 나왔을 때마다 광림가족들에게 “상대하지 마세요. 신경도 쓰지 말아요”라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상대는 삼성이다. 그러나 나는 5년 동안이라면 승부를 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삼성이라는 대기업의 체질 성격을 잘 알기에 예측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 p.196~170

정부가 입법 취지에 맞춰 집행하는 법 집행도, 전문 학자와 관계분야의 전문 의견도, 사법부의 법률적인 판결도 자기의 이익 앞에 모두 부정하는 행태를 2년간 계속하며 소모적인 적대 행위를 사회적으로 일으키며 세간의 의문을 조장하는 동안, 광림의 기술개발연구는 무산되고 조직력은 불필요한 업무에 소진되며 소기의 영업은 날아가 버렸다. 아마도 경쟁업체들이 도모한 진짜 목적이었을 것이다. --- p.183~184

사농공상에서 장사는 제일 마지막이다. 장사꾼의 말을 어떻게 믿느냐고 한다. 말하자면 제일 밑바닥이 장사이다. ‘돈만 벌면 되지. 처자식 잘 먹여 살리면 돼’인 것이다. 그렇다.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닌 것 같다. 그것이 기업의 본질이라고만 생각하고 거기에 머물면 맥시멈 프로피티어링이 지배할 수밖에 없고, 결과는 우리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가 혼란 속에 빠질 수 있다. --- p.201

현실적으로 기업에서 ‘주인’이라고 할 때, 주인은 한 사람이거나 한 패밀리 그룹이다. 나머지는 모두 피고용자이거나 거래상의 객체일 뿐이다. 창업자나 대주주만 주인이고 경영자나 사용자, 종업원 모두 고용계약에 의한 피사용자라는 것이다. 이것은 말이 안 되지만 현실적인 상식이다. ………… 기업은 경제적인 목적을 갖고, 경제적인 활동을 통하여 경제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경제단위이다. 그것에 근거하면 기존의 상식에 의한 주인(대주주)과 함께 경영자와 종업원이 기업의 주인이 되어야 함은 너무나 당연하다. --- p.204~206

기업에서도 고용인과 피고용인, 그런 개념 설정 자체가 맞지 않는다. 이 사회의 주인은 누구인가. 그 구성원 전원, 각자 사회 속에서 자기가 하고 있는 분야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사람이 사회의 주인이다. 특정 분야와 특정 역할만 주인이란 법은 없다. --- p.216

돈으로 세상을 가늠하는 세상이 되어버린 일차 책임은 기업에 있다. 그것을 바로 잡을 책임도 기업에 있다. ‘광림공사’는 존재 자체가 공익성을 추구하는 조직이다. 나아가 광림이라는 사회는 공익사업과 영리사업을 씨줄과 날줄의 관계로 짜여, 공정한 부의 생성과 공정한 부의 분배를 창조해 가는 선한 사회가 되기를 꿈꾸었다.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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