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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치프 마케팅

미스치프 마케팅

레이 사이몬 저 / 황미선 역 | 시대의창 | 2001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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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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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40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229254
ISBN10 8989229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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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레이 사이몬 (Ray Simon)
맥그로힐 출판사 편집자였으며, 현재 정치·경제 평론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스치프 마케팅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www.mischiefmarketing.com이다.
역자 : 황미선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는 『Photoshop 4의 숨겨진 비법』『한눈에 알 수 있는 한글 워드 97』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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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마케팅 조류는 점점 더 다양한 색깔을 내고 있다. 곤조 마케팅(Gonzo Marketing), 엉뚱한 마케팅(Marketing Outrageously), 게릴라 마케팅(Guerrilla Marketing) 등의 다소 생소한 개념들이 빠른 시간 안에 친숙하고 중요한 마케팅 개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마케팅의 새로운 조류는 소비자들의 "이성"에 소구하는 합리적 스타일의 매스 마케팅이 시장에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상황이 전개되자 소비자의 "감성"과 "경험"에 어필하고자 하는 새로운 마케팅 대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미스치프 마케팅(Mischief Marketing)이란 "익살스런 마케팅"으로 풀이할 수 있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경험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추세를 반영하고 있는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다.

21세기 포스트 모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소비자는 "나는 소비한다. 따라서 존재한다"라고 말하고 있을 정도로 소비는 곧 '의미'와 '상징'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같은 시대 변화는 우리 기업에게 이제 "기능과 상품의 시대"는 끝나고 "의미와 상징이 가치를 발하는 경험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암시해 주고 있다. 따라서 이제 마케팅도 합리적, 이성적 소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소비자의 총체적 경험에 그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소비자가 어떻게 지각하고(Sense), 느끼고(Feel), 생각하고(Think), 행동하고(Act), 사회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는가(Relate) 하는 소비자의 경험을 마케팅의 관리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 레이 사이몬은 출판사 편집인 출신의 정치·경제 평론가이자 작가이다. 그는 오랜 출판 경험과 미디어 감각을 바탕으로 미국과 영국의 유명 정치인, 사업가 그리고 연예인들의 성공에는 익살을 활용한 자기 마케팅 노력이 있었음을 간파하고 이를 여러 사례를 들어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미스치프 마케팅 사례들은 실패와 불황으로 곤경에 처한 개인과 조직이 긍정적 사고와 기지로 어떻게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독자 여러분은 오프라 윈프리,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코코 샤넬, 헨리슨 포드, 엘튼 존, 스티븐 스필버그 등 자기 분야에서 크게 성공한 스타들의 다양한 일화를 통하여 이들의 성공 방정식과 개인 마케팅을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좀더 적극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미스치프 마케팅 기법들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창조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모든 직장인과 사업가, 그리고 학생 여러분들께 일독을 권한다.
--- 서용구 /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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