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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어디에 피어도 향기를 낸다

꽃은 어디에 피어도 향기를 낸다

최복현 편 | 지혜의나무 | 2001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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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1쪽 | 404g | 143*225*20mm
ISBN13 9788989182092
ISBN10 898918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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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 : 최복현
최복현은 시인이며 번역가, 수필가. 서강대학교대학원 불어교육학 석사를 받고, 상명대학교대학원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동양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번역과 창작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맑은 하늘을 보니 눈물이 납니다』『새롭게 하소서』 『아들의 가슴으로 떠난 아버지』와 에세이집 『추억에도 향기가 있다면』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언젠가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내 안에 있는 소중한 나를 찾아라』『'어린 왕자에게서 배우는 삶을 사랑하는 지혜』『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탈무드의 지혜』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몽롱한 중산층』『도둑일기』『트리스탕과 이죄』『에로티즘 문학의 역사』『사랑하는 사람과 친구로 사귀는 법 90가지』『콘서트는 성공하지 못했다』『알려지지 않은 정신적 희롱』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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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것은 그대로 있습니다. 파르메니데스처럼 보면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헤라클레이토스처럼 보면 세상 모든 만물은 변하고 있습니다. 이 두 주장은 모두 옳습니다. 단지 어떻게 보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진리란 이 두 경우를 인정하는 일입니다. 한쪽만 옳다고 보면 진리의 반쪽만을 인정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반쪽의 진리란 완전한 진리가 아닙니다.
수레의 바퀴는 움직여도 그 바퀴의 중심축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파르메니데스는 이 중심축을 이야기했고 헤라클레이토스는 바퀴를 이야기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바퀴는 중심축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습니다. 또한 바퀴없는 중심축은 쓸모가 없습니다.
반쪽의 진리로 보는 두 개의 모순점은 서로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보충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리는 한쪽이 한쪽에 대해서 상호보완적일 때에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양극이 서로를 거부한다면 거기에 진리는 존재할 수 없게 됩니다.
* * *
어떤 상인들이 큰 바다를 항해하게 되었습니다. 바다를 항해하자면 반드시 길잡이가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길잡이 한사람을 구했습니다. 길잡이를 따라 바다로 나가던 도중에 넓은 들판에 이르렀습니다.
거기에는 천신을 모시고 제사지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죽여 천신에게 제사한 뒤에 라야 비로소 지나 갈 수 있었습니다.
상인들은 서로 의논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친한 친구다. 어떻게 우리를 죽이겠나. 저 길잡이밖에 제물에 적당한 사람이 없구먼."
그래서 그들은 곧 길잡이를 죽여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런데 제사를 마친 그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헤매다가 마침내 지쳐서 모두 죽고 말았습니다.
<수레바퀴는 움직여도 중심축은 움직이지 않는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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