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제 79권. LUCY!!

드레스로자에서 도플라밍고와 단 둘이 싸우게 된 루피는 도플라밍고에게 승리하기 위해서 기어4를 발동해서 결국 도플라밍고를 쓰러트린다. 

루피가 도플라밍고를 쓰러트림으로서 도플라밍고의 지배를 받던 드레스로자는 그의 지배로부터 해방되고 그곳의 소인족과 인간들은 자유를 되찾는다.

몇권에 걸친 드레스로자의 이야기가 잘 마무리되어 좋았다.

원피스 79은 드레스로자를 차지하려는 도플라밍고 일당과 그것을 저지하려는 루피 일당의 싸움을 그린 마지막 에피소드를 담았다. 루피는 기어 4 라는 가히 초사이언처럼 높아져만가는 기술을 쓰면서 도플라밍고에게 일격을 가한다.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능력이지만 2,3 와는 달리 모습과 기술의 창의성은 떨어진다. 도플라밍고가 죽은 줄 알았지만, 새장은 없어지지 않았고, 다시 도플라밍고는 사냥을 시작한다. 모두의 힘을 모아서 새장을 막으려 하지만 강력한 새장앞에서 사람들은 고전한다. 루피는 과연 도플라밍고를 쓰러트리고 새장을 없애 드레스로자와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까?

대원씨아이/DCW 출판사에서 나온 오다 에이이치로 작가님의 소설 원피스 79권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예민하신 분들은 이 리뷰를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루피와 도플라밍고의 싸움도 재밌었지만 후지토라와 아카이누의 대립 또한 굉장히 인상적이였습니다. 선을 위해 한 편에 섰지만 각자의 선이 다르다보니 이렇게 대립할 수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