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삶은 단지 주어진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의 미래는 기다리면 그저 오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창조하는 것입니다. 내 손안에 세상이 있고, 우리는 세상을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내가 만드는 삶, 그 삶을 이끄는 존재는 대체 무엇일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오리지널리티’입니다.
---「프롤로그」중에서

사람의 마음속에는 저마다 다듬어지지 않은 다이아몬드 원석이 있습니다. 그 원석을 살아가면서 매끈하게 만드는 힘은 나에 대한 의식, 즉 ‘자각’이 생길 때 발생합니다. 나를 다이아몬드처럼 강한 존재로 만드는 힘의 원천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나는 나 하나뿐이다’라는 생각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 너머 세계(우주) 속에 항상 내가 존재함을 의식해야 합니다.
---「01 이 세상에 나는 단 하나다」중에서

당신은 왜 이 세상에 왔나요? 내가 이 세상에서 존재하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런 의문이 쌓일 때마다 집을 나오고 싶지 않던가요. 그냥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 않던가요. 사람이라면 집을 떠나 세상을 한 번쯤은 돌아다녀봐야 합니다. 이런 경험이 없다면 이제라도 한 번 시도해보세요. 가출해보세요. 돌아다니는 일 자체가 나에 대한 배움입니다.
---「12 나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중에서

성공했던 사람들은 자기만의 고유한 영역을 찾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처음 꾸었던 작고 소박했던 당신의 꿈을 잃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보다 더 앞으로 나아가려면 지금보다 두 배는 더 빨리 뛰어야 합니다. 나만의 고유한 영역을 지키려면 온 힘으로 세상을 헤쳐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너무 큰 꿈만 가득합니다. 나만의 고유한 영역은 비록 그 꿈이 작더라도 나의 전부입니다. 나만의 나를 인식하면, 작은 꿈도 나중에 크게 되어 우주의 꿈을 키우는 씨앗이 됩니다. 작은 꿈을 꾸는 나의 마음을 버리지 마세요. 나의 마음이 가는 길을 벗어나지 마세요.
---「14 내 자리를 알 때,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중에서

나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 없이는 남의 것도 배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관찰하고 스스로 학습해야 합니다. 학습은 자신의 부족함을 언제나 인정하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자세를 요구합니다. 타인과 미래 앞에 겸손하지 않으면 배움은 불가능합니다. 항상 내가 더 나아질 수 있다면 누구에게든 배워야 합니다. 항상 배우는 자세, 이것이 혁신적 모방의 핵심입니다.
---「20 창조의 씨앗, 혁신적 모방」중에서

사람들은 마치 인생이 미래에 있을 ‘패션쇼의 리허설’인 것처럼 살고 있습니다. 사실 내일 이 순간에 여기 존재할 수 있다고 보장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습니다. 그래서 늘 지금이 내일임을 알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이 우리가 가진 유일한 시간입니다. (중략)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정신을 한 곳으로 모으면 무슨 일이든지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b>일생에 한 번은 격하게<br/>나를 찾는 시간이 필요하다<br/><br/>‘나는 누구인가?’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br/>‘완벽하지 않은 나이지만, 내가 가장 빛날 수 있는 자리는 어디일까?’</b><br/><br/>내 삶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거나 행복하지 않은 까닭은 바로 ‘나답게 사는 길’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자기만의 모습으로 드러나고 인정받기를 바란다. 있으나 마나 한 ‘대체 가능한 인간’으로 대접받고 살아가기를 원하지 않는다. 이 책 『오리지널리티를 찾아서』에서는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 없는, 나만의 가치와 잠재력을 발견하는 방법을 정면으로 다룸으로써 ‘내 삶을 온전히 내가 원하는 대로 살게 하는 용기’를 심어준다. 그리고 결국 자기답게 살며 자신의 가치로서 사회나 조직에서 포지셔닝할 수 있는 사람만이 경제적 안정뿐만 아니라 삶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나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찾겠다는 굳은 결심이다. 한 번뿐인 나의 삶에서 진짜 내가 누구인지를 알며 살아야겠다는 절박한 각오이다. <br/><br/><b>나답게 사는 삶의 즐거움<br/>오리지널리티를 찾아서…</b><br/><br/>『그리스인 조르바』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br/>“사람이란 나무와 같소. 당신도, 버찌가 열리지 않는다고 해서 무화과나무와 싸우지는 않겠지?”<br/>즉, ‘나는 나일뿐인데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거나 타인의 삶을 그대로 흉내 내고 싶어 하지 않는가?’라는 의미이다. 사람은 분명 저마다 자신만의 열매(가치)가 있고, 거기에 초점을 두어 사는 삶이 훨씬 효율적이고 기쁘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어떤 나무인지, 어떤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부터 알아야 한다.<br/><br/>이 책에서는 나만의 유일한 삶의 가치, 즉 ‘오리지널리티’를 찾기 위해 우리가 탐구하고 고민해야 할 세 가지 요소를 전한다. 첫 번째로 ‘정체성(Identity)’을 알면 나를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고 비로소 내 삶의 방향을 발견할 수 있다. 자기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과거의 행동과 경험을 통해 나를 끄집어내야 하는데, 그런 과정을 거치면 내가 어떤 일에 관심을 갖고,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두 번째로 ‘개인성(Personality)’을 알면 나와 타인을 특정 짓는 차이점이 드러난다. 자기 스스로 존재감을 느끼면 굳이 타인에게 자신을 내세울 필요가 없고, 타인의 입장에서 나의 강점과 가치를 생각해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세 번째로 ‘창조성(Creativity)’을 알면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생존하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진정한 ‘나다움’을 추구하는 이들은 완벽한 몰입 속에서 독창적인 가치를 끝없이 창조하기 마련이며, 이것이 세상을 이끌어나가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br/><br/><b>결국 나를 만드는 것은<br/>‘나 자신’뿐이다</b><br/><br/>“결국 나를 만드는 건 ‘나 자신’뿐이다!” 세상에서 가장 당연한 진리이지만, 우리가 쉽게 잊고 사는 명제이기도 하다. 내가 존재하지 않으면 이 세상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진실로 깨달을 때, 우리는 다가올 미래를 스스로 창조하는 삶을 살 수 있다.<br/><br/>바랑 하나 메고 더 넓은 세계 속으로 나를 던져보기, 일기를 통해 내 마음의 진실과 마주하기, 나의 꿈과 생각을 타인에게 공유하여 목표 의식을 공고히 하기, 상상 속에서 나를 죽음의 순간으로 내몰아 삶을 반성하고 되돌아보기 등 이 책에서 저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방법들은 지금 내 인생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타인에 의해 내 삶이 휘둘리고 있지는 않은지를 냉철하게 진단해줄 것이다. <br/><br/>그래서 이 책은 다른 사람의 삶이 아닌, 오롯이 나와 내 삶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그렇고 그런 자기계발서와 달리 ‘자기발견서’라 부를 만하다. 동시에 진정한 나의 길을 발견하고 생을 즐기게 하는 최고의 인생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br/><br/>“희망과 꿈은 나를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br/>나의 생각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세상의 움직임도 달라집니다. <br/>내가 나의 운명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br/>즉, 내가 무너지면 세상이 무너집니다.” _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