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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자, 생명체 그리고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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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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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757023
ISBN10 8989757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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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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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병수
고려대학교 생명공학원 분자생물학 석사, 현재 동 대학 과학기술학 협동과정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과학기술사회학, 과학기술과 인권, 생명공학의 정치·사회적 측면 등에 관심이 많으며 이와 관련된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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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유전자와 생명체

은유를 통한 언어가, 언어가 관념에 영향을 주는 수준을 넘어서 병폐를 낳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데카르트의 기계은유에서 비롯한 기계론적·이원론적 세계관, 플라톤의 이데아로부터 파생된 유형적 자연 이해, 다윈의 자연선택(자연도태)에 의한 진화론이 현대과학에까지 뿌리를 내려 생물학에 어떻게 투영되었는지를 살핀다.
유전자 결정론으로 요약되는 생물학계 내부의 시각을 고발하고 생물학 실험 결과, 생명체의 실제 생태 및 현상 등을 통해 생명체는 결코 유전자에 의해 결정될 수 없음을 보여 준다.

제2장 생명체와 환경

다윈의 자연선택에 의한 적응진화론을 점검해 "이빨과 발톱이 피로 물들게 하는" 것(적자생존, 약육강식)으로 자연을 이해하는 논리를 공박하는 한편, 생명체는 환경에 적응하는 수동성을 갖는 게 아니라, 생명체가 환경을 "구성"하고 "개조"하기까지 하는 실제 생명체들의 사례들을 풍부하게 제시함으로써 생명체와 환경이 상호작용하는 변증법적 관계에 놓여 있다는 사실 이해를 촉구한다. 환경에 대한 개념에 있어서도 환경과 자연(물리적 조건)을 동일시하는 환경관, 생태학에서 말하는 "생태적 적소" 개념의 허구성 등을 일깨운다. 심지어 "생명체의 환경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다면, 생명체에게 물어보라"고 주문하면서 환경에 대한 맹목(盲目)을 질타한다.

제3장 부분과 전체, 원인과 결과

사회생물학의 뼈대를 이루는, 부분으로 전체를 이해하려는 환원주의 시각이 유기체인 생명체에게 적용되면서 생명체의 올바른 이해를 방해하고 있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명체의 항상성 조절, 되먹임(feed back) 장치들이 환경과 유기적으로 상호작용을 한다는 점을 예시하고 이와 함께 유전자 지상주의적 시각이 팽배하고 유전자를 포함해서 생명체의 다중적인 인과경로를 무시하곤 일원론에 빠진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성격과 의학 분야의 오류 등을 짚어 원인(原因, cause)과 작인(作因, agency)의 구분, 생명체의 복잡성을 깨우치고 있다.

제4장 생물학 연구의 방향

일반적인 물리계를 유기체에 그대로 대입하면서 파생되는 오류를 지적, "이미 (생물학적)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라고 주문한다. 자연에서 풍부하게 발견되는 DNA(유전자) 변이를 예로 들고 생명체 내부와 외부 세계와의 역동적 소통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생명체(생명계)는 내부적으로 다양한 이형체를 가진 개방 체계임을 역설함으로써, 유전자를 일면 비유기적이고 고착된 형태로 바라보는 유전자 지상주의의 맹점을 짚는다.
유전자 조작, 생명체 간섭을 통해 얻은 실험실에서의 결과를 경계하면서, 생물학적 현상의 다양성을 탐구하고 생명체를 제대로 인식하는데 필요한 실제 자연 관찰의 중요성, 연구태도 및 방법론적 측면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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