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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실패학 일본 실패학

한국 실패학 일본 실패학

주치호 | 한국실패학연구소 | 2001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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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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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765042
ISBN10 898976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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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주치호
한국실패학연구소 대표로 있으면서 일본 실패학 전도사 하타무라 요따로 동경대 명예교수의 오류를 비판하고 있는 한국실패학의 얼굴이다.

「실패학」강연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미국의 실패학은 청교도 사상이 그 뿌리임을 밝히고 있다. 오늘의 문제는「성공학」으로도 해결이 되지 못하며「실패학」만이 대안이라 주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네 권째「실패학총서」를 펴냈으며 마지막 한권을 위해 세계 구석구석을 찾아 다니고 있다. 한국의 실패학은 일본의 실패학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목청을 높이고 있다.

현재 일본의 문인협회와 한국소설가협회 회원이며 월 1권의 소설을 써내는 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대표작『서울은 지금 몇시인가』전 7권으로 베스트셀러 58주 1위를 기록했던 중견작가이며『실록제5화국』전15권,『소설 강증산』전6권,『재벌열전』전 12권,『돈황제여자』전2권,『모택동비사』전2권,『주식작전24시』전2권,『재벌야망』전2권,『실패에서 성공을 배웁시다』전2권,『우리의 운명은 왜 어긋나기만 하는가』,『증권삼국지』,『한국 이대로 가면 망한다』『하얀종말』『삼성신화는 있다』『서울은 멸망할 것인가』『새벽은 오고 있다』『구세주는 한국에 있다』등 1백여권의 저서가 있다.

1979년 단편소설집『하얀종말』로 데뷰한 이래 기업소설을 주로 써 오다가 이제는 종교소설, 정신문화소설, 전기물, 역사물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석탄공사, 율산그룹, 동원산업, 증권일보 등 재계에서 재무회계분야 전문가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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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는 사람과 성공하는 사람은 어떻게 다른가. 만물의 영장이 되는 사람은 지혜가 있다. 실패하는 사람은 실패하는 쪽으로 지혜가 움직이고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쪽으로 지혜가 쏠린다. 지혜를 실패에서 성공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 또다른 지혜가 된다.

누구나 추구하는 성공의 지혜를 생산하기 위해서 실패를 미리 막아주는 지혜가 바로 실패예방학이다. 지구가 생긴 이래 최고의 걸작발명품은 페니실린이다. 목숨을 노리는 세균을 무력화시키는 균이 바로 페니실린이기 때문이다. 몸속에 항생체를 저장해 놓아 병균이 침입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지혜다.

따라서 실패를 막아주는 예방주사를 마련하게 되면 얼마든지 그 지긋지긋한 실패에서 해방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세계최고의 갑부이자 억만장자 빌게이츠는 일벌레로 알려져 있다. 선천적으로 천재이면서 일속에 파묻혀 살아가는 성품이다. 하루 13시간의 일을 하며 잠자는 시간을 빼고선 줄곳 일에 몰두한다. 그래서 자기의 일에 대해선 남다른 지혜를 가지고 있다. 그의 지혜는 수직적인 조직보다 수평적인 조직이 최선이라는 걸 알려준다.
--- p.17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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