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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를 욕망하는 생명

미를 욕망하는 생명

: 아름다움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동화작가의 미학여행

시공의 나침반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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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662g | 148*220*30mm
ISBN13 9791155501559
ISBN10 115550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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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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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세상의 수많은 생명들 중에 인간의 미에 대한 본능적 사랑은 유별나 보입니다. 아무리 흉악한 이라도 미인을 좋아합니다. 아름다운 장소를 찾아가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것도, 잘 만들어진 영화에 눈물을 흘리고, 신명나는 공연에 열광적으로 환호하고 박수를 보내는 것도 그렇습니다. 아름다움 앞에서는 이해타산이나 효율, 기능 따위를 무시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왜 그런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프롤로그」중에서

ㆍ 창작자들이 서운해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 어떤 예술품도 살아 있는 것들보다 걸작일 수는 없습니다. 저명한 생명학자들은 생명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업적들이 쌓여갈수록 그 아름다움과 신비가 줄어들기는커녕 더해질 뿐이라고 말합니다. 즉 생명의 신비를 파헤칠수록 그 너머에 또 다른 미지의 세계와 새로운 신비가 다가와 압박한다는 겁니다. 과학의 메스 때문에 생명의 오묘한 이치와 아름다움이 퇴색하는 건 아닙니다. 문제는 일부 과학자, 기술자들이 생명을 이용하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는 겁니다.
---「생명에서 미를 사유하다」중에서

ㆍ 인간 도구화의 최악의 비극은 인간이 인간 자신을 스스로 도구로 여기는 것입니다. 어느샌가 인류는 스스로를 공공연하게 ‘인적자원’이라 지칭하면서 의심이나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게 됐습니다. 인간을 자원으로 인식하는 것은 인간을 목적 달성의 도구로 사용하겠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도구왕국의 소인증후군」중에서

ㆍ 마음의 중심을 찾아 그곳에 위치해 있다면 그는 이미 아름다움의 고지에 올라 깃대를 세운 겁니다. 권력의 고지에 오르면 사방에서 끌어내리려 하지만 미의 고지에 있는 이는 지지와 칭송을 받게 됩니다.
그는 모두를 이롭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성의 최고 목적지가 있다면 미의 고지여야 하며, 그곳에는 사랑의 꽃밭이 있습니다. ---「미성 탐구여행의 목적지」중에서

ㆍ [중용]의 정성(精誠) 부분을 통해 언급했던 것처럼 인류 최고의 미적 결정체로 평가되는 예술품들에는 인간의 정성이 고도로 집약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밀로의 비너스에서부터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이르기까지 문화적 자산들은 예술가가 자신의 생명 에너지를 집약시켜 투여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대한 예술품이란 더많은 정성과 에로스가 기술적으로 다듬어지고 정교해진 결과물인 것
입니다. 예술이 아름다운 이유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정성과 에로스는 생명 에너지가 발현된 것들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찬란한 예술들은 이런 정신의 토양에서 창조됐습니다.
---「거인의 어깨를 빌려」중에서

ㆍ 떠남은 자신을 늦추고 멈추어 내면에 자유를 허용하는 일입니다. 숨 가쁘게 뛰던 걸음을 늦추면 길가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들이 보입니다. 아름다움의 바다는 멈추어 보는 자의 것입니다. 마침내 멈추어서 오래 보면 그것의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자기 안에 펼쳐져 있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움의 바다를 꿈꾸는 거인」중에서

ㆍ 작가로서 ‘아름다운 문장은 어떤 것인가’ 간절하게 알고자 했습니다. 이 질문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사람은 왜 아름다움에 빠져드는가’로 이어졌습니다. 아름다움에 빠져드는 인간의 심성인 미성(美性)이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은 당연하게 생명의 발견으로 이어졌습니다. 생명 자신이 바로 아름다움의 근원이며 욕망의 주체이고 창조자이니 당연한 귀결입니다.
---「에필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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