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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주의 숲

당주의 숲

[ 양장, 225*285mm, ] 소년한길 그림책-02이동
이선주 그림 | 소년한길 | 2001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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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쪽 | 46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5653928
ISBN10 893565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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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국내 첫 부부 작가 (서준호, 이선주)
그림책의 역사가 우리나라보다 1백 년 정도 긴 서양에서는 부부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서 내놓는 그림책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부가 공동으로 작업해서 나온 그림책으로는 이 책이 처음입니다. 서준호 씨는 중앙대학교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사진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글을 쓴 것으로는 이 책이 처음이고, 내년쯤에는 우리나라 고래인 삼경이 이야기를 제주도 바다를 배경으로 해서 그림책으로 낼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선주 씨는 중앙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지는 4년쯤 되었습니다. 신인 때부터, 탄탄한 데생력과 개성적인 스타일의 그림으로 주목받아 왔고, 지금까지 그림을 그린 동화로는 중견 동화 작가인 이금이의 『밤티 마을 영미네 집』과 강숙인의 『날아라 독수리야』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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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였습니다. "보드득, 보드득!" 숲속에서 눈 밟는 소리가 작고 낮게 들렸습니다. 할아버지는 고개를 돌려 숲속을 살펴보시면서 나에게 살며시 손을 내저었습니다. 조용히 하라는 뜻이었습니다.
"찰락, 찰락!" 할아버지는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조심조심 고개를 들어 카메라 렌즈가 보고 있는 곳을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저기 왔다! 저기 황갈색 짐승 보이지? 검은 줄무늬가 있는 짐승말이다." 할아버지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말씀하시면서 숲속을 가리켰습니다. 할아버지가 가리키는 곳을 열심히 살펴보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의 거칠고 낮은 숨소리만 간간이 들려왔습니다. 나는 답답했습니다. 숲속을 이리저리 살펴보았지만 호랑이는 없었습니다.

"이제 갔다."
할아버지는 참았던 숨을 조용히 내쉬셨습니다.
"휴~우, 그래, 네가 그렇게도 소원하던 호랑이를 봤니?"
"……."
"줄무늬가 짙은 아주 큰 암컷 호랑이더구나. 아마 좋은 사진이 나올 거야. 이번 촬영은 이걸로 끝내야겠다."
할아버지는 산을 내려갈 채비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나는 호랑이가 다시 나타나지 않을까 해서 숲속을 이리저리 두리번거렸습니다.
"당주야, 어서 내려가자!"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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